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26일 고객들이 원하는 보장 및 목돈 마련 기능을 함께 묶은 ‘농협고객 삼천만인 보장공제’를 도내 전 농협 영업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농협고객 삼천만인 보장공제’는 보험계약자가 꼭 필요로 하는 일반사망을 주계약으로 하고 핵심특약(가족수입, 재해보장, 재해입원, 질병입원, 수술, 암진단, 암치료, 재해골절, 11대성인병 치료 등)을 선택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만기 시에는 주계약 납입 보험료 전액을 환급해 본인과 가족에게 필요한 보장자산을 저렴한 보험료로 맞춤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종신보험에 비해 실질적인 보험혜택을 누리려는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보장금액 3000만원까지는 무진단으로 가입이 가능토록 해 가입자의 불편함을 완화시킨 것이 큰 특징이다. 충북농협 관계자는“고객이 실제로 필요한 보장자산은 젊었을 때가 금액이 제일 크고, 자녀교육이 끝나고 출가한 경우에는 급격히 줄어드는 것이 현실“이라면서??불필요한 보험료를 줄여서 노후에 필요한 실제 생활 자금을 저축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전국적으로 매일 3명에게 10
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이 2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B747-400 콤비여객기를 개조한 첫번째 컨버전 화물기를 선보인 가운데 박찬법 금호아시아나그룹 항공부문 부회장(왼쪽 두 번째)과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오른쪽 첫 번째) 등이 기년촬영을 하고 있다. / 아시아나항공
한국공항공사(사장 이근표)는 26~27일까지 항공인력개발원(청원군 문의면)에서 임원진과 지역본부장, 지사장 및 본.지사 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전략회의 및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혁신회의 및 워크숍에서는 지방공항활성화를 위한 공사 전체의 전사적인 추진계획과 특히 청주공항 활성화 및 홍보활동 강화 등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공항공사 청주지사
오는 10월로 예정된 충북도금고 유치를 위한 농협과 신한은행의 경쟁이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특히 양측은 서민경제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재래시장에서 같은 날 장보기 행사를 각각 펼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세우고 있으나 도금고 유치를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지적이다. 신한은행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신학호) 직원 및 가족 150여명은 지난 24일 청주 육거리시장과 복대시장에서 재래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펼치며 지역과 함께하는 향토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 신봉동지점(지점장 김흥수)도 이날 청주 운천시장에서 지점장을 비롯한 직원과 가족 등 50여명이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마련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 선도은행으로써 역할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재래 시장 이용의 날로 지정해 가족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충북농협은 지난 1월부터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임직원 가족 재래시장 이용의 날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양 기관의 재래시장 이용의 날 행사와 관련, “도 금고 유치를 위한 명분 쌓기”라고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시민 최모(39.여)씨는
고분양가 논란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신영의 ‘지웰시티’가 지난 23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 가운데 분양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지웰시티가 77평형의 경우 세금 등을 제외한 순수 분양가만 10억원에 육박하는 등 도내 아파트 분양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25일 (주)신영에 따르면 ‘지웰시티’는 주거.업무.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이번에 1차분 2천164가구를 분양한다. 신영 관계자는 “청주 중심축이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고속철도 개통 등으로 서쪽으로 이동하고 그 중심에 지웰시티가 있는 만큼 수도권 등지의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지난 23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이 후 주말에 전국 각지에서 지웰시티를 보기위해 5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분양에 자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동산시장에서는 “신영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주상복합단지는 상대적으로 일반아파트보다 전용면적이 좁아 주거 쾌적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기 때문에 분양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평당 평균 분양가 1천139만원은 중대형 평수의 경우 종합부동산세 대상(6억원 이상)이 된다는
오는 10월로 예정된 충북도금고 유치를 위해 농협과 신한은행의 치열한 경쟁이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특히 양측은 서민경제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재래시장에서 같은 날 장보기 행사를 각각 펼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세우고 있으나 도금고 유치를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신한은행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신학호) 및 사회봉사단(지역장 연제황) 직원 및 가족 150여명은 지난 24일 청주 육거리시장과 복대시장에서 재래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펼치며 지역과 함께하는 향토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재래 시장 이용의 날로 지정해 가족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시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향토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협 신봉동지점(지점장 김흥수)도 이날 청주 운천시장에서 지점장을 비롯한 직원과 가족 등 50여명이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마련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 선도은행으로써 역할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농협
대한설비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장순경) 제18회 정기총회가 23일 청주 명암타워 컨벤션센터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6회계연도 사업보고와 2007회계연도 사업계획 설명에 이어 200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및 2007회계연도 사업계획(안) 결정의 건, 2007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결정의 건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장순경 회장은 이날 “지난한해 동안 우리사회는 전반적인 불황과 건설경기 침체, 겸업제한 폐지 등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설비건설업계의 발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한 회원사 대표들에게 감사하다”며 “그동안 협회는 도내 관공서 및 정부투자기관, 민간 아파트 등 여러 발주처를 방문, 설비업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고 회원사의 실정에 맞도록 발빠른 변화로 대처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이어 “특히 협회는 ‘시공품질점검위원회’를 시범적으로 구성해 꾸준한 홍보와 협력을 통해 발주처의 인식변화와 분리발주가 정착해 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설비공사 분리발주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성실하고 견실한 자세로 시공에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가 올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신청 마감을 1주일 앞두고 이 상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과수농가(사과.배.복숭아.포도)가 당한 피해를 보상해 주는 것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농협이 보험료의 75%를 지원해 준다. 23일 현재 도내에서는 1천300여 농가가 이 보험에 가입(보험료 8억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에 배정된 보험료 지원액이 15억 5천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마감일인 다음주 30일까지 1천200명 이상의 신청이 가능한 상태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올 여름은 이상기후 등으로 자연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보험 가입이 필수여서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막바지 홍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과거에는 이 보험이 까다로운 보험료 지급 기준, 피해평가 지연 등으로 농민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지만 호우주의보 이상 발령지역에 대한 집중호우 재해를 인정하는 규정이 완화되면서 매년 가입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2005년 1천188명(보험료 8억 6천900만원)이던 도내 농작물재해보험
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김용래)는 23일 수준 높은 서비스로 고객에게 변화된 이미지를 제공하고 각종사업의 조기달성을 위해 선발하는 금주의 미소왕에 송자현(27.여) 계장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매주 금요일에 실시하는 미소왕 선발대회는 한 주간 환한 미소와 정중한 인사로 고객을 응대하고 상품에 대한 철저한 이해로 금융서비스를 질적으로 향상시킨 직원을 선발한다. 한편, 농협증평군지부는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농촌.새농협의 일환으로 타행보다 한발 앞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여 도내 최고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동종업계를 벤치마킹하는 등 대대적인 서비스 혁신에 나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이기두) 신청사 준공식이 23일 박해상 농림부 차관, 노화욱 충북도 정무부지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관원 충북지원 새 청사는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흥덕경찰서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3층(전체면적 2천659㎡) 규모로 건립됐으며, 농산물안전성 분석실, 품질관리과, 서무과, 농업정보통계과, 유통지도과, 대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농관원 충북지원은 특히 과거 평촌동에 따로 떨어져 있던 농산물안전성 분석실을 새 청사로 옮기면서 분석장비 등 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이기두 지원장은 "사무실은 지난 연말에 이전했으나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며 "청사 신축을 계기로 농업인 소득 증대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질 높은 농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관원 충북지원은 북문로 2가에 있는 옛 청사에 대한 활용 방안도 조만간 마련할 계획이다.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