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올해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대상의 영광이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을 최소화하는 제안을 제안한 충북과학고등학교 이지웅, 이인우 학생에게 돌아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국내 최고의 미래 과학기술 인재 발굴 프로젝트다. 이번 대회에는 총 429팀, 858명의 고등학생이 지원했다. 지난해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첫 대상 수상으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뿐 만 아니라 대상 1팀, 금상 1팀, 동상 2팀, 우수학교상 등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Saving the Earth'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지원자들은 에너지, 바이오, 기후변화, 물 등 테마에 맞춰 다양한 아이디어를 연구주제로 선정했다. 지난 3월초 온라인 접수를 시작으로 6개월간의 예선 끝에 각 테마 별로(에너지 8팀, 바이오 5팀, 기후변화 3팀, 물 4팀) 6월 본선 진출 20개 팀이 가려졌다. 올해 대회는 지난 20~22일 3일간 경기도 가평의 한화인재경영원에서 진행됐다.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은 연구주제 아이디어 발표를 시작으로 동일 주제 팀 간 토론발표, 연구성과물 전시·심사위원 질의응답 시간인 쇼케이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대학교가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대학입학전형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충북대 입학웰컴센터가 오는 9월 5일까지 수험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수시 집중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0학년도의 충북대 수시 대학입학전형의 특징 및 지원전략 정보를 제공하고 대입전형에 대한 사교육 의존도를 감소시키고 이에 따른 경제적·정신적 부담감을 완화함으로서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현재까지 총 59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충북대학교 입학정보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261-2882)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올바른 대학입학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브런치 토크',' 대입 전략 특강', '찾아가는 전공진로 교양강좌', '수시집중상담', '1대1 방문상담 및 전화상담' 등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충북대 입학웰컴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행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료로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교육청이 2021학년도 신입생부터 교복구입비 지원을 전면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교복구입비 지원에 대한 조례안은 도의회에 입법 예고된 상태이며 도교육청은 도의회와 조례안 시행시기를 두고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2021년부터 지원하는 것은 도의회가 입법 예고한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안이 올해 안에 통과되더라도 내년도 교복은 이미 입찰 및 선정이 진행 중에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1학년도부터 5년간 재학 중 1회에 한해 13만8천260명의 중·고교생(특수학교 포함)에게 교복구입비로 434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중·고·특수학교 중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다른 시·도 또는 국외에서 교복을 입는 학교에 1학년으로 전입하거나 편입하는 학생으로 재학기간 중 1회에 한해 지원된다.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은 학부모 부담 완화, 교육의 공공성 강화, 보편적 교육 복지의 실현을 위해 운영되는 정책으로 연간 85억 원 내외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학교주관구매제도의 안착을 위해 현물로 지원하기로 했다. 연차적으로는 2021년 2만8천655명을 시작으로 2022년 2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대학교가 오는 26~27일 2일간 2019학년도 후기 대학원 '스마트생태산업융합학 학과간협동과정' 신입생을 추가 모집한다. 스마트생태산업융합학 학과간협동과정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차세대 친환경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학과이며, 스마트 EID(Eco Industrial Development)에 필요한 글로벌 창의 인재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지원자격은 학사학위 소지자(2019년 8월까지 취득가능자 포함) 또는 법령에 따라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며, 학사과정 졸업(예정) 학과(전공)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기한 내 입학원서와 관련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면접·전공 구술고사는 오는 29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9월 4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스마트생태산업융합학 학과간협동과정생에게는 △매월 장학금 지급 △해외 장단기 연수 지원 △연구 공간 및 연구 환경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은 22일 다음달 2일 첫 발행예정인 지역화폐인 '결초보은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제1호 가맹점 지정식을 개최했다. 제1호 가맹점 주인공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 소재한 '본 빵'으로 이날 정상혁 군수가 박미선 관장에게 결초보은 상품권 가맹점 지정서를 전달했다. 1호 가맹점인 본 빵은 지난 2015년 '그린나래'로 시작해 2018년 명칭을 변경한 업체다. 본 빵 대표를 맡고 있는 박 관장은 "본 빵은 마음이 착한 사람들이 정직하게 만든 빵"이라며 "장애인들이 자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결초보은 상품권으로 많이 구매해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결초보은 상품권 유통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다음달 2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인'결초보은 상품권'을 10억 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교육청과 충북농촌체험휴양마을 업무협약 체결 충북도교육청이 22일 충주 내포긴들마을에서 학생체험 활성화를 위해 충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도내 76개 단체로 구성돼 있고 행복교육지구 사업, 자유학년제 등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협약서는 △행복교육지구 사업, 자유학년제,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사업 △양 기관이 함께할 수 있는 활동·협력 사업 모색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 구축 등을 담았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과의 대화시간을 가진 후 학생들의 앎과 삶이 일치하는 교육적 성장에 지역 마을공동체의 노력"을 당부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주 앙성초등학교가 지난 3월 1일 강천초등학교와 통·폐합 후 교육환경 시설 개선 요구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학습공간을 조성했다. 22일 학교공간혁신 리모델링 준공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정한 '2019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지난 2016년 1차 선정에 이어 2차로 선정됐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들을 심사해 교육부가 인증 효력을 부여하는 제도로 2차 인증은 2022년 8월 19일까지 인증이 유지된다. 신청일 기준 지난 1년간 학생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체험비를 일체 받지 않고 교육기부 형식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실적이 있는 기관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인증을 받으면 3년간 인증기관 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하고 홍보·컨설팅을 제공한다. 충북보과대는 보건·의료 분야 특성화프로그램으로 향후 3년간 △방사선사의 역할 △병원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임상병리학과 전공체험 등 연간 11건 이상의 진로체험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정한 '2019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지난 2016년 1차 선정에 이어 2차로 선정됐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들을 심사해 교육부가 인증 효력을 부여하는 제도로 2차 인증은 2022년 8월 19일까지 인증이 유지된다. 신청일 기준 지난 1년간 학생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체험비를 일체 받지 않고 교육기부 형식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실적이 있는 기관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인증을 받으면 3년간 인증기관 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하고 홍보·컨설팅을 제공한다. 충북보과대는 보건·의료 분야 특성화프로그램으로 향후 3년간 ▲방사선사의 역할 ▲병원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임상병리학과 전공체험 등 연간 11건 이상의 진로체험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교육청이 22일 제16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오후 2~3시 1시간 도교육청 전체 에어컨 설정온도(28℃)를 2도 올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후 9시부터 9시 5분까지 모든 전등을 소등하는 행사도 갖는다. 도교육청은 에너지의 날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다양한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매일 낮 12시 점심시간이 시작되면 청사 내 절전 안내방송과 함께 사무실과 복도 전등 전체가 자동으로 소등하고 있다. 이는 2007년부터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막고자 자동절전타이머 시스템을 구축해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본청 청사 내 모든 전등을 자동으로 끄고 있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물론 각급학교까지 각 사무실별 1명씩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해 냉·난방 온도관리(냉방 28℃, 난방 18℃), 점심시간 모든 사무기기 전원 차단, 피크시간(오후 2~5시)대 냉방기 30분 간격 순차 가동 등을 수시 점검한다. 또한 화장실 등을 센서 등으로 교체 하는 등 불필요한 조명은 제거하고, 공용 공간 등 숨은 전력 절감을 이어가고 있다. 조도자동조절조명기구, LED 등 기구 22개 품목 등에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제품을 의무 사용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