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공연△어린이 베스트셀러 뮤지컬 '책 먹는 여우'=28~30일까지 5회 공연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1688-5419).△아르페지오 피아노앙상블 '브람스를 아시나요!'=28일오후 7시 청주아트홀(043-221-0204).△청주시립무용단 브런치 콘서트 '여유, 그 설레임'=29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043-201-0963).△청주시립국악단 효 음악회 '이젠, 제가 더 사랑할게요'=5월7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1544-7860).△뮤지컬 '써커스 피자'=5월31일까지 청주 메가폴리스 아트홀(043-222-1434).◇전시△황인기 '여행 후, 여행 전(A journey after, a journey before)'=6월10일까지 청주 우민아트센터(043-222-0357). △2015년도 신인작가 지원전 '잠재적 표상'=6월13일까지 청주 신미술관(043-264-5545).△'1964 보릿고개로부터!'=28일까지 청주 스페이스 몸(043-236-6622).△불교미술인전-산사에서 대중속으로=29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010-5894-1386).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년 인생나눔교실 충청권 지역 주관처로 선정됐다.재단은 지역주관처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2억8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인생나눔교실은 인문 소양을 지닌 은퇴 인력과 인문·예술전문가를 멘토로 국군장병·자유학기제 중학생·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관찰소 청소년 등 멘티와 연결하는 사업이다.멘토 삶의 경험과 지혜를 전하고 나눔·배려·소통·공감의 인문정신문화의 가치를 확산한다는 취지다.재단은 지난 1월 중순부터 사무차장을 팀장으로 중앙공모사업 TF팀을 운영해 이번 공모사업을 준비했다.재단은 전국 최초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운영하는 생활문화예술플랫폼 사업 운영의 성과가 이번 선정의 밑거름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강형기 재단 대표이사는 "충남문화재단·대전문화재단·세종시와 협력해 기획사업을 운영하는 등 충청권 전역을 아우르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올해 인생나눔교실 지역 주관처에는 충북문화재단을 비롯해 강원·대구·경기·광주문화재단이 선정됐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는 청주시립예술단의 '브런치 콘서트'가 열리는 날이다.오늘 29일 오전 11시 청주시립무용단의 특별기획 브런치 콘서트 '여유, 그 설레임'이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브런치 콘서트에서는 섬세하고 우아한 '태평무'와 춤객 선비의 모습을 표현한 '장한가', 남녀의 지고지순한 사랑의 감정을 담은 '사랑가'를 선보인다.이어 빠른 가락의 절도 있는 몸놀림 '쟁강춤'과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위로하는 '바다가 된 눈물'을 현대무용가 류석훈이 춤사위로 보여줄 예정이다.한국인의 내재적 감성을 거문고의 세월과 묵직한 감성에 빗대어 표현한 '금무'와 경쾌하고 역동적인 가락의 '김평호류 소고춤'도 공연된다.'브런치 콘서트'는 다음 달 27일 청주시립국악단 '봄의 플라타너스', 6월24일 청주시립합창단 '6월의 하모니'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수미기자
청주와 충주에서 부시장을 지낸 김동기(사진) 박사가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담은 자전에세이 '인생3모작과 나(해드림출판사)'를 펴냈다.김 박사는 이 책에서 고령화 시대를 맞아 자기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생을 3기로 나눠 멋진 인생(웰빙), 멋진 나이듬(웰 에이징)에 대한 자신의 전략과 전술을 이야기했다.'100세 시대'라는 말이 점점 현실화되면서 노년기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가 큰 화두가 되고 있다.농사에 비유하면 논밭에 보리를 수확한 다음 벼를 심는 2모작처럼 인생도 2모작에 비유됐다. 하지만 오늘날은 '인생3모작'시대다. 부모의 뜻에 따라 살아온 '1모작'과 청·장년기를 보내는 '2모작', 그리고 남은 노년기를 말하는 '3모작'이 있다. 김 박사의 인생 1모작은 청주와 서울에서 보냈다. 성장하고 공부하면서 보낸 시간들이다. 2모작은 공직에 입문해 청와대와 행정자치부 그리고 충북과 인천에서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추진한 각종 정책과 사업, 국내외 대학과 연수원에서 연찬했다.그는 웰빙을 욕구이론에 따라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사회적 구성원인 가족과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문화적으로 품격 있는 생활을 영위하는 것으로 정의했다. 1모작에서 주어진 환경에 맞게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청주시와 증평군과 함께 지난 2013년 5월부터 이달까지 추진해 온 '세종대왕 100리길' 사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세종대왕 100리 사업'은 국비 17억8천만원, 지방비 2억원 등 모두 19억8천만원을 들여 옛 청주시와 청원군, 증평군 등 3개 지역을 연결하는 문화관광벨트 조성 사업이다.2013년 4월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연계협력사업에 최종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세종대왕 100리는 1444년 세종대왕이 초정리에 행궁을 짓고 121일간 머물며 약수로 눈병을 치료한 사실에서 출발했다. 세종대왕이 초정행궁에서 다양한 정책을 펼친 내용과 주변 문화관광 자원을 특성화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청주시, 증평군과 함께 2013년 5월부터 이달까지 세종대왕 100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세종대왕 100리 사업은 1444년 세종대왕이 초정리에 121일간 행궁을 짓고 요양한 것을 특화해 세종대왕이 초정행궁에서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것과 주변의 문화관광 자원을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시대정신에 맞게 특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세종대왕 100리'는 청주시와 증평군 일원에 숲길(상당산성), 물길(초정약
