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17일 청주 3.1공원에서 열린다.광복회충북지부는 75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이날 오전 11시 청주 3.1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기념식과 추모행사를 갖는다.행사에는 광복회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순국선열'은 1945년 8월14일까지 국내외에 일제의 국권침탈에 반대하거나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한 애국지사들로 정부는 그 공로를 기리기 위해 건국 훈장·건국포장 또는 대통령 표창을 전수하고 있다.충북지부는 '순국선열의 날'이 정부 기념일로 제정된 지 15년(1997.5.9 제정) 만인 지난해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이(513위 명각) 건립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모행사를 갖는다.기념식은 헌화 및 분향, 약사보고, 기념사,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김수미기자
전통음악과 재즈가 함께하는 퓨전 사물놀이 오는 20~21일 충주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사)국악단 소리개와 사물놀이 몰개가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전통과 재즈의 절묘한 만남을 보여주는 퓨전 창작작품 '길'이다.2014년 충주문화회관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된 (사)국악단소리개 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는 국악의 새로운 모습을 찾고자 판소리 명창 서명희, 사물놀이 상쇠 이영광 그리고 재즈 드럼 류정용 등의 중견 음악인들이 참가해 우리 음악의 외연을 넓히는 다양한 시도로 대중과 함께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지난 8월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충북 공연장 상주단체 페스티벌 개막 공연작품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오는 25일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전국상주단체 페스티벌에 충북을 대표해 초대되는 작품이다.공연은 20일 오후 7시30분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관람료는 1만원이며 21일 오전 11시 공연은 수능생을 위해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김수미기자
제8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출품작이자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이 있는 가족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21일부터 23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청주의 대표적 오페라단인 라포르짜오페라단(음악감독·지휘자 이영석)은 도니제티의 오페라 원작 '사랑의 묘약'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코믹한 익살스러움과 사랑의 진정성을 동시에 담아 진한 감동과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포르짜오페라단은 그동안 라트라비아타, 세빌리아의 이발사, 토스카 등 코믹 오페라 공연을 선보였고 이번 '사랑의 묘약'을 통해 기존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다이내믹함을 선사할 예정이다.무대에는 전국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지역출신 성악가와 코믹 약장수 역을 100회 이상 주역으로 출연한 한국 최고의 약장수 배역 이정근 성악가가 참가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공연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22일 오후 3·7시, 23일 오후 5시며 관람료는 VIP석 10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이다.무대에는 성악가 등 출연진 10여명과 라포르짜합창단 50여명과 오케스트라 45명 등 모두 135명이 참가한다./ 김수미기자
배윤환 작가가 '기름 붙일 곳을 찾는 사나이'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오는 21일까지 청주 스페이스몸미술관 2, 3전시장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는 드로잉, 회화 등 3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작가에 따르면 전시 주제인 '기름 붙일 곳을 찾는 사나이'는 어느 겨울 밤 주유소 옆을 지나가다가 주유소의 기름 냄새와 숨을 내쉴 때의 임김이 연기처럼 보이는데 착안해 적어둔 것이다.그래서 작가는 이 감성에서 출발한 작업을 통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작업은 50m의 이미지를 잘게 썰어 200여개의 드로잉 조각들이 '기름 붙일 곳을 찾는 사나이'라는 하나의 스토리 라인을 장식한다.작은 드로잉 하나하나가 낱말이 되는 동시에 더 작게는 자음과 모음이 된다.작가는 "200여장의 드로잉 시초가 작업장 안의 재료였다는 것과 작업장 안의 닳고 닳은 재료처럼 '이야기'란 사라지는 속성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충북문화재단은 '변화의 물결 속에 선 문화재단의 전망'이란 주제로 18일 오후 3시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문화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변화하는 문화예술 환경에 맞춰 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시인) 국회의원의 기조논의를 시작으로 김승환 충북대 교수가 '문화융성 주체로서의 지역문화', 이현식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과장이 '지역문화진흥법 시대,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발표를 한다.이어 박영정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최혜자 문화디자인 자리 대표, 김선태 문화연구 창 소장, 김지원 광주문화재단 총무팀장이 토론을 벌인다.재단 관계자는 "지역문화진흥법을 비롯한 문화 관련법 제정과 시행에 따라 문화예술정책에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번 토론회는 국정 기조인 문화 융성의 가치를 확산하고 변화하는 문화예술 환경에 맞춰 재단 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며칠 전 한 인터뷰에서 "예술공연을 통한 기부가 메마른 감성의 허기를 채우는 진정한 소통"이라는 말에 마음이 숙연해 진 적이 있다.일단 '기부'라고 하면 물품이나 금전적인 것을 떠올리게 되는데 문화예술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쉽게 상상이 되질 않았다. 