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오는 19~20일까지 2일간 진천군 진천읍 화랑관과 화랑공원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종합축제인 '제6회 생거진천 미래지기 축제'를 연다.군이 주최하고 진천청년회의소(회장 최시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기르기와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회장 김희배), (사)진천예총(회장 노규식),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영옥)가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행사로 추진된다.행사 첫날 19일에는 문학공원에서 백일장과 일러스트,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리고 20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수필 낭송대회, 국악경연대회, 청소년 음악회, 청소년가요제, 청소년댄스대회 등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한다.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학교별 동아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작품 전시와 참여활동을 할 수 있는 부스를 다양하게 준비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축제로 준비된다.특히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식전공연으로 비보이 공연과 가요제, 댄스경연대회가 열리며 사회는 가수겸 개그맨인 '나몰라 패밀리'가 맡아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군
진천군의 지방세외수입 징수율이 6%에 불과해 낮은 징수로 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이 47억원을 넘어섰지만 징수율은 6%대에 불과, 재정자립도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12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수수료와 재산 임대 수입, 과태료 등 이월된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50억4천여만원 중 3억원만 징수하고 47억4천여만원이 체납된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올해 징수목표액 15억1천200만원 중 징수율은 19.9%에 불과한 것으로 체납액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징수율이 낮은 것은 경기침체에 따른 납부능력 저하와 기업체의 경영난으로 인한 폐업과 부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군 재정이 지속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지방세 징수와 같은 다양한 유인 조치와 강력한 행정제재 수단이 미약한 것도 체납액이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분석돼 대책이 시급하다.군은 해마다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정하고 체납자 부동산 및 금융재산 압류, 일괄공매 등 징수율을 높이려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나 실제 효과로 이어지지 못하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군은 체납률을 줄이기 위해 해당 부서장을 중심으로 세외수입
○…11일 실시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오후 6시 방송사에서 중부4군 출구조사를 발표되자, 후보들 참고인들의 모습이 대조.이어 개표장에서 재외투표함과 부재자 투표함을 열자 새누리당 참관인들은 미소를 지었으며, 민주통합당 참관인들은 긴장된 모습으로 참관.재외투표함 첫 부재자 투표용지에 민주통합당 정범구 후보를 선택한 용지를 보자, 참관인들이 웃는 모습.
○…11일 19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오후 6시를 기해 모두 종료되면서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진천읍 읍내리 화랑관에 개표장을 설치, 개표 종사원들이 일찍 감치 저녁식사를 마치고 대기.진천에선 전체 유권자 4만9천769명 중 2만6천196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52.6%로 지난 18대 총선보다 0.7% 상승한 기록.진천지역 투표구는 18개소로 개표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투표구는 진천고등학교에 마련된 5투표구 투표함이 도착하자, 곧바로 개표 시작.검표·개표 작업에는 지자체 공무원과 교직원, 농협 직원 등으로 120명으로 구성.
진천군이 농촌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려 살기좋은 농촌마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화랑촌권역 마을 종합정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진천읍 상계리, 연곡리 일원에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 오는 2015년 12월까지 1, 2단계로 나눠 시행 중이다.1단계 사업은 2013년 12월에 완료되며 2단계 사업은 2015년 완료를 목표로 화랑촌권역 마을 종합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화랑촌권역은 김유신장군 탄생지와 태실, 보탑사, 이거이묘소, 만뢰산자연생태공원, 연곡저수지, 백비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지역이다.1단계 사업으로 지난해 6월 기본계획 승인과 9월 추진위원회 회의, 권역발전협의회를 통해 10월 시행계획 승인을 받아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군은 연면적 180㎡ 지상1층 호연지기관을 8억9천만원을 투자해 정보화실과 공부방, 회의실 등을 건립할 한다.다목적 광장은 3천500㎡ 규모로 2억9천만원을 투입, 체험객이나 관람객들이 머물면서 체육행사, 체험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변에 족구장을 비롯해 체육시설이 조성된다.화랑숙 사업은 체험객과 관광객에게 숙박을 제공하는 시설로 총 연면적 196㎡로 3동이 들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에서는 농촌지역 사회의 모범적 뉴 리더로서의 모델 인력을 양성하고 농촌여성 학습단체로서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전문능력기술 배양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농기센터는 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 1읍면 1특수과제 교육비를 지원, 읍면별 다양한 과제로 지난달 21일 광혜원면을 시작으로 오는 6월말까지 7읍면 59회 145명을 대상(주1회, 6~10회)으로 교육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농촌여성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 회원들로 지속적인 학습을 통한 자기개발과 농촌생활의 자긍심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또 농촌여성들의 잠재된 솜씨보유자를 발굴하여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진천읍과 이월면이 한지공예, 덕산.문백면이 생활원예, 초평면은 천연염색, 백곡면은 가죽공예, 광혜원면은 냅킨공예 등 다양한 과제를 선택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주간에 여건이 맞지 않아 운동을 할 수 없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야간 걷기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야간 걷기교실은 오는 10월말까지 7개월간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30분~8시30분까지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실시된다. 야간 운동교실 참여자는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당검사, 근력, 유연성, 체성분검사 등 기초체력 검사와 스트레칭, 에어로빅, 걷기지도 기구운동 등 다양한 운동방법을 전문가에게 지도 받을 수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중부4군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가 10일 진천 5일장 유세에서 "상대 후보가 허위사실 유포와 흑색선전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유권자들에게 판단을 요구.경 후보는 "군민들이 8년 동안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중부4군 발전을 위해 한 일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 이 사실을 말한 것"이라며 "사실을 말한 것이 허위사실 유포이며 흑색선전이라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다"고 주장.이어 경 후보는 "오늘 밤 유권자분들이 생각해 보고 중부4군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일꾼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고 11일 투표하는 날 꼭 지지해 줄 것 "을 호소. /특별취재팀
진천군청 태권도 실업팀이 8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6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전국대권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성적을 거두었다.이번 대회는 전국 태권도 실업팀 21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전 미들급에서 박정호(27)선수가 발군의 기량을 발휘, 금메달을 획득했다.또한 진천군청 태권도팀은 단체전 5인조 결승전에서 한국가스공사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군청 실업팀은 지난 2000년에 창단, 그동안 도민체전 11회 우승에 이어 지난해 경기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1개, 동메달 2개를 획득 좋은 성적을 거둠에 진천군을 널리 알리는데 한몫했다.최정훈 태권도팀 코치는 "우수선수 확보로 동계훈련과 전지훈련 등을 통해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경기력이 전보다 많이 향상되었기 때문에 이와 같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군민이 행복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하여 'Happy 진천 활성화사업'을 오는 13일까지 공모한다.지원 대상은 진천군내 주소를 두고 군민이 풍요롭고 사랑이 넘치는 건강한 진천건설을 위한 사업이나 행복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군민의 참여 및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사업, 학교폭력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등 Happy 진천 만들기를 위한 사업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군은 접수된 사업에 대해 사업의 적정성, 참신성, 실현가능성, 파급효과, 자부담능력 등을 고려해 심의를 할 예정이며 오는 4월말 결정하게 된다. 선정된 사업은 단체별 300만원 이내로 총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의 규모·효과성 등을 고려해 차등 지원하게 된다.Happy 진천 활성화 사업은 민간단체의 사업추진을 통해 각 경제단위 주체인 가정, 직장, 기업까지 Happy진천운동의 파급효과를 기대된다.군은 진천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이번 Happy 진천 활성화 사업 공모에 관심 있는 민간사회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사업신청은 행정과 민간협력팀(☎539-3433)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