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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2천68억원 투입

군, 14개 사업장 MOU(양해각서) 체결

  • 웹출고시간2009.10.11 16:36: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와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건설산업 활성화 사업에 청원군이 2천68억원을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원군은 전국 최초로 아우토비전(Auto Vision-지역산업재생을 위한 민관 파트너쉽)을 약속하는 지역건설 산업 참여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총 8차에 걸쳐 14개 사업장(시행사 14업체, 시공사 14개업체)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지역건설업체 참여 및 지역건설 자재 사용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추진한 결과 10월 현재 MOU 체결 업체 731억원, 군 발주 공사 1천71억원, 청원중소기업사업협동조합(민간부문) 266억원 등 2천68억원의 성과를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에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하고 추진방침으로 △아파트, 공장 등 대규모 민간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양해각서(MOU) 체결 계획 △관 발주공사에 입찰 공고 및 계약시 '지역건설업활성화 이행계약 특수조건'을 부여해 하도급 시 지역업체 참여를 제도화하기로 했다.

또 관급자재 공급에도 지역업체 제품을 우선하고 각종 민간사업 인허가시에도 지역업체 및 자재를 사용토록 적극 권고 하는 등 지역업체 건설자재 구매사용 활성화 △행정지원 확대, 우수참여업체 감사패 수여 등으로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시켜 왔다.

청원군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가 해소되지 않아 아직도 경기침체와 실물경제 위축으로 건설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MOU 체결기업과 지역업체 간에 상생 관계를 조성함으로써 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원군은 2007년 12월 26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아우토비전(Auto Vision-지역산업재생을 위한 민관 파트너쉽)을 약속하는 지역건설산업 참여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왔으며 2008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부문 도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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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