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15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주기업도시 조성사업의 금융주간사 은행으로 농협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주시와 지분참여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은행의 규모, 신용도, 프로젝트 금융능력과 지원실적 등 엄격한 심사기준에 의거 평가한 결과, 참여를 희망한 6개 은행 중 최종적으로 이날 농협을 금융주간사 은행으로 선정했다. 농협은 금융주간사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 프로젝트에 15%의 지분을 출자하고, 금융자문과 금융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충주기업도시는 충주시 주덕읍, 이류.가금면 일원 213만평 면적에 조성될 예정이며, 총사업비가 약 5천200억원이 투입되어 오는 2016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기업도시가 조성되면 2만2천여명이 거주를 하게 될 것으로 추정되며, 첨단 연구시설인 IT, BT, NT 부품 소재산업 중심의 시설이 들어서 고용효과도 3만여명이상 창출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담당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주 기업도시에는 충주시(지분출자 5%), 대한주택공사( 〃 19.9%), 포스코건설( 〃 22
(주)신영이 청주 ‘지웰시티’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가(평당 평균 1천140만원) 권고안을 사실상 수용하고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신영은 당초 평당 1천280만원을 받겠다고 나섰지만 청주시 분양가자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분양가를 낮춰 분양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38평형은 900만원대 초반, 77평형은 1천200만원대 후반이 유력하며, 오는 23일 청주시 복대동 지웰시티 현장에서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이달말 청약접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신영의 청주시 권고안 수용 배경으로는 시에 이의를 제기한다 하더라도 시가 전혀 물러설 태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데다 행정기관과 줄달리기를 벌여 ‘득(得)’ 보다는 ‘실(實)’이 많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올 하반기 2천여세대 2차 분양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청주시를 자극할 경우 또 다른 ‘화(禍)’를 부를 수도 있다는 분석도 권고안을 사실상 수용한 또 다른 배경으로 분석된다. 특히 당초계획보다 6개월여 분양이 늦어져 막대한 손실을 감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분양시기를 늦출 경우 신영의 전체 사업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 가장 큰 배경으로 풀이된다. 신영의 한 관계자는
설명복합단지가 진화하고 있다. 1세대 다기능 복합단지가 1980년대 교통 중심지에 주거시설과의 연계성을 고려하지 않은 상업시설 위주로 구성되었다면, 주거와 함께 생활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갖추며 조망권이 강조된 고층 주상복합의 등장이 1990년부터 현재까지의 2세대 도심형 복합단지다. 이어 편의성 중심의 주거 트랜드에서 나아가 도시 기능을 위한 모든 시설을 갖춘 미니도시 형태의 복합단지가 3세대 복합단지라고 할 수 있다. 3세대 주상복합단지는 기존 복합단지와 차별되는 대단위 규모와 첨단성, 고품격, 호텔형 서비스 등 단지 내에서 누리는 주거의 편리성을 갖추었다. 특히 3세대 주상복합단지는 복합단지 개념에 공공청사, 호텔, 주민공동시설, 쇼핑몰 등의 부대시설이 추가되어 문화.예술.상업과 행정복합기능이 함께하는 다기능자족복합도시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개발 사례로는 일본 동경의 록본기힐스,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 미국 뉴욕의 배터리파크시티, 독일의 미디어파크 등을 들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복합단지 개발이 진행 중인 곳은 충북 청주 ‘지웰시티’를 비롯해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메타폴리스, 충남 아산의 펜타포트, 부산
충북농협이 청주시내 재래시장(13곳) 모두와 농협점포 간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농협사창동지점(지점장 이영로)은 14일 사창시장에서 사창시장(상인회장 이명훈)과 자매결연식을 갖고 농협과 재래시장의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간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하고 자매결연패를 교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성옥 충북농협 신용부본부장을 비롯해 이명훈 사창시장 상인회회장 등 농협과 사창시장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농협 임직원 및 가족 40여명은 협약식 행사에 참석한 후, 재래시장상품권으로 물품 구입과 일일 상인 체험 등을 하며 상호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특히 충북농협은 이날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주시내 재래시장 13곳 모두와 농협점포 간 자매결연을 추진하여 충북농협 전 임직원이 재래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함은 물론 농협창구에서 재래시장상품권 판매를 추진하여 재래시장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는 ‘재래시장 장보기의 날’을 지정, 운영하여 충북농협 임직원들이 재래시장 상품 구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재래시장 영세상인을 대상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청주국제공항에서 중국 장가계로 갈 수 있는 항공노선이 개설돼 중국 해남항공이 오는 5월 4일부터 취항한다. 청주~장가계 항공노선은 주 2회(월·금)를 운항(총 92편, 1차 5월4일~6월1일, 2차 7월27일~11월 30일)하게 되며, 취항 기종은 B737-300(144석)으로 청주공항에 오후 7시에 도착해 8시에 출발하며, 장가계까지의 운항시간은 약 3시간 1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항공요금(상용고객)은 왕복 43만원으로 인천공항에서 장사까지 가는 항공요금(51만5천원)보다 저렴해 이용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상당히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청주공항에서의 장가계노선 개설은 중국내륙지역으로 좀더 편리하게 갈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특히 장가계 여행시 장사공항까지 항공기를 이용하고 장가계까지는 육로로 4시간여를 이동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에 장가계 공항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직항 노선을 연결하게 돼 여행객들이 보다 손쉽게 여행을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장가계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는 중국 3대 절경 중의 하나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훌륭한 관광명소다. 