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이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원)생들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17일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에 따르면 2008년도 1학기 학자금대출을 지난 7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도내 중앙회 전 영업점에서 취급한다. 대출자격은 국내 대학(원) 입학생, 복학생, 편입생, 재입학생 등으로(학점은행제 교육기관 및 외국대학은 제외) 직전학기에 12학점 이상 취득하고 평균성적이 70/100 이상이면 된다. 재학기간 중 대출한도는 일반 4년제 대학생은 최고 4천만원, 6년제 대학과 대학원생은 최고 6천만원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최장 20년까지다. 상환방식은 매월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또는 원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하면 되고, 중도상환에 따른 수수료는 없다. 단, 대출시 선택한 상환방법은 변경이 안된다. 학자금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농협인터넷뱅킹(http://banking.nonghyup.com)에 가입해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은 후 학자금신청 포털사이트(www.studentloan.go.kr)에 대출 신청과 대학 및 학자금대출 신용보증기금에서 지원대상자로 확정된 후 3월 31일까지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면 된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학자금대출은 대학교
“천정부지로 뛰어 오르는 사료값 때문에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축산업을 계속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25년째 돼지 1만여 마리를 키워온 이모(51.진천군 문백면)씨는 요즘 걱정이 태산이다. 사료값이 지난해 세 차례 오른데 이어 올 들어서도 7∼8% 올랐고, 앞으로 추가 인상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씨는 “지난해 이맘 때 24만원에 팔리던 110㎏짜리 성돈이 요즘은 20만원에도 잘 팔리지 않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설상가상 사료값은 1년새 30% 가까이 올라 전체 수입이 40% 정도 확 줄어들었다”고 하소연 했다. 이씨 처럼 축산 농가들이 천정부지로 뛰어 오르고 있는 사료값에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다량 유통되던 중국산 사료가 자체 소비 증가로 수입이 줄어든데다 곡물 확보마저 어려워지고 있어 사료값 인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배합사료값은 최근 1년새 무려 3∼4차례 인상돼 30%까지 오른 가운데 오는 3월께 5∼6% 더 인상될 것으로 보여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배합사료값의 경우 2005년에 비해 지난해 비육우용 17.2%, 송아지용 22.1%, 양돈용 22.1%, 양계용은 20.5%가 올랐다. 올초 인상분을 더하면 30% 가
NH농협이 인구 고령화에 따른 중장년층과 VIP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래티늄카드 신상품 ‘노블리스 플래티늄 카드(Noblesse Platinum Card)’와 ‘아너스 플래티늄 카드(Honors Platinum Card)’ 2종을 출시했다. 16일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에 따르면 ‘노블레스 플레티늄 카드’는 건강 등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 세대를 위해 병원, 의원 등 의료기관 이용시 이용료 5%(월 1만원 한도)를 할인해준다. ‘아너스 플레티튬 카드’는 생활 편의서비스를 선호하는 여성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농협판매장 이용시 이용료의 5%를 할인해주고,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두 상품 모두 현대오일뱅크와 S-Oil 주유소(충전소) 이용시 L당 최고 60원 할인, 통신요금 자동이체시 5% 할인(2천500원 한도), 전용상담데스크 이용 및 여행지원, 호텔할인, 골프, 종합건강검진 할인서비스 등 농협 VIP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김동석기자 dolldoll4@hanmail.net
농협 충북지역본부의 부본부장과 시.군지부장, 지점장 등 3급 이상 간부들에 대한 인사가 임박해지면서 농협 중앙회 승진 인사를 시작으로 단행될 인사 규모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1∼3급 간부 직원들에 대한 시.도간 전출과 전입, 승진 인사를 오는 21일쯤으로 예고해놓고 있다. 하지만 충북농협 일각에서는 빠르면 주말을 끼고 있는 오는 18일쯤 중앙회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는 관측도 있다. 농협 인사는 중앙회에서 시.도간 전출 및 전입자와 도내 승진자를 먼저 결정한다. 이어 지역본부에서 이를 토대로 통상 2∼3일 뒤에 도내 시.군 지부장과 지점장, 팀장 등 1∼3급들의 이동 배치를 단행한다. 이에 따라 충북농협의 올해 인사는 이번 주말과 다음주 초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승진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10∼12명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급에서 1급 승진이 1∼2명, 3급에서 2급 승진이 2∼3명, 4급에서 3급 승진이 6∼7명 정도 될 것이라는게 충북농협내 일반적 관측이다. 충북농협은 지난해말 명예퇴직 대상자(1951년생)는 교육에 들어갔던 김태석(1급) 전 내덕동지점장과 심기섭(2급) 전 신봉동지점장 등
