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부본부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한국토지공사는 국토정책을 수행하는 토지전문 공기업이다. 환경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국토의 고른 발전을 통해 국토의 경쟁력을 높여가는 것이 공사의 역할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자원봉사활동이라든가 교육문화진흥, 소외계층지원, 환경보전활동 등 공사 고유업무의 조직 시스템 내에서 부족하기 쉬운 이런 분야를 중심으로 해 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나누고 누리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봉사단의 기금은 어떻게 조성 하는지. △충북본부에서는 직원들이 매월 20구좌 한도내에서(1구좌당 1천원) 자발적 참여로 조성한 ‘나눔펀드’와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회사에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를 통해 기금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멘터(Mentor)제는 어떻게 운영하는지. △자매결연 학생들의 생활환경을 잘 이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원을 이들과 1대1로 연결시켜 지속적인 만남과 대화를 통해 어려운 점을 파악해 해결해 주는 후견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 체육 꿈나무선수의 경기가 있는 날에는 함께 참석해 응원을 하기도 한다
한국토지공사는 이익의 사회환원과 단편적인 사회공헌 활동에서 벗어나 지속적이고 보다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지난 2005년 11월 ‘나누는 손길로, 온누리에 사랑을...’ 이라는 슬로건으로 ‘온누리 봉사단’을 창단하고 전국에서 1천7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충북지역본부도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으로 온누리 봉사단을 구성해 자원봉사를 비롯한 교육문화진흥, 소외계층지원, 생태환경보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토공 충북본부 온누리 봉사단이 펼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면에 담는다. / 편집자 주한국토지공사(이하 토공)는 지난 1975년 설립이래 환경보전과 개발의 조화를 통해 살기 좋고 아름다운 삶터와 일터를 만들어 왔다. 또한 ‘세계 최고 토지서비스 기업’이란 비전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나눔!’ 그 소리만으로도 참 듣기 좋은 말입니다. 가볍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겁지도 않은 울림이 종소리의 여운처럼 퍼집니다. 목에서 내는 소리가 아니라 가슴 깊은데서 길어 올리는 말 같습니다”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 채천석(54) 본부장의 첫 마디에 환한 웃음이 묻어난다.한국토지공사 온누리봉사단은 사
휘발유 등의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올해 상반기 자동차 연료비가 전체 물가 상승률의 4배가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제유가가 또다시 상승세를 보이는데다 에너지 세제개편 및 신용카드 주유 혜택 축소 등으로 소비자의 기름값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자동차 연료비는 8.5% 급등해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 물가(1.9%)의 4.5배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휘발유와 자동차용 LPG 가격이 각각 9.6%, 9.3% 올랐고 경유 역시 5.6% 상승했다. 또한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68.34달러로 지난해 8월25일 68.79달러 이후 10개월만에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더욱이 이달 중순께 휘발유, 경유, LPG 가격비를 100:85:80으로 조정하는 에너지세제 개편이 이뤄지면 경유의 소비자 가격은 ℓ당 35원 정도 늘어난다. 이처럼 계속되는 국제 유가 고공 비행과 유류세 세제개편 등은 곧바로 휘발유 등 기름값 인상으로 이어져 당분간 자동차 연료비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신용카드사에서 제공하던 주유할인·적립
동화약품공업(주)가 국내 제약 사상 최대 규모의 신약 기술을 미국 P&G파마스티컬스와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동화약품 신약 개발 및 기술 이전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정재준(49.이유 바이오텍 대표이사) 박사가 4일 본보를 찾았다. 정 박사는 먼저 “동화약품이 지난 2일 P&G파마스티컬스와 체결한 골다공증 치료체(DW1350) 기술수출 계약은 110여년에 이르는 국내 제약산업 역사상 가장 큰 규모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약효 측면에서도 세계 유수의 다국적 제약사가 기존에 출시한 골다공증 치료제를 능가하고 있어 국내 제약사의 연구개발(R&D) 능력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동화약품과 P&G파마스티컬스사가 체결한 것은 무엇인가? △동화약품에서 개발한 신약 DW1350의 아시아 지역을 제외한 전세계 개발 및 판권을 P&G에 양도하는 조건으로 계약금 포함해 미화 5억1천100만달러(약 4천700억원)에 체결했다. 또한 동화약품은 P&GP 및 관련회사에 중간체 및 완제품의 공급계약에 대한 추가적인 협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계약이 갖는 의미는? △P&GP는 골다공증치료제 분야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가지
국내 첫 저가항공사인 한성항공(www.gohansung.com)이 오는 11월께 일본을 오가는 국제선 운항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성항공 이성주 부사장은 2일 인천공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 4대를 연말까지 10대까지 확대해 우리나라와 일본 규슈(九州), 도쿄(東京)를 오가는 국제선을 운용할 것"이라며 "왕복 항공기 운임은 일본 규슈의 경우 20만원선, 도쿄 25만∼30만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 항공사가 도쿄 하네다공항에 취항을 하지 못하더라도 도쿄 인근에 여러 공항이 있기 때문에 도쿄를 운항하는 데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부사장은 이어 "(우리 항공사의) 이 같은 항공운임은 양대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절반 수준"이라며 "비록 항공기 운임은 이들 항공사에 비해 대폭 저렴하지만 서비스의 질은 훨씬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우리 항공사가 일본 등 국제선을 운용하는 데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검토가 끝났다"며 "장기적으로는 이들 지역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국제선을 취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건설교통부는