청주 라포르짜오페라단이 지난 2009년부터 지금껏 한 번도 공연을 본 적이 없는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최근 푸치니의 3대 오페라 가운데 하나인 '토스카' 공연에는 청주맹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하기도 했다.총괄 기획단장에 따르면 난생처음 공연을 접한 학생들은 눈이 아닌 상상을 통해 공연을 보면서 일반인 보다 몇 배에 달하는 감동을 받는다. 함께 온 부모 역시 평생 공연장에 데려 갈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예술단의 이 같은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해 했다.이들은 공연 수익금 일부로 재능기부 봉사모임도 만들었다. '나눠주고 도와주는 사람'이라는 뜻의 '나도람'이다. 지난 2012년 발대해 재능이 있어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악기레슨을 받을 수 없는 음악 꿈나무들에게 무료로 악기 레슨을 지원해 주고 있다.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지난해부터는 지역 중소기업인들도 문화나눔에 동참하기 시작
세종대왕 100리의 아름다운 풍경을 노래한 옛 시 70편이 한 권의 책에 실렸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상당산성권(숲길), 초정약수권(물길), 증평율리권(들길) 등의 수려한 풍경을 담은 옛 시를 찾아 '길 위의 선비, 시심에 젖다'라는 제목의 책을 펴냈다.이 책은 영동대학교 호서문화연구소(소장 임동철)에 조사 연구를 의뢰해 세종 때부터 20세기 후반까지 우암산, 상당산성, 초정약수, 율리 일대를 읊은 한시 70여 편을 번역해 현대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각 시편에 실린 강호생 화가의 수묵담채화 또한 쏠쏠한 볼거리가 된다.이 책은 상당산성권, 초정약수권, 증평율리권 등 크게 3부로 나뉘었는데 상당산성권에는 우암산과 산상을 중심으로 한 옛 시가 소개된다. 조선후기 학자 박노중, 연최적, 신필청 등이 해가 뜨고 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한시에 담았고, 매월당 김시습은 성곽과 자연의 풍광을, 청주출신 조선조 문신으로 흥덕현감을 지낸 변시환은 상당산성의 아침구름을 시로 남겼다.명암약수터와 상당산성은 시를 좋아하는 선비들이 모여 시회(詩會)를 자주 열었는데 박윤섭은 '명암약수정시회', '상당산성시회' 등의 시를 남겼다.초정약수권은 1444년 세종대왕이 이곳에서 요
'양성평등과 저출산 극복'을 주제로 하는 포럼이 12일 오후 6시30분 인구보건복지협회충북세종지회 회의실에서 열린다.인구보건복지협회충북세종지회 청주성폭력상담소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대학생들의 성평등 의식을 전환해 저출산 극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다.'양성평등을 향해 저출산 극복을 향해 Go! Go!'라는 타이틀로 마련돼 충청대학 사회복지학과 심의보 교수와 청주지역 대학생,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Top-Us)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포럼에서는 청주지역 4개 대학교 Top-Us 대표단원(교원대학교 이정연, 서원대학교 윤건홍, 충북대학교 김슬기, 충청대학교 김지연)이 '양성평등'과 '저출산 극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양성평등과 저출산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또 충북대, 청주대, 서원대, 충청대학 등 4개 대학교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된다.UCC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져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에게 각각 시상금이 전달된다.'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Thinking Of Population issues-University Students)'은 지난 2009
전문직여성한국연맹(BPW)이 주최하는 '2014 BPW 전국대회'가 14~15일 이틀 동안 청주 일원에서 열린다.'리더십과 행동으로 변화를 만들자'를 주제로 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직 여성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대회는 총회와 2014세계대회 보고, 각 지역클럽 활동교류, 화합연대의 밤 행사를 비롯해 100년전 청주음식 반찬등속 식사, 청남대 탐방 등 청주를 알리고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BPW(Business & Professional Women)는 1930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창설돼 현재 110여개국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국 여성의 삶을 변화시키는 활동을 전개하는 국제NGO단체다.한국은 지난 1968년 창설돼 전국 25개 클럽에서 2천여명의 전문직 여성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유영선 BPW청주클럽 회장은 "이번 전국대회는 전국의 전문직여성들에게 우리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물품이 아닌 예술공연을 통한 기부야말로 메마른 감성의 허기를 채우는 진정한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지역 젊은 음악가와 중소기업인이 함께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전개해 관심을 모은다.청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라포르짜오페라단은 지금껏 한 번도 공연을 본 적이 없는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지난해 푸치니의 3대 오페라 가운데 하나인 '토스카' 공연에는 청주맹학교 학생과 학부모 40여명을 초청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임은성 라포르짜오페라단 총괄 기획단장은 "난생처음 공연을 접한 학생들은 눈이 아닌 상상을 통해 공연을 보기 때문에 일반인 보다 몇 배에 달하는 감동으로 가슴 벅차했다"고 설명했다.그는 "함께 온 부모들 역시 예술단의 배려에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며 "무대에 섰던 단원들도 예상치 못한 반응에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중도입국자, 장애인, 보호관찰청소년 등에게도 공연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매 공연마다 초청대상은 임씨가 일일이 발품을 팔아 시설 현황을 눈으로 확인하고 선정한다. 되도록 문화향유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또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로 '나눠주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