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지역 CCM콘서트'증평지역 CCM콘서트'가 25일 증평 문화회관에서 열린다.증평 찬양사역모임이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찬양사역자 한웅재, 조수아씨가 출연해 은혜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010-3748-7532).△좋은 문화센터 '엘조이 사랑나눔 희망콘서트'기독교청소년협회, 충북CYA협회 부설기관인 좋은 문화센터가 30일 오후 7시 '엘조이 사랑나눔 희망콘서트'를 진행한다.'새터만 아이들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찬양사역자 황국명씨와 동방현주, 조수아, 허태희씨가 출연해 은혜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043-900-1350). △116차 성서적 내적치유세미나내적 치유사역연구원은 16일부터 사흘동안 대전 내적치유센터에서 116차 성서적 내적치유세미나를 진행한다. '내 마음속에 울고 있는 내가 있어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상담과 치유, 회복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043-272-1761). △고 김수환 추기경 선종 6주기 범국민 장기기증 캠페인천주교 청주교구는 고 김수환 추기경 선종 6주기를 맞아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한다.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회와 생명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각 교구 장기기증 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여성긴급전화1366충북센터는 지난 10일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여성인권보호 및 폭력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주말공예장터 두번째 행사를 열어 새집 짓기, 텃밭 가꾸기 등 폐목재를 이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뭇가지 얼고 또 얼고 외로움으로 반질반질 해져도저렇듯 꽃봉오리가 솟아오릅니다.긴 겨울잠으로 조용하던 대지에 꽃봉오리 터지는 소리가 온천지를 뒤흔듭니다.그 소리에 놀라새벽바람 헤치고 달려갔던 섬진강가한나절도 안돼서 몸도 마음도온통 다 뺏기고 돌아 왔던 곳어찌 된 것인지 아 뺏긴 것이 즐거워일년 내내 휘파람을 불었지그날의 스케치를 화폭에 담고 마무리를 해봅니다.그리고 또 봄이 다시 돌아옴에 꿈을 꿉니다.일없는 백수 되어매화 속 긴 여행을 할 것을….문인화가 인당 조재영(여·56·사진) 작가의 '매화사랑'이 화폭에 묻어난다.긴 겨울잠으로 조용하던 대지에 매화꽃봉오리 터지는 소리가 요란하다.시(時), 서(書), 화(畵)를 두루 섭렵해 자신만의 문인화 세계를 구축해 온 조 작가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청주문화관 3전시실에서 개인전을 연다.이번 전시 주제는 '매화사랑'이다. 지난 며칠 동안 섬진강 주변에 머물면서 매화를 보고 또 보았던 감흥을 사진과 스케치로 담아 그 여운을 작품으로 옮겼다. 오랜 세월을 견뎌온 고목, 섬진강 주변의 인물들, 강 위의 배, 주변의 집, 하늘에 걸려 있는 달 등이 그림 속에 고스란히 되새김질 되었다.작가는 자신의 마음을 매료시킨 매
◇공연△12회 충북청소년 우수연극공연=13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스프링콘서트 '꽃보다 음악'=13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Trio A.S.K 연주회=13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새봄맞이 우리가곡 연주회=14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청주예총 산하단체 페스티벌=14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고영문 가족음악회=16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충북도립교향악단 17회 정기연주회=17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김미경의 톡앤쇼 청주=18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관람료 R석6만6천원·S석 5만5천원(043-260-9417).△어린이뮤지컬 '딸기가 좋아'=18일 맞 12시, 오후 2·4시 청주아트홀, 관람료 R석 2만5천원·S석 2만원(문의 1666-7584).◇전시△제75회 청주미술협회 회원전·시민과 함께하는 누드크로키=1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 2015 청주시 건축사진공모전=1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상상·나타내기 아동미술전=14일까지 청주문화관 1전시실△손희숙 사진전=14일까지 청주문화관 2전시실△제11회 청림회전=14일까지 청주문화관 3전시실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부지에 8억원의 추가 예산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의 주차빌딩이 조성된다.9일 충북도에 따르면 주차장 문제의 효율성과 재정문제 등을 검토한 결과 지상 3층 주차장 빌딩을 조성할 경우 주차대수 85대를 추가 확보해 모두 175대를 확보하게 된다.또 내부물품과 시설 등 내부환경 조성, 외부 CCTV설치 및 여성발전센터 외벽 리모델링에 7억원의 추가 예산이 소요돼 1회 추경에 1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도는 여성단체 대표 3명, 분야별 전문가 7명, 공무원 4명 등 모두 14명으로 TF추진단을 구성해 오는 6월 전도민 대상 공청회를 열어 민관 거번넌스 체계를 통한 의견수렴 단일안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변혜정 충북도 여성정책관은 "충북미래여성플라자 건립은 올해 최고의 현안사업으로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일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수미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충북·세종지부는 9일 청주 솔밭공원에서 건협어머니봉사단과 함께 노랑 꽃 창포를 심으며 '건강 환경 가꾸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청주예총이 주관하는 '제16회 청주 청소년 孝 한마음축제'가 10일부터 12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는 통합청주시에서 열리는 첫 행사인 만큼 '맑은 마음 밝은 미래'를 목표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마련된다.7개 예술분야(국악, 무용, 문학, 미술, 연극, 연예, 음악)에서 열리는 경연대회는 중학교 40개교(660명), 고등학교 32개교(796명), 1천45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개막식은 10일 오전 10시에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이날 축하공연으로 소프라노 권진씨의 '내 영혼 바람되어', 'O mio babbino caro' 등의 성악과 '스트릿댄스 퍼포먼스'의 팝핀, 힙합댄스 등이 이어진다.이번 청주시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는 오는 6월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충북도 본선대회 '청풍명월 한마음축제'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김수미기자
버려진 폐목재로 새집을 짓고 다양한 채소 재배에 용이한 나만의 텃밭상자 만들기 체험이 옛 청주연초제조창 주말공예장터에서 열린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봄맞이 이벤트 '새(Bird&New) 둥지를 틀다' 캠페인을 오는 11일 낮 12시 주말공예장터와 연계해 추진한다.조직위는 청주지역 가구제작 협동조합인 디랜드(DLAND)와 업무협약을 맺어 텃밭 상자 만들기와 새집 만들기 등 공예분야 시민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캠페인은 새들에게 자연을 돌려준다는 '생명'의 의미와 새둥지를 만드는 작업, 즉 '문화(공예)'의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폐파레트(폐목재)를 활용해 둥지를 만들고 이를 나무에 거는 업사이클링(up-cycling)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말공예장터마다 가족단위 신청을 받아 5팀이 참여하게 된다.장터에서는 공예품(도자, 가죽공예, 에코백, 수제 향초, 액세서리, 인형, 뜨개상품 등), 순수예술·체험(10원짜리 초상화, 도자 핸드페인팅, 캘리그라피, 한지공예, 가죽체험 등), 먹거리(수제 청, 더치커피, 못난이 과일잼, 유기농 농산물 등), 골동품 등 다양한 생활 잡화도 만나볼 수 있다.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버려진 공간에 새들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다음달 27일까지 '제5회 비만예방 디자인 공모전'의 참가작품을 접수받는다.이번 대회는 비만의 심각성과 위해성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다.응모자격은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출품작은 포스터 형식의 순수 창작물로, 비만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돼 지자체, 보건소, 학교 등에 배부될 예정이며 홍보물 및 책자, 리플렛 등에 활용된다.작품은 공모전 홈페이지(www.designkahp.com)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