[충북일보=괴산] (사)대한한돈협회 괴산군지부는 6일 괴산군청을 방문, '한돈나눔행사'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전해달라며 돼지고기 378박스(567kg·5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홍용표 대한한돈협회 괴산군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받은 돼지고기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에게 전달됐다. 홍용표 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차영 군수는 "대한한돈협회 괴산군지부의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축산인들의 이웃사랑이 한돈에 대한 사랑으로 이어져 한돈 소비가 더욱 촉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괴산군지부는 지난 2014년부터 저소득층을 위해 매년 1~2회에 걸쳐 '한돈나눔행사'를 갖고 있으며, 지난 7월 취임한 홍용표 지부장은 취임 축하선물로 받은 쌀 1천kg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는 등 지부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가 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군민 안전 보험 가입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의 주요 상정안건을 의결 처리했다. 또한 군의회는 최용락 의원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옥순 의원을 간사 위원으로 선임하고 올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해 집행부에 이송했다. 조천희 의장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 상정안건에 대해 군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불편을 주는 사항은 없는지 주민의 입장에서 더욱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처리할 것"이라며 "동절기를 맞아 안전사고, 화재, 소외계층 지원대책 등 주민안전 월동 종합대책 수립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회는 6일 열린 제272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원 8명의 만장일치 의견으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 유예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군의회는 준비되지 않은 PLS 시행이 △농산물의 부적합률 증가 △사용 가능한 농약 부족 △비의도적 오염 △장기재배·저장농산물 적용시기 등 많은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군의회는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인 의견 반영한 명확하고 현실적인 제도 보완이 이뤄질 때까지 PLS 시행 유예 필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생산자 및 소비자 모두의 공감대 형성 필요 등을 주장했다. PLS는 농약 사용량을 줄이자는 목적으로 작물별로 사용 가능한 농약의 목록을 정해서 기준 내에서만 사용토록 하고, 잔류기준이 없는 농약은 일률적으로 0.01ppm까지만 잔류를 허용한다는 제도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군의회는 "이 제도를 시행하기에는 제도 미비, 농업인 대상 홍보 미흡, 비의도적 오염에 대한 대책 등 준비 미흡 등으로 부작용이 심히 우려되고, 그 책임을 농업인이 감당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자연재해, 우박 등 각종 사고와 병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고 보험 가입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군은 인삼, 농업용 시설 등 폭설 시 피해가 우려되는 농업시설은 보험 가입이 필요하므로 농가의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최근 동해, 이상저온, 폭염 피해 등 보험제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군에서는 농가의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가입률 제고를 위해 복숭아의 경우 1ha '평균 수확량 예시'를 기준으로 총 보험료 583만5천 원 중 90%(525만 원)까지 지원하고 농가는 전체 보험료 중 10%(58만3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농작물을 수확할 때까지로 가입대상은 인삼, 복숭아, 매실, 포도 등 9개 품목이며 가까운 농협에 방문해 오는 30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불시에 찾아오는 농업재해를 미리 대비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의 가입 홍보와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안면 백봉초등학교 전교생은 6일 김장을 담아 학교 주변 경로당 다섯 곳에 기부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 활동을 했다. 이 활동은 지역사회의 이웃들에 대한 관심, 타인을 배려하고 나누는 마음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등 민주시민의 기본적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에 담근 김장은 지난 9월 학교 텃밭에 식재해 학생들이 정성껏 가꾼 배추로 담아서 더 의미가 있었다. 신복호 교장은 "직접 배추도 심고 김장도 담아 의미 있게 쓸 수 있어서 기쁘다"며 "백 번의 말보다 한 번의 이런 실천이 어린이들에게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훨씬 더 잘 전달해 줬다"고 말했다. 조범희(4년) 학생은 "우리가 심은 배추가 자라 맛있는 김치가 되는 모습을 보니 신기했다"며 "김치를 먹어봤는데 고소하고 맛있어서 경로당에 계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께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가 지난 5일 감곡초등학교와 지역사회연계 교육활동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상호 극동대 총장, 강필돈 감곡초 교장 및 학부모 위원회가 함께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대학-초등학교 간 교육협력체제 확립 △교육과정 운영 전문적 자문 및 지원 △평생교육프로그램 및 연수 △전시, 공연 관람, 체험활동 및 문화예술 교육 활동 지원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및 연수 △직업체험 프로그램 및 교육 △교육활동(특수교육 포함)에 학생 실습 및 멘토링 △현장체험 및 교육활동지원 △기타 상호 교육발전 협력에 필요한 사항 등이 담겨져 있다. 