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는 5월5일 '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청주어린이날큰잔치준비위원회가 주최하는 '2015년 청주어린이날 큰잔치'가 다음달 5일 오전 10시 청주교육대학교 일원에서 열린다.'금수강산 이어나갈 새싹이라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공연마당, 놀이마당, 전시마당 등 8개 마당으로 꾸며진다.주요 공연으로는 마술공연, 댄스공연, 벼룩시장, 도산 안창호 선생 사진과 유품 전시회, 페이스 페인팅, 동화연극 등이 마련된다. 청주어린이날큰잔치준비위원회는 청주교대 총학생회와 전교조 충북지부 등 도내 20여개 단체로 구성됐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이날 청주 외에도 보은, 옥천, 음성, 괴산·증평, 영동, 진천 등 지회별로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보은지회는 이날 오전 10시 '얘들아 노~올자'를 주제로 뱃뜰공원, 옥천지회는 오전 9시 '폴짝폴짝 쿵쿵쿵 신나는 어린이 세상'을 주제로 옥천관성회관, 음성지회는 오전 10시 '머리가 하늘까지 닿겠네'를 주제로 음성문화예술회관과 설성공원, 괴산지회는 오전 10시 '놀자 놀자 활짝 놀자'를 주제로 괴산공설운동장, 영동지회는 오전 10시 '함께 키워 나가는 우리들 세상'을
[충북일보=증평] 춤패 너울이 찾아가는 문화활동으로 창작춤 공연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을 무대에 올린다.다음달 5일 오전 10시 증평군 도안면 제일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역 노인대학 학생과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다.작품은 힘들게 살아가지만 아름답게 사랑하는 모습을 다섯 빛깔의 오방색 춤으로 풀어낸다.첫 만남의 풋풋한 설렘을 사랑으로 풀어낸 '봄'과 외형만 중요하게 여기는 인스턴트 사랑에 내면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여름', 농촌 노총각과 베트남 흐엉이의 사랑을 담은 '가을',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장애우의 따뜻한 사랑을 '겨울', 설렘이 곰삭아 누룩처럼 푹 익은 누룩사랑 등 다섯가지 이야기를 다섯 빛깔의 음악과 춤극으로 형상화한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오는 5월5일 '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충북 각 지역에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청주어린이날큰잔치준비위원회는 5일 오전 10시 청주교육대 일원에서 '2015년 청주어린이날 큰잔치'를 연다.'금수강산 이어나갈 새싹이라네'를 주제로 공연마당, 놀이마당, 전시마당 등 8개 마당으로 꾸며진다. 세부 공연으로는 마술공연, 댄스공연, 벼룩시장, 도산 안창호 선생 사진과 유품 전시회, 페이스 페인팅, 동화연극 등이 진행된다. 청주어린이날큰잔치준비위원회는 청주교대 총학생회와 전교조 충북지부 등 도내 20여개 단체로 구성됐으며, 전교조 충북지부는 이날 보은, 옥천, 음성, 괴산·증평, 영동, 진천 등 지회별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는 오전 10시 교원대 푸른광장에서 '색동어린이날 큰잔치'를 연다.올해 28번째 열리는 색동어린이날 큰잔치는 신나는 악기체험, 물총놀이, 페이스페인팅, 영어마을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충북대 수의과대학 동물의료센터와 수의대 학생회는 오후 1시 충북대 야외공연장에서 '2015 반려동물한마당'을 펼친다.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반려동물
[충북일보] 청주를 시작으로 전국투어를 펼치고 있는 의학버라이어티 토크콘서트 '닥터딴따라' 출연진들이 공연 수익금 전액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했다.지난 23일 서울 중구 한국소아암재단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는 지난 1월 청주 메가폴리스와 4월 제주 한라아트홀 공연에서 모인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돕기에 보탰다.가인솔루션컴퍼니가 기획한 '닥터 딴따라'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신개념 의학버라이어티 토크콘서트로, 피부과 전문의와 각 분야 전문가, 관객들이 함께 모여 피부에 관한 고민과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되고 있다.고민해결사로는 가인솔루션컴퍼니 소속 MC이자 한국소아암재단 홍보대사인 용춘브라더스(박용관·장춘권)와 피부과 전문의 김홍석(청주 와인 피부과·성형외과)원장, 사진작가 강연욱·김범석, 아나운서 강혜민이 출연한다.한국소아암재단 홍보대사인 용춘브라더스는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돕기로 시작된 '닥터딴따라라'가 관객들과 피부고민을 공유하는 신개념 의학 토크콘서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공연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흔쾌히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한국소아암재단 한동숙 이사장은
