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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호 농업경영인진천군연합회장

지역 농민 권익위해 밤낮없이 헌신

  • 웹출고시간2009.10.04 16:12: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업경영인진천군연합회 신고호회장이 지난해 전국으뜸농산물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풍년과 많은 재고량으로 쌀 값이 크게 하락되고 있어 농업인들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 지역 농민들의 권익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해 오고 있는 농민대표가 있다.

농업경영인진천군연합회 신고호(48)회장이 그주인공.

신 회장은 최근 진천지역 농민단체회원들로 구성된'진천농업인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쌀 수매가격 인상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지며, "군, 의회, 농업인단체, 농협이 한마음으로 쌀 값 하락에 따른 대책을 세워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장해야 한다"며 농민들을 대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신 회장은 1987년 영농후계자에 선정되면서 면회장, 군수석부회장을 거쳐 현재 한농연진천군연합회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남들보다 더 고품질쌀 생산기술보급에 앞장서 왔으며, 어려운 농업현실 속에서 후계농업인, 어은마을 이장등 젊은 시절부터 농업을 지키면서 살아왔다.

또한 지난 2007년도에 한농연진천군연합회 회장에 취임하면서 수차례 농권을 위한 집회, 간담회 등을 추진했고, 한농연군대회, 도대회등 각종농업관련교육 및 행사를 추진하면서 2007년에 농촌진흥청장 표창, 으뜸농산물전시회 쌀분야 금상등을 수상했다.

더욱이 지난해 한농연전국대회에서 우리군 회원이 대통령상을 받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전국으뜸농산물전시회에서 개인 쌀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해 진천군 쌀품질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으며 한농연, 농업인을 대표하여 한미FTA결사반대운동, 촛불집회, 농민대회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켜나갔다.

신회장은 "현재 우리나라 농업실정은 비료·농약·농자재가격상승등으로 생산비가 증가하고 쌀소비가 줄고 쌀값은 하락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협은 신·경분리등 개혁을 단행해야 하고, 우리 농업인들은 하나로 뭉쳐 농업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현재 수도작을 10ha이상 경작하고 있고 수박, 천마등 다른 작물에 대해서도 열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하면서 농업분야에 긍정적인 미래를 제시하고 후계농업인력 양성에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고 앞으로 젊고 유능한 후계농업인력을 육성하여 국가의 근간이 되는 농업분야를 지키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한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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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