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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만발 '낭성 전하울 마을로 오세요'

청원 낭성 오는 9~11일 생태문화축제

  • 웹출고시간2009.10.06 16:04: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화 향기 가득한 축제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청원군 낭성면 호정2리 전하울 산촌생태마을에서 제1회 국화와 함께 하는 생태문화축제가 열린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국화를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준비돼 관람객들을 유혹한다.

마을 입구에서부터 축제장에 이르기까지 4만여㎡(1만2천여평)에 걸쳐 피어 있는 국화가 가장 볼거리다.

우리나라 토종 야생국화인 감국을 비롯한 금방울, 화이트미리, 퍼플볼, 샤니볼, 매직볼, 프리티볼, 스마일볼 등이 갖가지 색과 향을 뽐내고 있으며 이들 국화는 미니화분에 담아 3천원씩에 판매할 계획이다.

또 곳곳에는 관람객들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따로 자리를 마련해 가을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국화베개 만들기, 국화차 만들기 등 국화를 이용한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특히 두통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국화베개 만들기 코너에서는 시중에서 6만 원에 구입할 수 있는 국화베개를 재료(천)값 2만 원만 내면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또 염색, 서각, 목공예 체험도 할 수 있고 어린이들은 농촌 들녘에서 메뚜기 잡기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농·특산물 장터도 열려 이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우렁이로 재배한 찹쌀, 절임배추, 메주(된장), 고추, 양배추 등도 구입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아름다운 산·숲 사진전, 시화전, 생태자연사진·미술전, 들꽃사진전 등이 열려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며 축제 마지막 날인 11일 밤에는 영화제도 열려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낭성면 호정2리 신정호 이장은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 만큼 축제장에서 즐거운 가을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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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