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충북방송이 오는 30일 채널 4번 지역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한다.이번 봄 개편은 시시각각 쏟아지는 충북의 현안을 짚어 보고 시사성을 강화해 도민과 더 가까워지는 이웃 같은 방송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먼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에 방영되는 '굿모닝 뉴스 박스'는 충북의 주요 뉴스와 이슈, 도민에게 필요한 생활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현직 기자와 함께하는 뉴스 파헤치기 '이슈&이슈', 변호사와 함께하는 '세상사는 法', 화제의 현장을 찾아가는 '충북, 현장 속으로' 등 매일 새로운 코너를 선보인다.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방영되는 '시사토크 '적수다''는 기존의 딱딱한 토론, 대담 형식을 과감히 버리고 자유롭고 거친 입담으로 충북의 핫이슈를 파헤쳐 보는 코너다. 적수들의 거침없는 비판과 설전으로 주요 현안과 그 이면에 가려진 뒷이야기까지 진단한다.매주 토요일 낮 12시30분 방송인 '노영원의 파워인터뷰'는 현대HCN충북방송의 대표 대담 프로그램으로 노영원 보도제작본부장이 진행을 맡아 최근 이슈의 중심에 선 충북의 인사에게 서날카로운 질문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매주 화요일 밤 10시30분에 방영되는 '톡톡톡! 아파트 세상만사'는 각박해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동부창고34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4월2일까지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청주문화산업단지 근로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청주문화산업단지(215호, 유크리안트)와 동부창고에서 각각 진행된다.개설 프로그램은 드럼(10명), 사진(10명), 통기타(10명), 캘리그라피 초급(15명)·심화(12명)과정, 요가(10명) 등이며 운영 요일과 시간은 강좌별로 화·수·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수강신청은 요일이 중복되는 것을 제외하고 1인 2강좌 신청도 가능하다(문의 043-219-1039)./ 김수미기자
충북여성살림연대가 충북미래여성플라자와 충북여성재단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연다.오는 31일 오후 3시 청주 NGO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 토론회는 오는 12월 착공 예정인 충북미래여성플라자의 운영주체에 대해 도내 여성계의 의견을 모으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김학실 충북대 교수가 '충북여성재단의 바람직한 추진 방향 제안'에 대해발제하고 손은성 충북여성살림연대 정책국장이 '충북미래여성플라자의 문제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이와 함께 충북여성계 인사, 도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토론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김수미기자
의료법인 인화재단 청주 한국병원은 24일 병원 회의실에서 청은회(회장 오영식)와 의료업무협약을 맺어 회원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환자를 내 몸, 내 가족같이 아끼고 사랑합니다."의료법인 인화재단 청주 한국병원이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4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청주 한국병원은 273개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1위인 최우수 응급의료기관에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전국 415개 의료기관별 응급의료기관(권역응급의료센터·전문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장비·인력 법적기준 충족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과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구조·과정·공공영역 등으로 진행됐다.청주 한국병원은 응급환자 전용 진료상담실과 응급실 전담의사 및 간호사 인력의 적절성, 보호자대기실의 편리성, 24시간 검사 가능한 인력배치, 응급실 환자 만족도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달 대학병원급 최첨단장비로 뇌혈관센터를 개설한 한국병원은 앞서 지난해 10월 심혈관센터를 개설해 8과 체제의 전문분야별 진료로 전문성을 강화했다. 현재 병원 응급실에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전문의 체제를 도입해 응급의학과·가정의학과·산부인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청주 한국병원 송재승 이사장은 "5년 연속 최우수 응급의