한 총장은 "평소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활동사업에 대한 관심과 열망이 많았다"며 "감곡초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인재양성에 큰 보람과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교장은 "우리 지역의 대학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활동프로그램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낼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고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으로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콩에 토종균으로 발효해 만든 '농선 생나또'가 이달 중 본격 출시된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2018 농촌진흥 신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국장 제조기술 시범사업'에 참여한 영농조합법인 선한농부마을이 '농선 생나또'를 만들어 이달 중 본격 판매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농선 생나또'는 삶은 콩에 일본 수입산 종균이 아닌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종균을 발효해 만든 제품이다. 이 종균은 새로운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균주(AFY-2)로 청국장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으며, 영양성분이 높아 끈적끈적한 점질물 생성이 잘되고 맛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선 생나또'는 간편 용기(50g)에 담아 최소 단위로 10개 1세트 1만 원 대에 판매될 예정이다. 본격 판매에 앞서 선한농부마을은 현재 찌개용(180g) '농선 생나또'를 선한농부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판매하고 있다. 신동순 선한농부마을 대표는 "우리 마을에서 생산한 콩과 국내산 종균으로 생나또(청국장)를 만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생나또는 기존 청국장과 달리 냄새가 없고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괴산] 지난달 제천시에서 다시 발생한 과수 화상병이 괴산군에서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괴산군은 사과, 배 등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과수 화상병 정밀 전수조사 결과 화상병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16일 제천시 두학동에서 지난 6월에 이어 화상병이 다시 발생함에 따라 관내 607개 사과·배 농가(591ha)를 대상으로 긴급조사를 실시했으나, 잎이나 줄기가 검게 그을리는 화상병 의심 증상은 단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지역 과수농가에 화상병 방제 약제를 무상 공급했으며, 6~7월에는 관내 과원 607개 농가를 예찰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농가지도를 실시하는 등 화상병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내년 개화기까지 작목반회의를 비롯한 각종 교육 및 행사 때 지속적으로 화상병 특별교육을 갖고, 과수 화상병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화상병의 박멸을 위해서는 조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전염원을 없애야 하는 만큼 농업인들의 세심한 관찰과 신고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과·배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3분기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5명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5일 밝혔다.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도는 민원사무 법정처리기한보다 실제 처리일이 짧을 경우 단축한 기간을 담당 공무원의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하는 것으로, 누적 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3분기 마일리지 적립점수 평가 결과 △신무종 환경위생과 주무관 △김보민 환경위생과 주무관 △김혜영 주민복지과 주무관 △이철 경제과 주무관 △신윤철 산림녹지과 주무관 등이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돼 시상금 각각 3만원씩 수여됐다. 이민표 군 민원지적과장은 "우수 공무원들은 빠른 민원처리로 민원인들의 경제적·시간적 비용을 절감해 군민 만족도를 크게 향상 시켰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응대 자세로 최상의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지난 8월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연기됐던 이색 타악기 앙상블 '60분간의 음악일주'가 오는 9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총 2회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쥘 베른의 소설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모티브로 해 황금 드럼을 찾기 위한 여정을 담았다. 방타 타악기 앙상블의 전문 연주자들이 마림바, 드럼, 비브라폰, 차임, 팀파니, 실로폰 등 6가지 타악기로 연주해 온 가족이 함께 쉽고 재미있게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다. 방타 타악기 앙상블은 지난 2006년 11월 타악 전문 연주자들이 창단한 단체로 타악기 특유의 색채와 구성, 공연 진행상의 실험정신과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4년부터는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돼 안양문화예술재단의 평촌아트홀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진흥법 제7조와 경기도 문화예술진흥조례 시행규칙 제5조 1항에 따른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돼 있다. '60분간의 음악일주'는 올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음성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방타타악기앙상블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관내 문화소외계층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