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충주시 문화동 경로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한 '2015 문화동 경로행사'가 성황을 이뤘다.19일 충주 마이웨딩홀에서 열린 경로행사에는 지역 내 9개 경로당 노인 등 1천500여명이 초청돼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들며 흥겨운 공연 한마당을 즐겼다.이 자리에 참석한 조길영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등은 인사말 대신 합동 큰절을 올리며 노인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김달종 문화동 경로행사추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노인들을 위한 초청공연에는 향토가수 송월과 이풍경을 비롯해 충주시민오케스트라, 4인 혼성보컬 블루버드, 국원색소폰 박종인씨 등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또 청주 와인피부과·성형외과가 노인들의 건강 돌보미로 재능기부에 동참했다.식전행사에서는 문화동주민센터 하모니카반의 연주와 문화동예비군동대의 색소폰 연주가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전 세계를 '강남스타일'로 들썩이게 한 가수 싸이가 '청주대첩'을 예고하고 있다.해외진출에 성공한 싸이가 20일 청주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낸다.지난 2012년 서원대학교 축제에서 지역 공연 사상 유례가 없는 3만 명 이상의 관중이 운집하는 일명 '서원대첩' 신화를 기록한 그는 이번 청주대 축제에서 3년 전 열기를 되살릴 전망이다.싸이가 청주에 온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시민 A씨는 "3년 전 대학축제에 왔을 때 지역 행사와 겹쳐 못 본 것이 늘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월드스타를 볼 수 있다는데 큰 기대가 된다"고 했다.대학생 B씨는 "싸이가 서원대 축제에 왔을 때 같은 지역 학생으로서 많이들 부러워했다"며 "드디어 청주대 축제에서 볼 수 있게 돼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당시 '서원대첩' 신화는 유투브, SNS,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3만명의 떼창 영상이 공개되면서 현재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서원대 축제에 이어 청주대 축제를 기획한 가인솔루션컴퍼니는 20일 싸이와 함께 비너스, 한경일, 넥스트 이현섭, AOA, 노을 등 국내 인기가수를 불러 축제의 막
[충북일보=청주] 2015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청주시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문화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한다.이번 행사는 '생명의 대합창'이라는 주제로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대에서 전시와 음악공연, 체험행사, 토론회 등을 진행한다.먼저 21일 옛 연초제조창 동부창고에서는 청주의 문화자원과 관광비경, 근현대 주요 이슈를 소개하는 전시회를 시작으로 동아리경연대회, 동아시아 교류공연, 유모차 행진 등이 열린다.청주와 함께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중국 칭다오와 일본 니가타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와 도시별 대표 예술단의 공연도 함께 열린다.22일 옛 연초제조창 광장에서는 니가타 출신 일본 여성 3인조 그룹 '네기꼬(negicco)'의 특별공연과 중국 칭다오 전통 기예단의 공연이 펼쳐진다.동아리 경연대회와 애장품 전시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전재덕 밴드, 재즈가수 나윤선, 바리톤 김동규 등 유명 가수들의 초청공연도 이어진다.이외에도 세계음식 소개와 그림 동화극, 누워서 보는 영화제 등 풍성한 문화주간 행사가 마련된다.'201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청주시를 비롯해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가 함께 선정돼 3개 도시가 공연, 전시,
[충북일보]△제57기 청주 두란노아버지학교제57기 청주 두란노아버지학교가 23일 개강을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두란노아버지학교는 오는 23일부터 5주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청주 복대교회에서 열린다 (문의 010-5886-7024).△예장통합 충북노회 연합 부흥성회대한예수교장로회 충북노회가 25일부터 3일 동안 청주 중부명성교회에서 '연합 부흥성회'를 진행한다. 이번 부흥성회는 '회복과 축복 그리고 기적'이라는 주제로 안산 주님의교회 오영석 목사가 강사로 나서 하루 두 차례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문의 043-223-7815).△좋은 문화 아카데미 인성교육 지도사 수강생 모집충북CYA협회 부설기관인 좋은 문화 아카데미가 인성교육 지도사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성교육 지도사 교육은 6월1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5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043-900-1350). △청주 마야사 현진스님과 떠나는 108암자청주 마야사(주지 현진)가 주관하는 108암자 구도회가 출범해 매월 둘째주 일요일 순례기도를 떠난다. 지도법사는 마야사 주지 현진 스님이 맡아 진행한다.이번 순례지는 순천 선암사 대각암, 운수암, 대승암이다. △봄학기 GBT 선교학교GBT 성경번역선교회 청주지부가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생활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도내에서 19일부터 7월11일까지 '생활문화예술플랫폼 연합발표'를 추진한다.연합발표는 두 개 이상 문화예술동호회가 상호 결합해 연합발표할 때 인쇄물 또는 음향비 등 일부 항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생활문화예술플랫폼은 도내 아마추어 문화예술동호회에 전문예술가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280개 동호회에 228명의 전문예술가가 활동하고 있다.현재 연합발표 지원을 받는 동호회는 청주시 등 5개 지역 14개 단체다.서양화·동양화·합창·색소폰·가야금·연극 등 다양한 장르가 4회에 걸쳐 진행된다.