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은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 A FARM SHOW 창농·귀농 박람회'에 참가한다. 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군 홍보·상담 부스를 찾는 도시민들에게, 속리산 국립공원이 위치한 청정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지역이며 전국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점, 청주~상주 간 고속도로 구간의 3개의 IC가 있어 접근성이 좋은 점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귀농·귀촌 정책(귀농인 정착자금 지원, 농기계 구입 지원, 집들이 지원 등)을 안내하고, 90만 명이 찾는 대추축제 기간 중에 도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예비 귀농·귀촌인 학교에 도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2017년에 조성한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은 아름드리 소나무 숲속 대자연에서 심신수양과 건강을 도모하는 자연치유 산림휴양의 공간으로, 개장 후 1만3천여 명이 찾는 명소임을 이번 기회를 통해 도시민에게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제일 어려워하는 농지, 주거 생활문제, 영농기술 등 농촌 생활 전반에 대한 것과, 조기 정착에 성공한 선배 귀농·귀촌인과 함께 상담하여 현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4회 리틀K리그 추계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오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주말 4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축구장 및 체육공원 인조축구장에서 개최된다. 리틀K리그 추계대회는 한국 축구 꿈나무들의 대전으로 1차 대회는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차 대회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나눠 진행된다. 1·2차 각 대회별로 전국 44개 팀의 61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및 U-15(중 1~3년), U-12(초등 5~6년), U-10(초등 3~4년)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를 펼치게 된다. 예선전 결과를 토대로 으뜸조(승자조)와 버금조(패자조)를 편성한 뒤 조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후반은 각 20분이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대회 출전을 위해 보은을 찾는 선수단과 임원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대학교 스마트카연구센터가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성화 봉송에 나섰다.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차량 성화 봉송은 전국에서 이번이 최초다. 스마트카연구센터는 28일 충북도청부터 청주시청 앞까지 약 800m의 구간에서 자율주행차에 도청 출정식 첫 주자인 조형기 대한 펜칵실랏 연맹 총재가 탑승했으며, 자율주행차량과 드론을 활용한 첨단 성화봉송으로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30일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의 개막을 맞아 자율주행차에 이석기 한국택견협회총재가 동승해 오후 5시부터 충주 실내체육관 앞부터 법원 사거리까지 약 600m의 구간에서 성화 봉송을 펼친다. 충북대 스마트카연구센터 자율주행차는 도심구간 성화 봉송을 위해 고정밀 GPS를 사용해 전체 경로를 설정하고 라이다(LiDAR)와 카메라를 이용해 전방향 물체인식, 전방 카메라를 이용한 다차선 인식 및 주행 차선 추종 알고리즘을 통해 성화 봉송 구간을 성공적으로 주행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2학년 전체 학생 77명, 3학년 선발 학생 20명 등 총 97명 학생들이 선진농업기술을 배우고자 국외체험 연수를 떠난다. 이번 연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했으며, 선진농업기술 학습 기회를 체험함으로써 진로를 탐색하고 국제적 안목을 키워 글로벌 차세대 농업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팀별로 나눠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독일, 대만, 아시아 지역 등 농산업을 각각 견학하게 된다. 팀은 원예 6팀(2학년 5팀, 3학년 1팀), 과수 2팀(2학년 1팀, 3학년 1팀), 화훼 3팀(2학년 2팀, 3학년 1팀), 특용원예과 1팀(2학년) 등 총 12팀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는 지난 26일 2학년 원예 1팀의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견학으로 시작됐다. 지난 26일 네덜란드로 떠난 원예 1팀은 6박 8일간 네델란드의 'Flora Holland 화훼협동조합', 시설원예 관리 시스템 개발업체(Ridder Growing Soultions), 헬리꼰 농업직업학교 등과 벨기에, 프랑스 등을 방문해 선진농업시스템을 배운다. 이 팀 외에 다른 팀들도 오는 9~1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북금연지원센터가 지난 27일 청주시주거복지센터와 금연지원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금연을 통해 신체적·심리적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청주시주거복지센터 이용자 및 주거취약계층이 금연지원서비스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충북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기관으로 시간적 제약과 사회적 편견 등의 이유로 보건소 등 기존 금연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위기청소년, 여성, 대학생, 장애인,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에 특성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증고도 환자를 대상으로 한 4박 5일 전문캠프 및 충북대병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대학교 