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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06 11:31:06
  • 최종수정2018.11.06 11:31:0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자연재해, 우박 등 각종 사고와 병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고 보험 가입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군은 인삼, 농업용 시설 등 폭설 시 피해가 우려되는 농업시설은 보험 가입이 필요하므로 농가의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최근 동해, 이상저온, 폭염 피해 등 보험제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군에서는 농가의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가입률 제고를 위해 복숭아의 경우 1ha '평균 수확량 예시'를 기준으로 총 보험료 583만5천 원 중 90%(525만 원)까지 지원하고 농가는 전체 보험료 중 10%(58만3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농작물을 수확할 때까지로 가입대상은 인삼, 복숭아, 매실, 포도 등 9개 품목이며 가까운 농협에 방문해 오는 30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불시에 찾아오는 농업재해를 미리 대비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의 가입 홍보와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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