시각분야 전시는 '사색사향(四色思香)'을 주제로 19일부터 24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다묵회·더브러·민화사랑·유화모임 동호회가 한국화·꽃잎차·민화·서양화 작품을 전시한다.공연분야는 청주 따비홀과 단양 나루극장, 생거진천전통시장에서 다음 달 13일부터 7월 11일까지 펼쳐진다. 단양 나루극장에서 열리는 '군민과 청소년을 위한 지구촌 음악여행'은 색소폰과 합창 동호회원 80여 명이 가요에서 팝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올 하반기 사업은 다음 달에 공고한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청주의 대표적 명소인 대청호의 이미지를 접목한 리빙아트상품을 개발해 눈길을 끈다.재단은 그동안 '대청호의 비경'을 소재로 새로운 문화상품을 개발하는 '청주 속 청주 찾기, 대청호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그 첫번째 결실로 오는 6월2일부터 25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청주 속 청주-대청호의 사계'전을 열어 청주만의 느낌과 독창성을 담은 아트상품을 대거 선보인다.재단은 이번 전시에서 대청호의 풍경을 담은 한복에서부터 결재판, 머그컵, 접시, 머플러, 손수건, 쿠션, 넥타이, 부채, 명함케이스, 마우스패드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전시한다.김호일 청주문화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기획전은 대청호 이미지를 접목한 다양한 상품을 특화해 지역 공예공방은 물론 관련 분야 생산자들에게 산업으로서의 공예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익증대를 위한 마케팅 방향도 주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이번 '청주 속 청주-대청호의 사계' 특별전에는 ㈜젠한국과 공예공방 까마종 등이 참여한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사)충북민족미술인협회(이하 충북민미협)가 광복 7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충북민족미술전'을 연다.이번 전시에는 각기 다른 장르와 공간에서 작업하는 작가 22명이 참여해 일제 강점기부터 최근까지의 근·현대사를 돌아보고 사회통합의 의미와 미래사회를 향한 작가 정신을 조명한다.작가로는 김기현, 김만수, 민병동, 박재원, 손순옥, 손영익, 송일상, 유재홍, 이수영, 이유중, 이홍원씨 등이 참여해 모두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개막식은 오는 20일 오후 5시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열린다./ 김수미기자
◇공연△브런치콘서트 청주시립국악단 '봄의 플라타너스'=27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043-291-0965. △청주시립교향악단 '영 비루투오소 콘서트'=27~28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 1544-7860.△남진 & 김혜연 효콘서트 '부모' 님과 함께=30일 오후 2·6시 청주체육관 043-275-3002. ◇전시△차이의 공간=29일까지 청주 스페이스 몸 043-236-6622.△2015 기획초대전 황인기 '여행 후, 여행 전'=6월13일까지 청주 우민아트센터 043-222-0357. △2015년도 신인작가 지원전 '잠재적 표상'=6월13일까지 청주 신미술관 043-264-5545. △가정의 달 특집전 '점. 선. 면아 놀자'=31일까지 청주 쉐마미술관 043-221-3269. △제40회 충북미술대전=2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 043-255-8885.△제40회 추천 초대작가전=25일부터 3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 043-255-8885. △제2회 동방묵연회 전시회=19일까지 청주문화관 1전시실 010-5466-0085. △서원대 융합디자인학과 화예전공 제7회 졸업전시회=20일부터 27일까지 청주문화관 1~3전시실 △상설전시 '스
[충북일보=청주] 청주첼로앙상블이 주최하는 '5월의 첼로' 공연이 21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매년 '5월의 첼로'를 타이틀로 정기 연주무대를 가져온 청주첼로앙상블은 올해 이영화, 조재연, 이정미, 박민, 이훈으로 결성된 토마토 밴드와 함께 연주해 기존 무대와 차별화를 시도한다.공연의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콘서트가이드로 김우영씨가 초대된다.여기에 멜리노스부부합창단(지휘 이종석)과 객원보컬 강대원씨가 특별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올해 세 번째로 마련되는 정기 연주회는 카시오페아와 함께 J-Fusion을 이끌고 있는 양대산맥인 티스퀘어의 곡 '트루스(Truth)'와 '잇츠 매직(It's Magic)'을 연주한다.티스퀘어는 국내 방송 시그널 음악이나 CF 배경음악으로 널리 쓰이면서 알려진 일본의 국민밴드다. 그 중 '진실'이라는 뜻의 '트루스'는 부드러우면서 경쾌한 리듬에 날아다니는 색소폰 소리가 매력적인 곡이다. '잇츠 매직'은 신나는 연주로 더위와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보낼 수 있는 곡이다.점차 고조되는 악기 솔로 부분이 인상적이며 이번 무대에서는 색소폰 연주를 통해 꽉 차인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에는 단장인
[충북일보] "1%의 나눔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합니다."(사)사랑나눔전국네트워크 충북지부가 주관한 '제2회 사랑나눔청소년 합창제'가 14일 청주 주중동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사랑나눔전국네트워크'는 여성가족부 산하 법인단체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련활동, 문화예술활동, 국제교류활동, 학교평생교육, 자원봉사활동 등을 진행해 올바른 청소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는 봉사단체다.이날 대회에는 모두 8개 합창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충주 대소초 다울림합창단의 '빗자루 여행', 청주 만수초 만수청솔중창단의 '색연필 친구들', 청주 비봉초 행복드림합창단의 '꼭 안아 줄래요', 청주 산남초 산남한울림 중창단 '벚꽃팝콘', 보은 산외초 산외eco작은 합창단의 '파란마음 하얀마음', 청주 새터초 합창단의 '숲속 길', 음성 오선초 합창단의 '아리랑'·'벚꽃팝콘', 청주 한벌초 한소리합창단의 '산도깨비'·'원더풀코리아' 등이 불렸다.이갑준 사랑나눔전국네트워크 충북지부 회장은 "합창제가 단순히 함께 노래한다는 의미보다 참가자들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