“고유가 시대를 맞아 도민들에게 에너지절약 방법을 널리 알려 가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16일 취임한 유경석(49.사진) 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사장은 “우리나라는 에너지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고 막대한 비용이 지출되고 있다”며 “특히 도민 모두가 에네지절약 생활화를 통해 고유가 파고를 헤쳐 나가자”고 주문했다. 인천이 고향인 유 지사장은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에너지관리공단 본사 지역에너지부장, 자금심사부장, 대체에너지 부장을 역임하고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 개발실장 등 중요 요직을 두루 거친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분야 전문가로 손꼽힌다. 유 지사장은 다정다감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화합을 잘 이끌며, 유관기관과도 원만하고 합리적인 업무 스타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최혜경(46)씨와의 사이에 1남 1여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운동.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가 지난해 12월 초 발생한 충남 태안 원유유출사고와 관련, 물품 지원과 봉사활동 등이 잇따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16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전영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1일 ㈜원풍의 천막지(타포린.480망원 상당) 지원을 시작으로 청원타올㈜의 흡착포 대용 타올 70BOX(1천50만원), ㈜정우의 우비 200벌과 흡착포(225만원), 동아오츠카㈜의 음료수(3억원) 등 최근까지 3억2천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지난해 12월 14일부터 21일까지 태안일대에 16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기름제거에 구슬땀을 흘렸고, 매그나칩반도체(유한)도 12월 18일부터 3회에 걸쳐 140여명이 기름제거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삼화전기㈜ 35명, 한국네슬레㈜ 47명, 충청에너지서비스㈜ 28명, ㈜심텍 26명, 서스티오 10명, ㈜태인 11명, 현대자동차㈜서비스센터 14명, ㈜한국존슨앤드존슨 7명 등 모두 11개 기업 5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피해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했다. 올 들어서도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및 LS산전㈜, 매그나칩반도체(유한) 등 3개사 250여명이 자원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등 원유유출 피
도내 지역농협에 여성 조합원 가입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에 따르면 도내 75개 지역농협(축협.인삼농협 포함)의 여성 조합원 수는 2005년 2만9천556명에서 2006년 3만869명, 지난해 3만2천612명으로 2년 사이 10.3%(3천56명)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역농협의 여성 조합원 비율도 2005년 20.2%(전체 조합원 14만6천155명 중 2만9천556명), 2006년 21.0% (14만6천811명 중 3만869명), 22.1%(14만7천830명 중 3만2천612명)으로 매년 높아지고 있다. 또 여성들의 농협경영 참여도 활발해 지난해 지역농협 대의원 4천474명 중 여성은 14.7% 660명으로 2005년 11.0%(4천600명 중 여성 520명)보다 참여율이 3.7% 포인트나 상승했다. 이와 함께 여성 임원(전체 708명) 역시 2004년 12명, 2005년 18명, 2006년과 지난해 각각 19명 등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여성 임원은 청주청원 7명, 보은 1명, 옥천 5명, 영동 2명, 진천 1명, 괴산 2명, 충주 1명 등 모두 19명이 조합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것
충북의 대표적 향도기업인 (주)대원이 베트남에서 아파트 분양사업을 성공한데 이어 이번에는 면방업계에 진출한다. 15일 대원(대표 전영우)에 따르면 동국무역그룹계열의 동국베트남방직(주)를 인수한다. 동국베트남방직은 베트남 동나이성(성) 롱탄구(구) 투이하 A공단(국가운영공단)에 정방기 5만추 직기 5백대 규모의 방직공장으로 13만8천844㎡ 부지에 건평 7만6천695㎡ 규모이며, 이 공장의 건설에는 모두 3천8백만달러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원은 업계 최고의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출시장에서의 자체 공급물량의 부족분을 해소하고 향후 시장과 수익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베트남에 이미 설립된 대원텍스타일과 함께 시너지를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 대원 관계자는 동국베트남 방직 인수와 관련, “이번 투자는 베트남이 생산제품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고, 베트남이 WTO에 가입에 따라 무역여건이 개선돼 세계 각지의 시장에 수출을 위한 생산기지로써의 가치가 높아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 김동석기자 dolldoll4@hanmail.net
청원군 청남농협 4대 조합장으로 정상배(52.사진)씨가 당선됐다. 정 당선자는 지난 14일 치러진 선거에서 전체 조합원 3천527명 중 2천741명(투표율 77.7%)이 투표한 가운데 763표(득표율 27.9%)를 얻었다. 정 당선자는 “앞으로 직거래 활성화와 농산물 판로개척 등을 통해 조합원의 소득증대는 물론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정 당선자는 다음달 2일부터 4년간 청남농협을 이끌어 간다. / 김동석 기자
관심을 모았던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가격안정’과 ‘거래활성화’라는 두 가지 큰 틀이 유지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시민들이 언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가격안정을 추진하되 거래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부동산정책의 기본원칙을 밝혔다.이 당선인은 “주택 가격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너무 높다. 현재 가격 이상으로 오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원칙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며 가격안정을 강조했다.또 이 당선인은“주택거래 침체는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데서 벗어나 경제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거래를 활성화시킬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에 따라 양도소득세 인하방안은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이 당선인은“2월 국회에 법률개정안을 상정해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감면 방안은 장기보유 1가구1주택자에 대해 현재 3년 이상 보유시최장 45%(15년 이상 보유시)까지 양도소득을 공제해주는 장기보유특별공제율을 20년이상 보유했을 경우 최대 80%까지 확대하는 방안이다. 그러나 취득·등록세 등 거래세 1% 완화(현행 2%) 시기는 시간이 걸릴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