장애지원센터가 2~6일 5일간 학생·교직원·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수어 교실 '손으로 말해요'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함께 배우고 익힘으로써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 증진과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장애지원센터 멀티미디어실(N2동 101호)에서 박혜경 국가공인 수어통역사의 △지숫자, 지문자, 자기소개, 일생생활 대화 △농인과 함께하는 법 △수어노래 배우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수강기간은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8회 진행되며, 8회 중 6회 이상 참여자에게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재는 '더 쉽고 재미있는 수화(양서원)'이며 개별구입 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다문화교육전시체험관을 일반 시민에게 개방했다.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매주 월·수·금 오후 1시~3시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전시체험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다문화교육지원센터 개소 이후, 전시체험관은 도내 학생들의 다문화교육을 목적으로만 활용돼 왔다. 올해에는 다문화교육을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대상을 확대하고자 8월부터는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0~4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며 참여자들은 해설사와 함께 다른 나라의 인사, 식문화, 축제 등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전시체험관 내 의상체험관이 마련돼 다른 나라의 전통의상을 직접 보고 입어볼 수도 있다. 관람 후에는 소감과 다짐을 핀버튼(배지)에 디자인하고, 다문화캐릭터 반지 만들기 등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전시체험관은 오는 12월 13일 개방하며, 아동부터 성인까지 일반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전시체험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인권과 평화, 세계시민 같은 내용이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아이와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청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아쎄따'가 충북 최연소 무인 멀티콥터(드론) 국가자격증 합격자를 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초 청주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아세따'는 제4차 산업의 핵심분야인 드론 분야 관련 연구 및 교육을 운영중이며, 최근 무인멀티콥터(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에 '충북 최연소 합격자'를 배출했다. 그 주인공은 최준영(14·양청중 2년·사진)군으로 건축 분야에 종사하는 아버지로부터 3D CAD를 배우는 등 드론·기계 설계 분야를 꿈꾸고 있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청주대에서 무인 멀티콥터 자격증 취득과정을 이수하며 '충북지역 최연소 합격자'라는 영예를 얻었다. 최 군은 "일주일에 두 차례씩 대학 비행장에서 드론을 날리는 것만으로도 꿈이 이뤄진 것처럼 가슴이 떨렸다"며 "무엇보다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짧은 방학기간 동안 합격할 수 있었던 지름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이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저작물 관리 및 자유이용정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저작물이란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업무상 창작하거나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가지고 있는 저작물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저작물의 안전한 개방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저작권의 기본 개념 및 공공누리 제도에 대한 설명, 우수사례를 통한 산업적·교육적 활용방안을 알아본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공유의 시대를 맞아 보은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저작물의 이용 활성화 정책의 효율적 추진과 공무원의 공공저작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서 공공저작물 자유이용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공립대안학교인 은여울중학교 학생들이 28~29일 2일간의 일정으로 청주시와 세종시 일대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해보는 모의창업활동에 나섰다. 푸드트럭을 이용한 이번 모의 창업활동은 은여울중의 학생 동아리 '온고지신'과 '도란도란'의 학생들의 아이디어 제안으로 계획됐다. 은여울중 학생들의 푸드트럭에서는 '온고지신' 학생들이 직접 만든 고추장을 이용한 떡볶이와 '도란도란' 학생들의 수정과가 주메뉴로 제공한다. 학생들의 푸드트럭은 28일 충북도교육청에서 진행했고, 29일은 세종시 아동복지센터에서 무료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충북도교육청을 찾은 학생들은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푸드트럭을 찾은 김병우 교육감에게 모의 창업 활동과 재료 준비 등에 대한 과정을 자세히 소개했다. 은여울중 홍 모(16)학생은 "은여울성장공동체의 이번주 생활철학인 '나는 내 것을 나눠 주겠습니다'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우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이렇게 세상 속에서 직접 부딪히며 나눔 활동을 해본다는 거 자체가 의미 있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