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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30 12:58: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최근 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상권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범 군민 운동으로 진천사랑상품권 활용하기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기업들이 솔선하여 상품권 구입에 나서면서 지역 상권을 살리자는 지역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군에 의하면 진천읍 사석리 소재 충진산업(주)에서 1천만원 상당의 진천사랑상품권을 구입한 것을 비롯해 이월면 중산리 소재 (주)체리부로가 800만원, 문백전기전자농공단지 소재 현대모비스(주)에서 750만원, 광혜원산업단지 소재 (주)선일다이파스에서 600만원, 이월전기전자 농공단지소재 한미전선(주)에서 200만원의 상품권을 구입하는 등 관내 기업체에서 이번 추석절을 전후하여 진천사랑상품권을 활용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진천사랑상품권을 취급하는 진천읍내 상인회에서도 290만원의 상품권을 구입하여 추석 이벤트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진천군 산하 직원들은 진천사랑상품권 구매를 희망하는 직원에 한하여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지속적으로 공제하여 활용해 왔으며, 이번 9월중에만 직원들이 구매한 진천사랑상품권은 4천300만원이고 급식비 지원 등 업무활용을 위하여 구입한 상품권도 3천800만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24일 관내 각급 사회단체, 기업체, 지역상가 대표들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추석절을 맞이하여 각종 선물, 격려품 및 군민 이웃사촌운동 등에 진천사랑 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권장한데 이어 관내 규모이상 기업체, 각급 기관단체, 산업(농공)단지의 소재 업체 등 총 328개소 대표 등에게 군수 서한문을 발송하여 경제침체에 따른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진천사랑상품권이 폭 넓게 활용 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2년 처음 발행한 진천사랑상품권을 매년 판매 액수가 증가하여 2002년 3억 1천만원에서 2005년 5억 2천만원이 판매됐고 지난해는 8억3천만원으로 증대 되는 등 진천읍 소재지에서는 일정부분 지역화폐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군은 올해 목표를 10억원으로 책정하고 범군민적으로 진천사랑상품권 활용을 지속적으로 권장해 나갈 방침이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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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