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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11 16:37: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 낭성 전하울마을에서 지난 9일부터 3일간 생태문화축제가 열린 가운데 3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청원 낭성 전하울 '제1회 국화와 함께 하는 생태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원군은 11일, "지난 9일부터 3일간 열린 생태문화축제에 관람객 3천여명이 다녀갔다"며

"전하울 마을 입구에서부터 축제장까지 4만여㎡(1만2천여평)에 걸쳐 피어 있는 국화가 장관을 이룬 가운데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토종 야생국화인 감국을 비롯한 금방울, 화이트미리, 퍼플볼, 샤니볼, 매직볼, 프리티볼, 스마일볼 등 갖가지 색과 향으로 관람객이 가을 정취에 흠뻑 빠지게 했다.

특히 두통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국화베게 만들기 코너에서는 시중에서 6만 원에 구입할 수 있는 국화베개를 재료(천)값 2만 원만 내면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국화차 만들기 등 국화를 이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으며 청정한 농촌 들녘에서 메뚜기 잡기 체험행사도 가졌다.

농·특산물 장터도 열려 이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우렁이로 재배한 찹쌀, 절임배추, 메주(된장), 고추, 양배추 등을 판매했으며 숲 사진전, 시화전, 생태자연사진·미술전, 들꽃사진전 등이 열려 조용한 산골마을에 관람객들로 붐볐다.

신정호 이장은 "첫 축제임에도 관람객들이 기대이상으로 많이 찾아왔다"며 "지역의 청정한 이미지를 잘 살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이 잘 살 수 있도록 부농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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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