신종균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지웰시티 주상복합아파트의 분양가에 지역민과 관련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영이 개발하는 지웰시티는 옛 대농공장부지에 37~45층짜리 17개 동 4천3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지난달 1차분 2천164가구에 대해 평당 평균 분양가 1천280만원으로 청주시에 분양가 승인 신청을 한 상태다. 신영측은 “전체 개발부지의 54%를 기부채납하고 초고층 건물이어서 공사기간이 길기 때문에 일반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분양가 산정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신영이 요청한대로 분양가가 승인될지는 미지수다. 청주시가 공사비가 비싸게 들어가는 초고층 건물이라는 점은 감안하되 ‘분양가 거품’을 없애 최종 권고안을 낼 방침이기 때문이다. 시는 TF팀과 자문위원회 결과 등을 토대로 분양가 권고안을 제시 할 예정이며,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분양을 승인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관련업계와 지역민들은 분양가 산정과 관련한 시와 업체의 이견과는 상관없이 1천만원대 이상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과연, 시의 권고안이 얼마 일지, 권고안을 신영이 수용 할지, 도내에서 처음으로 분양가가 1천만원대를 넘어 설지, 눈여겨
신한은행 충북지역 자원봉사단(단장 연제황)과 이 은행 충청지역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지난 10일 청주 상당산성에서 문화재 지킴이 행사의 일환으로 산성 주변과 등산로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참석한 각 지점 봉사팀장들은 앞으로 상당산성에서 매주 각 지점별 릴레이 환경정화 활동을 벌여 우리 문화재를 가꾸고 청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또한 함께한 충북지역 대학생 홍보대사들도 신한은행이 벌이는 각종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신한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는 “‘더불어 사는 세상 커가는 기쁨’이란 슬로건 아래 전국 모든 점포에 자원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도내에서는 무심천 환경 지킴이 자원 봉사 활동, 수해복구 봉사활동 및 위문품 전달, 사랑의 헌혈, 재래시장 이용 캠페인 등 많은 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는 향토 대표은행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협내덕동지점(지점장 전용구)은 지난 9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농촌 새농협운동‘의 실천 다짐과 경영혁신을 통한 수익창출 증대로 사업기반을 다지기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전용구 지점장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금융전쟁에서 살아 남는 길은 오직 경영혁신을 통한 창조적인 사업전개와 최상의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것" 이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조직.사업.조직문화 등 ‘3대 혁신과제‘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새농촌 새농협운동‘의 추진 가속화를 통해 성과 창출을 극대화 하기 위해 열린 토론회를 권역별로 순회하며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권역별 열린 토론회는 ‘새농촌 새농협운동‘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충과 농협의 재도약 발판을 위한 일선 현장의 혁신역량을 결집하고, 농업과 농촌, 농협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 충북농협은 올해 ‘새농촌 새농협운동‘ 추진방향을 조직.사업.조직문화혁신 등 3대 부문별 경영혁신에 두고 전 조직의 역량을 모아 혁신과제를 발굴하여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충북농협은 13일 지역본부 자체 토론회를 시작으로 남부권(보은.옥천.영동) 21일, 북부권(충주.음성.제천.단양) 22일, 청주.중부권(청주.청원.진천.괴산,증평) 23일 등 모두 4회에 걸쳐 시군별로 경영혁신 과제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본부에서 토론회에서는 충북기업사랑 농촌사랑운동 확산 방안과 충북농산물 수출방안, 연합마케팅 추진, 쌀시장 개방확대에 대비한 소비촉진 강화, 질병없는 충북축산 실현 등 농업과 지역에 관련된 심층적 토론으로 혁신적 과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은 11일 ‘우체국택배’가 2007년도 브랜드 파워(K-BPI) 택배서비스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브랜드 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산업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조사,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우체국택배는 지난해 546.7점에 비해 22.8점 상승한 569.5점을 획득했다. 우체국택배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무엇보다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의 차별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우체국택배는 전국 최대의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을 다음날 배달권에 두고 있으며, 수도권 당일배송서비스, 전국 주요도시간 당일특급, 익일오전특급 등은 물론 여권.유실물.출입국.농수산택배.휴일택배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전화나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택배신청, 실시간 배달조회 서비스는 물론 고객불만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우체국 콜센터(정부기관 최초로 인증 획득)와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의 효율적이 운영으로 택배의 신뢰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