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김영배 신임 음성부군수가 읍면 방문에 나서 지역 현안과 기본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소통행정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13일 음성읍을 시작으로 21일 감곡면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읍·면을 방문하며 읍·면별 주요 현안 청취와 직원 상견례를 통한 인사와 대화를 주고받고 대민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추진됐다. 김 부군수는 이번 읍면 방문을 통해 "신속한 민원처리와 친절한 민원 응대 등 군민을 위한 봉사 정신으로 감동을 주는 공직자가 되길 바라며 읍·면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면서 "하루빨리 음성군 주요 현안에 적응해 직원 여러분의 대열에 합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13일 음성읍, 소이면, 원남면 △15일 대소면, 맹동면, 금왕읍 △20일 생극면 △21일 감곡면, 삼성면 순으로 진행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2일 센터 생활과학관에서 '2018 농산물가공아카데미 심화교육' 수료식을 갖고 7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달 1일 개강한 이번 심화교육은 농산물가공현황과 사례, 품목별 가공특성 및 제품실습 등의 내용으로 총 18회에 걸쳐 진행됐다. 수료식에 앞서 교육생들은 3개 품목반 15개조에서 만든 40여개의 가공품을 전시하고, 시식·평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과·아로니아반은 사과말랭이, 사과향차, 구찌뽕드레싱, 아로니아누룩소금 등을 내놨고, 옥수수·감자반에서는 옥수수차, 옥수수잼 등을 전시했다. 또한 채소·버섯반은 표고칩, 표고차, 표고만능소스 등을 선보였다. 연풍면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유경희(61) 학생대표는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가공해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기쁘다"며 "앞으로 좋은 가공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후속 교육으로 이달 말 전국 농산물 가공품이 출시되는 강소농 대전 식품박람회 현장교육을 실시, 다양한 농업인들의 가공품을 살펴보고 시야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또한 심화교육을 수료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흥미진진한 팩토리투어 사진과 아이디어 공모전을 다음달 10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먼저 사진 공모전은 팩토리 투어센터, 한독의약박물관, 코리아크래프트 브류어리, 뷰티화장품 등 팩토리 투어의 주요 참여 기업과 음성군의 주요 관광지인 품바재생예술체험촌, 감곡매괴성모순례지성당, 백야자연휴양림을 방문해 팩토리투어 해시태그와 함께 방문지 해시태그를 본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된다. 우수작품은 최우수상 1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30만 원, 우수상 2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20만 원, 장려상 7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팩토리 기프트 박스, 참여상 10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디어 공모전은 팩토리 투어에 대한 새로운 여행상품 제안, 홍보방안 등 팩토리 투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최대 3명까지 팀 지원도 가능하다. 공모 방법은 자유 양식으로 10페이지 내외의 한글, 워드, 파워포인트 등 문서로 작성해 이메일(go-eumseong@daum.net)로 응모하면 된다. 우수 아이디어 중 대상 1명에게 70만 원, 최우수상 1명에게 50만 원, 우수상 1명에게 20만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베트남에서 17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따내는 굵직한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군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식품전시회에 참가한 관내 식품업체가 현지 업체와 17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며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식품전시회에는 △미미식품 △한백식품 △중앙식품 △바이미영농조합법인 △괴산잡곡 △서부농산 △지디엔와이 △하담푸드 등 관내 8개 사업체과 대행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가 참가했다. 이들은 행사 기간 중 괴산군 부스를 설치하고 고춧가루, 잡곡류, 소스류,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을 수출바이어에게 적극 홍보·판매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농식품 판매는 물론 수출바이어 상담이 활발히 이뤄졌으며, 베트남 하노이 중앙TV가 괴산군 업체를 직접 취재해 방영하는 등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그 결과 하노이에서 농식품 가공업체 미미식품이 80만 달러, 지디엔와이가 50만 달러 등 총 14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따냈으며, 미미식품 등 일부 업체는 호치민으로 이동해 추가로 3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
[충북일보=괴산] 충북 기능농촌봉사단 회원 70여명이 13일 괴산군 사리면을 방문, 재능기부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자제품 및 농기계 수리 △이·미용 봉사 △장수(영정)사진 제작 △도배작업 △칼갈이 △자동차 점검 △네일아트 △옷 수선 등 12개의 다양한 분야에서 펼쳐졌다. 한국기능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메달리스트로 구성된 한국기능선수회 충북지회 회원들은 이날 자신의 재능을 활용, 농촌 주민들이 생활하면서 불편했거나 꼭 필요로 했던 부분을 중점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자동차 점검, 농기계 및 전자제품 수리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는 현대·기아자동차 증평대리점,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대전 LG전자 충남북서비스센터에서 적극 동참했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 농구단도 이날 사인볼 10여개를 보광초등학교에 기증하며 사랑나눔활동에 함께 했다. 이봉철 충북지회장은 "한국기능선수회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농촌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능봉사를 통한 사회 환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기능선수회 회원들로 구성돼 있는 충북 기능농촌봉사단은 지역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공무원연금대전지부와 연계, 퇴직공무원 및 지역주민 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한다. 