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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공예마을 내년초 정상 개장

진입로 포장·전시판매장 조성… 33개 업체 입주

  • 웹출고시간2009.10.11 16:11: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조성하고 있는 문백면 옥성리 진천공예마을이 각종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내년초 정상 개장한다.

군은 공예마을 이용을 활성화시키고 통행의 불편을 해소시키기 위해 공예공방 및 전시판매장 신축에 이어 진입로 확장 포장공사를 올해말 준공한다.

군에다르면 지난해 군은 사업비 7억 7천400만 원을 들여 단층 586㎡ 규모의 공예공방 및 전시판매장을 신축됐다.

또한 사업비 6억원을 들여 문백면과 진천읍을 연결하는 군도 7호선에서 공예마을 간 652m를 10m폭 2차로 확·포장 공사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현재 확장 및 토목공사, 녹생축조블록 설치, 콘크리트 우수관 설치 등이 완료돼 80%의 공정을 보이고 있고 아스콘 포장과 가로공원 조성공사만 남은 상태다.

공예마을 진입도로는 노변에 말, 옹기 등 공예마을 입주 작가들의 작품이 드문드문 설치돼 있지만 앞으로 잔디와 나무를 식재한 친환경적 녹지공간이 확보되고 조형물까지 확충되면 명품거리로 탈바꿈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공예마을 주민들의 편의 도모는 물론,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하게 된다.

현재 33개 업체가 입주된 진천공예마을은 지난해 군이 7억 7천400만 원을 들여 단층 586㎡ 규모의 공예공방 및 전시판매장도 신축됐다.

그러나 진입도로가 좁고 비포장에 굴곡마저 심해 폭우시 유실 되고 사고위험으로 통행에 불편과 사고위험이 컸다.

진천군 관계자는 "지난해 전시판매장 신축에 이어 올해말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를 완공해 내년초 정상적인 개장식을 가질 계획이라"며 "진천공예사업협동조합과 힘을 합쳐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문화이벤트 등을 개발해 운영하게 되면 전국적인 체험관광명소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그동안 전시작품 관람에 그쳤던 공예를 작가와 함께 체험하는 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고 농다리, 보탑사, 종박물관 등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된 체험·체류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2006년 9월 문백면 옥성리에 진천 공예마을 단지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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