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바이오 산업 입지조건은 국토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전국어디에서나 교통이 2시간대로 지리적 여건이 좋다. 고속도로 및 Y 물류벨트로 중부권 내륙화물 기지가 위치해 있다. 제천의 유통단지와 충주 내륙권 유통단지, 음성 유통단지, 청주국제공항 화물 터미널, 청원 농산물 유통단지, 옥천묘목 유통단지, 용산화물 유통단지 등 남북 4개선와 동서 3개선의 고속도로가 충북을 관통하고 있다. 철도는 X축의 중심에 있는 데다 오송역이 오는 2010년 개통되고 호남고솔철도가 2015년 개통되고 청주공항이 충분한 역할을 한다면 충북이 최적의 교통요지라고 할 수 있다.#오창 과학산업단지 오창 과학산업단지에는 생명공학 연구원 오창 캠퍼스와 기초과학지원 연구원 오창캠퍼스, 보건의료 산업센터, 충북 테크노 파크, 반도체 정비 및 부품 공동 테스트 센터, 전자정보 부품 지원센터 등이 자리를 잡게 된다. 특히 오송생명과학단지에는 생명과학연구소, 바이오 정보센터, 창업보육센터 등 4개의 연구시설과 식약청, 질병관리 본부, 국립독성 연구원, 보건산업진흥원 등 4대 국채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첨단 산업클러스터 충북은 바이오와 반도체, 차세대 에너지, 부품소재산업 등 4개의
대형 중개업체의 출현으로 악화된 영업환경과 국제결혼중개가 고수익을 거두면서, 국내결혼만 중개하던 업체들이 대거 국제결혼으로 이동하면서 국제 결혼은 대규모의 단체관광형 맞선과, 정형화된 속성절차에 의해 성혼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높은 중개료를 통해 안정적인 이윤 확보 가능해지면서 결혼중개업체가 난립하고 있다. 특히 중개업은 세무서에 신고만 하면 되는 ‘자유업’으로 현재 900개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개업체를 통한 국제결혼 대부분(94%)이 돈을 지불하고, 비용부담자는 절반정도가 남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종교단체를 통한 국제결혼에서도 거의 절반정도가 돈을 지불한다. 일반적으로 중개업체를 통한 결혼과정은 모집, 상담단계, 맞선, 결혼단계, 입국단계, 정착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중개업체를 통한 문제점 중개업체들은 남성을 모집하기 위해 모집광고에 송출국 여성의 인권을 침해하는 광고내용을 게재하여 국제결혼 송출국과의 외교적 마찰 가능성을 잠재하고 있다. 모집방법은 성혼자 인맥, 인터넷 홈페이지, 벽보.플래카드, 생활정보지 광고, 신문광고 등이다. 특히 길거리와 인터넷 광고를 통해 ‘신부보증제’,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 ‘만남에서 결혼
#스타제품 개발 바이오 산업의 특성을 감안한 R&D 지원체제 구축을 통해 세계 챔피언급의 스타 제품 개발을 위한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세계 시장의 진출을 확대하고 도내 바이오산업의 수출산업화를 이끌어 간다. 지원분야는 기업의 생산과 수출에 직접기여하는 기술개발과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융합신기술을 개발지원한다. 또 기술적인 특성과 개발의 소요기간 및 제품의 시장규모에 따라 차등지원하고 출연금의 30%를 성과금으로 회수해 재투자한다.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충북테크노파크 전략산업기획단을 전담기관으로 지정 운영해 연구과제의 선정과 관리,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세계 챔피언급 스타제품을 개발한 연구자와 기업인은 충북도민대상 학술부문 및 산업부문 후보자로 추천해 시상을 한다. #공정개발지원 센터 구축 충북의 바이오 산업의 상용화 역량 및 기술력 강화를 위해 바이오공정개발지원 센터를 조기에 구축해 자립형 지역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토록 해 세계적 수준의 센터로 성장 발전시킨다. 오는 2009년까지 생물의약 및 소재, 기능성 식품의 상용화 연구에 집중해 충북 테크노파크의 중장기 육성정책을 수립하고 권역별 지역클러스터를 육성하고 맞춤형 바이오
/ 기획취재팀
△만수리 마을 현황 내속리면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북은 경북 상주군, 서는 대목, 삼가리, 남은 삼가리와 경부 상주군에 접해 있다. 본래 보은군 속리면 지역으로써 풍천 양씨들의 묘막이라 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만수동 피앗재 묵밧추리 냉골을 병합해 묘막리라 했다. 이어 1947년 속리면과 분활돼 만수리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1987년 군조례에 의거 묘막이전의 이름인 민세동에서 유래해 만수리로, 1977년 화전정리사업으로 냉골, 묵밧추리, 산막, 피앗재 등의 마을은 철거됐다. 