꽃이 만발하고 기온이 오르면서 외출하기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두피에 각종 대기오염 물질이 쌓이고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두피에 자극이 돼 머리카락이 많이 빠질 수 있다. 이같은 탈모 현상을 없애려면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봄에는 겨우내 늘어난 뱃살을 여름이 오기 전까지 빼겠다며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 많다.체내 지방을 태우기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소 공급이 필요한데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부족하면 탈모를 유발하게 된다. 달걀, 미역, 검은 콩 등의 음식은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과도한 동물성 기름의 섭취나 인스턴트 식품, 탄산 음료는 모발 건강을 해치게 된다.꼭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빼야 할 경우라면 모발영양제를 섭취하면서 체중감량을 하면 탈모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머리를 감는 방법 역시 탈모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지루성 두피인 경우 탈모 샴푸가 아닌 지루두피 전용 샴푸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다. 대기 오염 물질이나 헤어제품의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히 씻어내야 하지만 샴푸를 너무 자주 하게 되면 샴푸에 들어있는 계면활성제 등의 화학성분이 두피를 자극해 오히려 탈모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머리를 감는
[충북일보]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주차타워를 반대하는 여성들'이 충북미래여성플라자(이하 여성플라자) 주차타워 건립 예산에 대해 심사숙고해 줄 것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27일 충북도의회에 전달했다.지역 여성계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이 단체는 의견서에서 "충북여성의 오랜 염원이자 상징적 공간인 여성플라자가 반여성적 주차타워 건립으로 역사에 오점을 남기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며 "도의회 예산심의를 유보하라"고 촉구했다.이어 "현재 추진되는 주차타워는 도가 제안했던 주차장 계획 중 지역 여성계가 반대했던 안"이라며 "그동안 지역 여성계와 시민단체가 도에 다양한 형태로 주차공간에 대해 건의했지만 도가 지역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현 주차타워 건립 계획에 대해 '안전성의 문제', '주차대수 미확보', '여성가족친화도시 정책과 상충한다'는 이유로 추진을 반대하고 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불교계 대표적인 이웃돕기 사회공헌 캠페인이 전개돼 이웃돕기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신도운영위원회(회장 최윤철)는 지난 25일 청주예술의 전당 천년각 앞에서 '2015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을 진행했다.'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매년 불교계가 자비문화의 확산을 위해 펼치는 대표적인 이웃돕기 거리모금 캠페인이다.신도운영위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문화 공연과 나눔의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웃돕기 문화축제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얻었다.이날 행사에는 충북도내 조계종 사찰 주지를 비롯해 재가불자 등 1천 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여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비출 수 있기를 발원하는 자리가 됐다.1부 식전행사에서는 홍수라 등 지역 가수를 비롯해 안태권씨의 색소폰 연주, 퓨전국악단 미음의 국악 한마당과 성악가 이재원씨 등이 대거 참여해 '한바탕 문화제'가 열렸다.법주사 주지 현조 스님과 최윤철 회장 등은 이날 신용카드 공동모금 시연회를 개최해 신용카드를 통한 모금 운동에 동참했다.더불어 청주 성안길 3곳에 모금소를 설치해 자비나눔을 위한 기금
