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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외 오송 사할린 주민, 통가죽공예 체험

청원문화원, 명품세상-청원갖바치 행사

  • 웹출고시간2009.10.12 10:57: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문화원(원장 배금일) 어르신 문화학교 '명품세상-청원갖바치' 회원들은 12일 강외 오송 휴먼시아 아파트 경로당에서 사할린에서 살다가 오송으로 영주 귀국해 정착한 주민들과 함께 통가죽 공예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사할린동포 영주 귀국 주민(회장 김인자) 25명과 함께 망치질과 손가락에 염색물을 들이며 개성에 따라 통가죽에 무늬를 찍고 색칠을 하면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작품(동전지갑, 목걸이)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인자 회장은 지난해 처음 고국으로 돌아와 낯선 생활과 문화에 적응하느라 고생도 많았지만 주위에서 많이 도와줘서 잘 적응하고 있다며 다양한 문화활동과 체험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즐거워하고 참여열기도 높아 정착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청원문화원의 '명품세상-청원갖바치' 회원들은 지난 5월에 개강해서 그동안 통가죽공예 실습 교육을 받고 지난달 서울 홍대 앞 문화거리에서 개최된 '나이 없는 날' 축제에 참가하기도 했으며 이번에 사할린 동포 및 벽지학교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가죽공예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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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