청주공항이 국제공항으로 위상을 갖추기 위해서는 국제노선 다변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충북개발연구원 원광희 박사가 지난달 4일부터 10일까지 청주공항 이용자 대기실에서 200여명을 대상으로 청주공항 이용객 특성을 분석한 결과, 응답자들은 국제노선 이용여부에 대해 31.0%가 이용했다고 답했고, 69.0%는 이용해 보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특히 국제노선 증가시에는 반드시 이용 6.3%, 아마도 이용 76.1% 등 82.4%가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국제노선을 통한 방문지역도 상해 50.9%, 심양 43.6%, 북경 5.5% 등의 순으로 나타나 일부 노선에 편중되는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원광희 박사는 “충북도에서 지원조례를 제정, 항공사에 지원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틀을 만들어 놓았지만 노선 확보를 위해서는 충북도를 떠나 청주공항의 수혜권인 충청권 차원에서 공동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마련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들의 거주지역은 충북 36.6%, 대전 29.8%, 충남 11.2%, 제주 10.7% 등 충북지역 뿐만 아니라 대전·충남지역민의 이용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청주공항
청주국제공항이 국제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서는 국제노선 다변화와 부대시설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충북개발연구원 원광희 박사는 지난달 4일부터 10일까지 청주공항 이용자 대기실에서 205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조사를 통해 청주공항 이용객 특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청주공항의 국제노선 이용여부에 대해 31.0%가 이용했다고 응답한 반면, 69.0%는 이용해 보지 않았다고 답해 대체로 청주~제주간 등 국내노선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제노선 증가시 이용여부에 대해 반드시 이용 6.3%, 아마도 이용 76.1% 등 82.4%가 이용할 것으로 응답해 국제노선 증가시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노선을 통한 방문지역으로 상해 50.9%, 심양 43.6%, 북경 5.5% 등의 순으로 나타나는 등 일정 노선에 대한 편중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국제노선 이용시 불편사항에 대해 작은 면세점(20.0%)과 편의시설 부족(20.0%), 불편한 교통편(20.0%), 기내의 부족한 서비스(20.0%), 인천공항에 비해 중국행 저가 항공권의 부족(20.0%) 등을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고유가 등으로 체감경기가 뚝 떨어지면서 행복을 나누기가 쉽지 않아 지고 있다. 그러나 행복을 나누며 살아갈 수 있다면 험한 세상도 힘들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에 본보는 비롯 작은 정성이지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는 개인, 단체, 기업, 지자체 등을 만나본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소나마 위안이 됐으면 하는 소망이다. 첫 번째 순서로 지난 2004년 ‘세상에 빛을 이웃에게 사랑을’이라는 슬로건으로 공식 출범한 한전 충북지사 사회봉사단(11개 545명)의 활동을 담는다./ 편집자 주 △ 회원·회사서 별도기금 조성“거창한 사회공헌까지는 아니지만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으니 너무 좋네요.”지난달 25일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단원들과 함께 무의탁 노인들에게 도시락 배달 등 급식봉사을 펼친 한전 충북지사 장완성(56) 지사장은 흐르는 땀을 닦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한국전력(이하 한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기업이자 에너지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지난 2004년 ‘세상에 빛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고유가 등으로 체감경기가 뚝 떨어지면서 행복을 나누기가 쉽지 않아 지고 있다. 그러나 행복을 나누며 살아갈 수 있다면 험한 세상도 힘들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에 본보는 비롯 작은 정성이지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는 개인, 단체, 기업, 지자체 등을 만나본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소나마 위안이 됐으면 하는 소망이다. 첫 번째 순서로 지난 2004년 ‘세상에 빛을 이웃에게 사랑을’이라는 슬로건으로 공식 출범한 한전 충북지사 사회봉사단(11개 545명)의 활동을 담는다./ 편집자 주 △ 회원·회사서 별도기금 조성“거창한 사회공헌까지는 아니지만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으니 너무 좋네요.”지난달 25일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단원들과 함께 무의탁 노인들에게 도시락 배달 등 급식봉사을 펼친 한전 충북지사 장완성(56) 지사장은 흐르는 땀을 닦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한국전력(이하 한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기업이자 에너지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지난 2004년 ‘세상에 빛
충북도내 미분양 아파트가 4천300여세대에 달하는 가운데 하반기 아파트시장에는 유난히도 많은 변수가 도사리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지난 5월 말 현재 청주지역에 신영 1천100여세를 비롯한 1천684세대, 제천 1천201세대, 충주 480세대, 청원 425세대 등 4천300여세대가 미분양 상태에 있다. 이에 따라 미분양 건설사들은 남은 세대 분양에 파격 조건을 내세우며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 하반기에 4천여세대가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분양가 상한제 및 청약가점제 시행과 맞물리며 아파트 분양 시장에 혼란이 예상된다. 오는 9월부터 전국이 민간택지 아파트의 분양가 상한제가 도입되지만 미리 사업시행 인가가 난 아파트 단지는 연내 분양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 반면 사업시행 여부와 관계없이 9월부터는 청약가점제가 도입돼 일부 분양아파트에서는 청약자들의 혼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건설업계로서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 이미 계획된 물량을 연내 공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지만 새롭게 바뀌는 청약가점제가 지방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 어려워 고심하고 있다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