[충북일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지역 곳곳에서 대규모 헌혈운동을 전개해 이웃사랑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27일 청주 북문로 하나님의교회에서 열린 헌혈 행사에는 모두 550여명이 동참했다.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헌혈 행사에는 청주 북문로 하나님의교회와 상당, 복대, 수곡, 진천 하나님의교회 등 인근지역 성도와 목회자 등의 참여로 이어졌다.이날 헌혈을 통해 모인 혈액은 모두 충북혈액원에 기증해 지역 내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백혈병을 비롯한 난치병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하나님의교회는 최근 2달 동안 천안 서북, 서산, 세종, 충주, 대전 등에서 헌혈운동을 전개해 왔다.이번 헌혈 릴레이에 동참한 이은정(여·39·청주)씨는 "헌혈을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 신장, 간기능까지 전반적인 건강을 체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만물이 소성하는 시기에 생명을 살리는 단비의 역할을 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23일 충주 문화동 하나님의교회는 충주, 제천, 음성 지역 300여명의 성도가 참여해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운동을 벌였다. 하나님의교회는 이날 원활한 헌혈 진행을 위해 채혈자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다과와 식사를 준
△좋은 문화센터 '엘조이 사랑나눔 희망콘서트' 기독교청소년협회, 충북CYA협회 부설기관인 좋은 문화센터가 30일 오후 7시 '엘조이 사랑나눔 희망콘서트'를 진행한다.'새터만 아이들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찬양사역자 황국명씨와 동방현주, 조수아, 허태희씨가 출연해 은혜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043-900-1350). △청주 마야사 현진스님과 떠나는 108암자청주 마야사(주지 현진)가 주관하는 108암자 구도회가 출범해 매월 둘째주 일요일 순례기도를 떠난다.지도법사는 마야사 주지 현진 스님이 맡아 진행한다.이번 순례지는 순천 선암사 대각암, 운수암, 대승암이다. △고 김수환 추기경 선종 6주기 범국민 장기기증 캠페인천주교 청주교구는 고 김수환 추기경 선종 6주기를 맞아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한다.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회와 생명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각 교구 장기기증 네트워크가 주관하는 '고 김수환 추기경 선종 6주기 범국민 장기기증 캠페인'은 인류구원을 위해 희생한 주님을 본받아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길에 앞장서자는 숭고한 뜻을 담고 있다.장기기증캠페인은 오는 5월2일 청주 성안길에서 열리는 생명의 밤 행사에서 진행되며, 각 본당과 기관 단
[충북일보] 청주 미앤모 성형외과·피부과 의원이 중국 섬서성 서안시 한 의료체인과 협약을 맺어 미용성형기술 전수에 나선다.미앤모 의원은 최근 청주에서 중국 섬서성 서안시 첫 의료체인인 섬서강남사구 의료주식회사와 미용성형기술 전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 의료주식회사는 중국에서 18개의 규모 있는 병원을 운영하는 의료체인기구로, 지난달 현지에서 열린 충북의료관광 해외설명회에 이어 지난 15일 중국 현지 병원장과 공무원들로 방문단을 구성해 청주에서 의료교류 협약을 맺게 됐다.미앤모 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현지 병원 의료진 등 방문단에게 국내 미용성형기술을 전수하고 현지 수술지원과 의료장비, 세팅 등 운영 전반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중국은 3~5명의 의료진이 수시로 청주를 방문해 수술에 참관하며 성형기술을 배워갈 예정이다.미앤모 의원은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성형의료기술을 배워가려는 해외 의료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해외 의료진들은 필리핀, 미얀마, 태국, 타이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와 중국 등 모두 6개국에서 꾸준히 수술에 참관하고 있다.청주 미앤모 의원 김영문(성형외과) 원장은 "해외 의료진들 대부분이 쌍꺼풀, 코,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