이들은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는 물론 주변에 치매환자와 가족이 있다면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14일에는 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퇴직공무원 및 지역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 바로알기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수칙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앞으로 치매파트너로서 활동을 원하는 교육생들로부터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둔 현재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내 가족, 내 이웃, 우리 사회의 일이 됐다"며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동반자로서 응원하고 배려하는 노력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치매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으며, 교육 관련 사항은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365~6)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제27회 괴산군 체육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12일 괴산문화체육센터 앞 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게이트볼 대회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36개 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읍·면별 단체 대항전과 조별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 교육, 사회 참여활동 등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노인복지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 남·녀 우승팀은 내년에 열리는 제18회 대통령기 게이트볼대회 출전한다. 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게이트볼의 저변 확대를 위해 관내 14개의 전천후 게이트볼장과 8개의 노상 게이트볼장을 운영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오는 2020년도 정부예산확보에 선제적으로 34개 우수사업 241억 원을 추가 발굴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신규사업을 대상으로 정부예산 확보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에 있었던 2020년 정부예산 발굴 보고회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보고회로 향후 국비확보 대상 주요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 논의를 위해 진행하게 됐다. 정부예산 확보 주요 신규사업은 △자연재해위험개선(상습가뭄) 정비사업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 지원사업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복지 사각지대 대상 주거 개선사업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 △문화예술교육센터 지원사업 △차세대 지방세·세외수입 정보시스템 구축 추진 △공공청사 그린 리모델링 사업 △수치지형도 제작사업 △무극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사업 △도시민 농촌유지 지원사업 △광역축산악취 개선사업 △도시 바람길 숲 조성 △하이텍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사업 △보행자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사업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음성 맹동 인곡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친환경농업관 신축 사업 △맹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난 10월말 현재 기준으로 찾아가지 않은 환급액이 2천800만 원(700여 건)의 지방세 환급에 적극 나섰다. 지방세 환급은 자동차세 선납 후 폐차나 소유권 이전 등에 따른 세액 감액 또는 국세 경정으로 인한 지방소득세 감액 등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군은 이달 말까지 환급금 미청구자에 대한 환급안내문 일제 재발송과 환급안내 문자메시지 발송, 전화독려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환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지방세기본법 제60조 6항에 따라 미정리 환급금은 차후 부과되는 정기분 지방세 및 체납세액에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납세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방세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환급금을 돌려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세 환급금은 위택스 또는 군청 재무과 징수팀(043-830-3344)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가축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미생물제를 이달부터 본격 생산해 보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는 축산농가용 맞춤형 미생물제 생산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실험을 거쳐 송아지 및 자돈(새끼돼지) 면역력 강화용 미생물제 개발을 마쳤다. 또한 개발된 미생물제를 농가에 시험 보급한 결과, 가축의 면역력 강화를 통한 질병 예방과 초기 성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용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송아지용 면역력 강화제는 두당 약 30g(1일), 자돈용은 두당 약 3g(1일)을 대용유나 사료에 혼합해 사용하면 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을 축산경영에 이용하면 가축 질병예방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은 물론 농가소득 향상 및 환경 보존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미생물제 보급 확대와 농가 맞춤형 미생물제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 농기센터는 △가축 급여용 복합균(바실러스·유산균·효모균) △BM활성수 △가스제거 및 환경개선용 광합성균 △냄새제거용 질화세균 △축사소독용 유산균 등 다양한 미생물제를 생산하고 있으며, 괴산군민(농업인)에게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자세한 사용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