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전문기업 ㈜소리샘보청기가 국내 초소형 고막형 보청기 '마이크로 씨아이씨(μ-CIC)'를 22일 출시했다.'마이크로 씨아이씨'는 ㈜스타키코리아를 제조원으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소형 고막형 보청기다. 난청인들을 위해 특수 개발된 제품으로 외이도 깊숙한 골부에 착용되기 때문에 착용시 외부에 전혀 보이지 않는 이점과 울림현상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미국 보청기 전문 기업인 스타키기술연구소의 '플랫폼 블루웨이브 3.0'과 독립 어음 조절 기능, 신기술 피드백 제거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더해져 편안한 착용감과 깨끗한 음질을 느낄수 있도록 했다.소리샘보청기 정봉승 대표는 "최신 청각 기술을 통해 국내 최초로 초소형 고막형 보청기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기존의 크기와 형태가 맞지 않아 보청기 사용이 불편했던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2-499-7300)/ 김수미기자
농협청주하나로클럽이 창립 16주년을 기념해 23일부터 오는 11월2일까지 '고객감사대잔치'를 연다.청주 용암동 본점과 각 직영점(분평, 봉명, 율량, 산남)에서 동시 진행되며 감귤, 사과, 한우국거리, 생물삼치 등 제철우리농수축산물 할인판매와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로 진행된다.과일·채소류 등 신선농산물은 최대 40%까지, 축수산물은 최대 60%까지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한다.이외에도 가공·건강식품과 생활필수품 등 다양한 테마별 할인행사가 마련된다.오는 31일부터 11월2일 본점 안내데스크에서는 오후 5시마다 대박이벤트 경매가 열려 커피, 전기매트, 침구세트, 화장품, 한우 구이용 세트 등 24개 품목을 정상가 대비 10%의 최저가로 선보인다.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23일부터 오는 11월9일까지 절임배추, 알타리 등의 예약 주문 판매를 진행한다. 23일 오전 11시30분 본점 주차장에서는 한돈 소비촉진행사, 25일 본점 농산코너에서는 보은대추 판촉행사, 31일 본점 주차장에서는 한우 나누기행사가 마련된다.오는 11월7일 오후 4시에는 고객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진행해 세탁기(16kg, 10명), 로봇청소기(23대)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김수
KT&G복지재단이 보다 효과적인 사회복지 실천을 위해 청주 북부사회복지관 등 전국 100여 복지시설에 경승용차를 지원한다.재단은 '좁은 골목길 운행이 가능한 경승용차가 가장 필요하다'는 사회복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22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2014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매년 100대의 경차를 지원해 온 재단은 올해까지 모두 1천100대를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했다.올해 차량지원 공모에는 전국 993개 사회복지기관이 신청해 약 1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2003년 설립된 KT&G복지재단은 경차 지원 외에도 지역밀착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8개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를 운영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햅쌀, 김장, 연탄 등을 지원하고 있다.KT&G복지재단 관계자는 "11년째를 맞는 경차 지원 사업이 현장에서 일하는 복지사들에게 활용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구현을 위해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 재료 구입비용은 19만원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충북지사가 조사한 4인 가족 기준 김장성수품(13개 품목) 구입비용은 청주 육거리시장 기준, 19만원 선으로 지난해 23만원 보다 약 21%가 저렴하다.김장재료 구입비용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주요 원인은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 호황에 따른 공급물량 증가를 꼽을 수 있다.배추·무 등 채소류 가격과 함께 고춧가루, 마늘 등 양념류 가격도 덩달아 내려갔다.젓갈류(멸치액젓, 새우젓) 가격도 지난해만 못한 실정이다.청주 육거리시장에서 거래되는 김장재료 13개 품목의 구입비용을 보면 배추 20포기 6만원, 무 10개 2만원이다.지난해 배추 20포기 6만9천580원, 무 10개 1만8천790원과 비교하면 0.9%가 내려간 셈이다.올해 괴산에서 생산되는 절임배추 가격은 20㎏ 1상자가 3만원이다.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택배발송시 5천원의 요금이 추가된다.실제 거래되는 양념류 가격은 고춧가루 1.86kg에 3만4천596원, 마늘 1.2kg 6천396원, 대파 2kg 3천원, 생강 0.12kg 919원, 미나리 2kg 9천원이다.모든 성수품 가격이 지난달 보다 평균 0.9%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가 주최하는 '충북여성CEO포럼'이 21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엠플러스(M+) 문달주 대표가 초청강사로 나서 주제강연을 하고 있다.
이마트 청주점은 23일부터 전기요, 히터, 매트 등 100여가지 난방용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가전코너에는 보국전자 웰하우스 실속형 전기요, 러빙홈 사라믹 히터가 유사모델 대비 최대 50% 저렴한 2만9천900원부터 3만9천900원에 판매된다.