자연마을 중 만수동은 옛날 만세암이라는 절이 있어 ‘만세동’이라고 불리던 마을인데 조선 현종때 충청도 관찰사 임의백의 묘가 마을 뒷산에 생기고 토지가 임씨 문중의 소유가 되나 그 곳에 민세암을 짓고 승려에게 묘를 지키게 했으나 불에 타 없어지고 차차 마을이 생기고 마을 사람들이 묘를 관리하게 하게 돼 ‘묘막리’라 부르게 됐다. 현재 32가구 71명이 12.3㏊(전 8.6㏊, 답 3.7㏊)의 농경지를 갖고 있다. △사계절 특징 뚜렷 사계절이 뚜렷하고 공해 없는 산 속에서 영지버섯, 느타리버섯 등 지역특산물을 생산해 연간 3천800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우리나라도 거주 외국인의 수가 주민등록인구의 1%를 넘어서는 등 다민족·다문화사회로 접어들고 있지만 외국인들을 우리사회 일원으로 통합할 정책적 지원은 매우 빈약하다. 외국인의 집단거주지역의 경우 지역슬럼화 현상까지 발생하고 국제결혼이주자의 경우 의사소통이나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가족간 갈등과 자녀의 정체성 혼란, 학교내 부적응 사례도 늘고 있다. #여성결혼이민자의 이주역사 우리나라의 국제결혼은 1980년대부터 종교단체(통일교)를 통해 일본 여성과의 국제결혼이 시작됐으며, 90년대 초에는 한중 수교 이후 중국동포와 중국한족의 결혼이주가 활발하게 이뤄 졌다. 1990년대 중반 이후 필리핀, 태국, 몽골 등으로 외국인 아내의 국적이 확대됐고, 최근에는 베트남과 구소련 등으로 더욱 다변화되고 있다. 2003년 7월 1일 한 중 양해각서 폐지로 한국·중국 어느 일방국가에서 혼인등기(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변경한 후, 중국인과의 국제결혼이 급격히 더욱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외국인 주민등록인구 1.1% 지난해 말 현재 주민등록인구 4천878만2천274명의 1.1%에 해당하는 53만6천627명의 외국인이 국내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거주 외국인중 근로자
충북은 바이오산업에 있어서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다. 생명공학과 기초과학연구원, 지역혁신센터, 나노바이오 연구개발사업, 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지원 사업, 품질인증제 도입 등으로 바이오토피아 충북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이 추진중인 바이오 산업에 대해 알아본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명공학의 R&D와 산업화를 위한 공공 인프러 거점의 육성을 통해 바이오토피아 충북 건설과 바이오 코리아의 조기실현을 위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충북도는 청원군 오창명 양청리에 오는 2012년까지 8천64억원을 투자해 9개의 연구센터와 2개의 지원시설을 설치한다. 현재까지 추진상황을 보면 국가영장류센터를 지난 2005년 11월 완공해 영장류를 이용한 줄기세포 개발과 장기이식 등의 연구를 추진한다. 지난달 LMO 위해성 평가센터를 준공해 바이오 안전성 평가 등을 지원하고, 2008년까지 바이오 신약과 소재연구를 위한 센터를 준공한다. 이곳에서는 바이오 신약 선도물질과 핵심기술을 개발한다.#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과 오성단지를 거점으로 BINT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대형 연구장비를 구축해 신기술 개발을 통한 바이로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음성 능안마을 천년 역사의 향기가 배어 있는 곳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 능안마을. 수려한 천혜의 자연경관이 살아 숨 쉬는 곳. 음성군 생극면 수레의산 남쪽 산기슭 언덕에 자리한 ‘방축리 능안마을’은 푸르름으로 가득한 고즈넉하면서 생기가 넘치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검정찹쌀이 생산되는 흑미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이 곳 능안마을은 지난 2005년 여름부터 팜스테이 마을로 지정돼, 그해 년간 3천여명이 이 마을을 찾았고, 3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또 지난해에는 수도권지역 도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 5천여명이 다녀가 6천여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이 마을은 그동안 농촌체험관이 없어 농촌체험에 어려움을 겪다 농협중앙회로부터 ‘농촌사랑 시범마을’로 지정, 지난달 3일 농촌체험관이 준공됐고, 지난달 말까지 두 달간 500여명이 다녀가는 등 2천200여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리며 팜스테이 마을로 정착해 나가고 있다. 특히 능안마을은 농협에서 팜스테이마을로 육성하는 마을로 검정찹쌀 소포장 판매와 추청쌀과 오곡을 혼합한 15곡 농산물을 포장.판매하면서,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 또 농촌체험관에 설치된 참새방앗간에서는 각종 떡을 가