[충북일보=청주] 청주프라임병원이 이달부터 지역 저소득 노인들의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에 나선다.청주프라임병원은 보건복지부와 재단법인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시행하는 '저소득층 노인 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 후원병원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병원은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전국 가구 평균소득 40% 이내 노인이나, 무릎 통증으로 3개월 이상 보존적 요법으로도 통증이 지속되는 국민건강보험 급여 인정기준에 준하는 질환자다.이번 사업은 총 20억원 규모로 이달 말부터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수술비 지원 희망자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해당 구비서류와 함께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법정 본인 부담금의 80% 이내에서 검사 및 진료비, 수술비 등을 포함,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급여 수급자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청주프라임병원 관절센터 윤경환 원장은 "이번 수술비 지원이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노인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 22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5년 4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가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정례회의에는 윤건영(충북교총 회장)위원장을 비롯해 김은경(청주 미스터장여성시대미용실 원장), 박종복(전 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 신순애(TMI 대표), 안재영(법률사무소 유안 변호사), 육경애(증평도서관장), 정관영(충북문인협회장) 위원이 참석했다. △윤건영 위원장"충북일보가 전체적인 균형감각을 고려해 지면을 만든 것 같다. 심층기획보도에서 사실적인 자료를 찾아 보도했다는데 타 신문 지면과 차별화됐다. 최근 총리문제나 옛 중앙초 터를 놓고 충북도·도교육청 간의 협상과정을 균형감각 있게 지역 정서를 반영해 보도했다. 사설에서도 포괄적이면서 오피니언리더다운 면모로 여론을 리드했다고 생각한다. 광복 70주년 연중기획에서 신규식에 관한 글이 실렸는데 인물의 일대기를 다룬 평면적인 보도가 아쉬웠다. 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일대기보다 독자들에게 또 다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획으로 쟁점화 했으면 한다. 충북도민의 우울증 실태에 대한 기사가 좀 더 심층적으로 연재됐으면 좋겠다. 지역 전문가들
[충북일보] 충북여성발전센터가 해마다 늘어나는 성인지 컨설팅 수요에 맞춰 올해 성인지 정책 전문 컨설팅단을 확대 운영한다.센터는 지난 2013년 성인지 정책 전문 컨설턴트 양성과정에서 교육생 20여 명을 배출한데 이어 올해 10여 명을 추가 배출한다.지난해 충북에서 열린 각종 정책과 예산 관련 성 인지적 분석은 충북도와 교육청, 11개 시·군 등 13개 기관, 2천255개 과제로 2013년(1천570개 과제)보다 43.6%(685개)가 증가했다.충북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는 충북여성발전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는 여성가족부 지정 센터로 다음달 20일 충북 성인지 정책 전문 컨설턴트 위촉식을 열 계획이다.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는 올 하반기부터 진행되는 성별 영향분석 평가와 성인지 예·결산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이어 분야별 성인지 정책 전문가로 구성한 컨설팅단을 도내 시·군에 배치해 자치단체별·분야별 상담 자문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이어령 동아시아문화도시청주 명예위원장이 '생명문화도시 청주'를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청주시는 21일 오후 2시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이어령 동아시아문화도시청주 명예위원장 초청 강연회를 마련했다.시는 '생명문화'를 테마로 한 다양한 정책사업 발굴·추진을 위한 논리적인 근거와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이 위원장에게 강연을 요청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청주시가 왜 생명문화의 도시인지 다양한 논리적 당위성과 생명 자본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청주시가 동아시아를 대표하고 세계적인 생명문화의 모항(母港)으로 발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이 위원장은 강연회에 앞서 진천공예 마을을 방문해 예술인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청주 시내 한 식당에서는 지난달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개막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을 초청해 격려하기도 했다.충남 아산 출생인 이 위원장은 서울대를 졸업해 이화여대 석좌교수, 서울신문·한국일보·경향신문·조선일보·중앙일보 논설위원으로 활동했고, 초대 문화부장관과 새천년위원장을 역임했다.저서로는 '저항의 문학', '흙속에 저 바람속에', '디지로그', '생명이 자본이다' 등 100여 권이 있으며 현재 중
[충북일보] 청주시와 증평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추진해 온 '세종대왕 100리' 사업이 성료됐다.청주문화재단은 21일 오후 3시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저곡리 정(情)미소 카페 일원에서 '세종대왕 100리 마을문화가꾸기 제막식 및 사업결과 보고회'를 열었다.보고회에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홍성열 증평군수, 마을문화가꾸기 참여 작가, 마을 권역별 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이 사업은 청주시, 증평군, 청주문화재단이 대통령직속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자체 간 연계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2013년 5월부터 이달까지 2년 동안 추진됐다.세종대왕 100리 주요 사업은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문화상품과 특산품 개발 △마을문화 가꾸기 △학술연구 사업과 단행본 출간 △주민 역량 강화 △공동브랜드 개발과 홍보 마케팅 △연계 협력사업 발굴 등이다.이날 사업경과를 보고한 김호일 청주문화재단 사무총장은 "세종대왕 100리 사업은 주민과 함께하며 2년을 달려왔다"며 "사업은 끝나지만 재단은 청주시·증평군과 함께 세종대왕 100리 길이 중부권 최고의 문화자원 콘텐츠가 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세종대왕 100리 사업은 1444년 세종대왕이 초정리에 121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