매달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옛 청주 연초제조창 앞 광장에서 공예작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주말 공예장터가 열린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끝나는 10월25일까지 작가와 시민들에게 공예상품, 수제 먹거리 등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즐길거리를 만들 계획이다.판매 품목은 도자, 가죽공예, 에코백, 수제향초, 액세서리, 인형, 뜨개상품 등의 '공예상품'과 10원짜리 초상화, 도자 핸드페인팅, 캘리그래피, 한지공예, 가죽체험 등 '순수·예술체험', 수제 청, 더치커피, 못난이 과일잼, 유기농 농산물 등 '먹거리', 골동품 등의 '생활잡화' 등이다.참가대상은 공예작가, 생활 공예인, 동아리, 학생, 시민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부스 임대료는 무료다. 판매 금액은 전액 참가자 수익으로 가져간다.참가 희망자는 방문(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 또는 메일(cjcraftfair@gmail.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이외 부대 행사로는 거리공연과 모래놀이, 쿠키 만들기,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김수미기자
충북 중·장년 서예동호인들의 명성과 권위를 이어가고 있는 청녕서화회가 '31회 충북청녕서화회전' 개막에 앞서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출품자격은 도내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중·장년층 서화 동호인들로 충북에 거주하거나 본적은 둔 40세 이상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작품 종류는 한자나 한글, 서예 또는 문인화(사군자 포함)로 화선지 반절규격의 세로 작품이면 된다. 1인 1점을 출품하되 내용이 다를 경우 2점도 가능하다. 출품료는 5만원이며 작품표구는 주최 측에서 공동 제작으로 한다. 전시회는 오는 5월13일 청주문화관 전시실에서 개막해 5월15일까지 3일간 문화관 전시실 전관에서 열린다.자세한 내용은 충북청녕서화회(청주시 남문로 2가·043-252-8887)로 문의하면 된다. / 김수미기자
충북문화유산지킴이가 문화재청 후원 사업으로 '충청권 문화재지킴이 포럼'과 '문화재지킴이 심화교육'에 선정돼 각각 운영하게 됐다.충청권 문화재지킴이 포럼은 충북문화유산지킴이 주관으로 충청권 10여단체가 참여해 권역별 단체·회원 간 순환 개최를 통해 문화재 지킴로서 주인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운영된다.참여단체로는 충북문화유산지킴이,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 충주전통문화회, 화양동을 사랑하는 사람들, 청주 문화재 사랑회, 삼년산성 지킴이, 대전파라미타청소년협회, 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 한밭문화마당, 대전문화연대가 있다.문화재지킴이 심화교육은 문화재지킴이의 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충청권 문화재 특성을 반영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문화유산지킴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연계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교육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와 환류를 통해 차별화된 교육내용을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충북문화유산지킴이는 문화재 관리와 경미 보수 및 문화재 활용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비영리 단체다./ 김수미기자
충북여성발전센터는 성인지감수성, 제도의 이해 등 모두 30시간에 걸쳐 '성 주류화 컨설턴트 양성을 위한 기본과정'을 운영하기로 하고 23일 센터 강의실에서 개강식을 열고 있다.
국내 최고의 연극 축제인 '2016년 대한민국연극제'가 충북에서 열린다.23일 충북도에 따르면 내년 34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지로 충북이 선정됐다.충북이 개최지로 선정된 것은 기존 전국연극제에서 대한민국연극제로 명칭을 변경해 열리는 첫 대회라는데 의미가 있다.대한민국연극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한국연극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개최지역 도, 시·군과 연극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연극 축제다. 내년 연극제에는 그동안 참여하지 않았던 서울과 15개 시·도 모두가 참가해 이름도 전국연극제에서 대한민국연극제로 바뀌었다.충북은 그동안 전국연극제에서 대통령상 3회, 장관상 4회 등을 수상하며 전국에 충북 연극의 저력을 보여줬다.지난해 전남 광양에서 열린 32회 전국연극제에서는 청주 극단 늘품의 '용의 승천'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금상을 받았다.내년 대한민국연극제는 6월 중 20여 일간 청주예술의전당을 중심으로 청주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시·도 경연, 거리공연, 학술행사, 전시·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충북도 관계자는 "대한민국연극제를 통해 전국 연극인과 해외 연극단체, 동호인, 관람객 등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충북 문화예술 발전과 지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