해당지역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는 진천·음성 광역폐기물처리장 조성사업 추진에 파란불이 켜졌다. 음성군과 진천군은 내년 말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 광역쓰레기매립장의 추가 조성을 위해 현 매립장 주변을 후보지로 선정해 사전환경성 검토,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주민의견 수렴까지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음성군과 진천군은 조만간 회의를 갖고 차기 폐기물 종합처리장의 공동 추진을 결정하고 사업비 분담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달 중에 주민대표를 비롯해 공무원, 군의원, 환경전문가 등으로 입지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지를 최종 결정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진천군은 6일 폐기물처리장 인근지역인 초평면 주민 등과 함께 폐기물처리장이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지역을 견학하기로 하는 등 진천·음성군은 주민지원 사업비 확대 등을 통해 이 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을 설득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 원남면 삼용리와 진천군 초평면 주민들이 여전히 폐기물처리장 조성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음성군과 진천군은 270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폐기물처리장을
제천 ·영동의 우담바라. 제천·영동 / 이형수·정서영 기자
[충북일보] 교육부가 29일 전국 4건의 국공립대학 통합안을 승인하면서 오는 2027년 3월 통합 대학 출범이 목표인 충북대와 한국교통대는 승인 대상에서 제외했다. 교육부는 이날 △강원대+국립강릉원주대(통합대학명 강원대) △국립목포대+전남도립대(국립목포대) △국립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국립창원대) △부산대+부산교대(부산대) 등 4건(9개교)의 통합을 최종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대학은 2026년 3월 또는 2027년 3월 통합대학으로 출범한다. 반면 충북대와 교통대는 지난 2월 보완된 통합신청서를 제출했음에도 이번 승인에서 제외됐다. 통폐합 심사위원회는 2월 이후 심사에 속도를 내려했지만 3~4회 진행된 회의에서도 두 대학은 통합 이후 △대학의 중장기 발전 방안 △조직·학사구조 개편 등 통합 실행의 구체성 등에 대한 입장을 좁히지 못했다. 대학 통합에 대한 지역사회의 부정적 여론으로 추진동력이 저해된 점도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다. 실제 충북대와 교통대 통합을 둘러싸고 지난해부터 격렬한 반발이 이어져 왔다. 지역 거점대학 충북대와의 흡수 통합 가능성이 큰 교통대와 충주 지역사회에서 통합 대학 교명에 관한 논란이 확산하고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21대 대통령 선거 각 정당 후보들이 충북지역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후보들마다 충북지역과 관련한 공약을 발표했지만 정작 충북도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고, 원하는 공약들은 빠졌다는 평가다. 대표적으로 복합쇼핑몰 유치가 거론되고 있다. 일례로 인구 100만명 특례시를 향해 발전하고 있는 대도시 청주에는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케아, 스타필드 등 '복합쇼핑몰'이 하나도 없는 실정이다. 같은 충청권인 대전시, 세종시, 천안시에 관련 시설이 대거 포진한 것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인구 39만명의 세종시는 코스트코가, 인구 66만명의 천안시에는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운영중이다. 대전시는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물론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이 영업하고 있다. 청주에는 현대백화점 충청점 한 곳만 대형 쇼핑몰로 체면치레를 하고 있는 정도다. '사기업의 투자를 대선 후보들이 공약으로 삼을 수 있겠냐'는 반론도 있을 수 있지만 공약으로 채택한 전례가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경우 지난 2022년 대선 과정에서 후보 시절 자신의 공약 중 "광주에 복합쇼핑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