청주 흥업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가을인기상품 마감전'행사를 진행한다.1층 스카프 전문매장 '까마종'에서는 가을마감 한정특가로 스카프 1장 가격을 1만원부터, 화장품 '잇츠스킨'은 나이트에센스를 1만원부터 판매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고급손거울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캐주얼 의류 '보니알렉스', 'ab.f.z(에이비에프지)'는 티셔츠를 1만9천원부터, 란제리 '비너스'·'비비안'은 내의를 4만원부터 판매한다.지하1층 특별행사장에서는 여성의류 '막스까르띠지오'의 가을상품을 70~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슬랙스는 3만9천원부터, 재킷은 4만9천원부터 판매된다.아웃도어 '몽벨'은 창고 대방출전을 통해 티셔츠 2만6천원부터, 등산화는 4만9천원부터 선보인다.2~3층 여성의류 매장 '예다'·'디크라쎄'·'크리스하퍼'는 특가전을 통해 슬랙스 2만9천원부터, 재킷을 5만9천원부터 판매한다.5층 아웃도어 매장에서는 가을상품 마감전으로 '콜핑'·'웨스트우드'·'피에르가르뎅'의 제품을 30~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여 방품점퍼가 2만9천원부터 판매된다. 6층 아동매장 '베네통키즈'·'트윈키즈'·'모다까리나'는 가을 상품 티셔츠 1만9천원부터, 점퍼를 2만9천원부터 판매한다
청주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한국도자기㈜가 국내 최초로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특수 플래티늄 소재의 '리틀리본(Little Ribbon)' 본차이나 홈세트를 출시했다.'리틀리본'은 아기자기하고 고급스러운 리본 모티브와 심플한 도트 문양이 조화를 이뤄 세련미와 현대적 감각을 두루 갖추고 있다. 디자인 면에서도 심플하고 깔끔한 분위기로 주방 여느 소품과도 잘 어울리며, 반짝이는 플래티늄이 장식 효과까지 더해 전 세대가 두루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세계 최고 수준의 내츄럴본애쉬(Natural Bone Ash)를 약 50%이상 함유하고 있으며 따뜻하고 부드러운 우유 빛 컬러를 띄고 있다. 제품은 얇고 가벼우며, 내구성과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리틀리본 본차이나 8인용 홈세트 가격은 81만원이다./ 김수미기자
충북기자협회가 시상하는 올 3분기 '이달의 기자상'에 중부매일 김미정·김금란, CJB청주방송 황상호·이경훈 기자가 선정됐다.충북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신효섭)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출품작들에 대한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기획취재 부문에 선정된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는 '충북 환경 안전진단'이라는 제목의 시리즈물을 5회에 걸쳐 보도해 충북지역도 유해물질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등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다는 평을 얻었다.일반취재 부문의 CJB청주방송 황상호·이경훈 기자는 '고삐풀린 보조금 지급 실태'에 대한 연속보도를 통해 '눈먼 돈'으로 인식되고 있는 도내 12개 지자체 보조금의 허술한 관리실태를 고발해 제도개선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출품작이 가장 많았던 편집부문은 '분단의 땅 밟은 빈자의 대부 한 계단 한계단 더 낮은 곳으로'라는 제목을 뽑은 중부매일 김금란기자에게 돌아갔다.김 기자는 온 국민에게 '8월의 크리스마스'를 안겨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의 의미를 사진과 제목의 조화로 절묘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3분기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은 충북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충북도내 유통업계가 절임배추 예약판매에 나서고 있다.국내 절임배추의 원조인 괴산시골절임배추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2월6일까지 사전 예약주문을 받는다.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은 올해 추석명절이 빨라짐에 따라 평년보다 절임배추 예약판매를 서둘러 하고 있다. 올해 괴산시골절임배추 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한 20kg 한 박스(7~10포기) 기준 3만원이다.영농조합 관계자는 "지난해 절임배추 118만 박스(2만3천여t)를 전국으로 판매해 35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정도 증가한 120만 박스(2만3천900t)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도내 대형마트는 절임배추와 함께 김장관련 상품의 예약주문까지 받는다. 이마트 청주점은 절임배추를 포함한 김장관련 상품을 오는 11월2일까지 예약판매한다.구매한 재료들은 오는 11월22일부터 12월 말까지 배송된다.롯데마트 서청주점은 오는 31일까지 김장관련 품목 예약판매를 진행한다.롯데마트 점포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나 롯데마트몰에서 접수가 가능하고 상품은 다음달 13일부터 12월10일까지 고객이 정한 날짜에 맞춰 무료로 배송할 예정이다.사전예약을 통한 절임배추 가격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