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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조정대회 유치는 스포츠 외교의 결실"

김호복 시장, 한국스포츠외교포럼 주제발표
"FISA 사상 가장 모범적 신청처 평가"

  • 웹출고시간2009.09.29 14:44: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호복충주시장이 29일오전 스포츠외교포럼제19호 정기포럼에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유치와 관련,주제발표를 했다.

김호복 충주시장은 29일 오전 7시 서울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한국스포츠외교포럼이 주최한 제19회 정기포럼에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스포츠외교적 의의'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충주세계조정을 홍보했다.

김 시장은 이날 주제발표에서 조정의 역사와 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소개,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유치 배경과 추진일정, 주요 홍보활동 등을 소개하며 "세계조정대회의 충주유치는 무엇보다 세계적으로 조정 강국인 독일 브란덴부르크와 6번째 도전한 네덜란드 암스텔담을 제치고 지방의 중소도시에서 단 한번의 세계대회 유치에 도전해 얻은 값진 성과이며 친환경적으로 보존해온 탄금호가 있었기 때문"라고 밝혔다.

또 "국제조정연맹(FISA) 폴란드 총회에서 막판 독일의 이의제기에 6개 회원국이 동조해 비밀투표까지 벌어지는 우여곡절 끝에 찬성 96표, 반대 42표로 압도적인 승리를 한 것은 그동안 충주시가 펼친 적극적인 스포츠외교의 결실이다"고 자부하였으며, 이번 유치과정에서 "충주시의 유치신청서가 국제조정연맹(FISA) 사상 가장 모범적인 신청서로 향후 모델을 제시하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이와 함께 경기관련시설 적기 완료, 투자 및 예산확보계획, 대회운영능력 배양, 대표선수단 경기력 향상, 대내외 홍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유도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과제와 스포츠 선진국으로 국제적 위상제고, 국내 조정스포츠 활성화 계기, 지역발전 효과, 충주관광 활성화와의 연계 등 기대효과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주제발표의 의미는 2013충주세계조정의 홍보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주요 임원들에게 조정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줘 2010년 국비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한국스포츠외교포럼은 지난 2008년 창립돼 김범식 상임대표(성균관대 교수), 박종문(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정현숙(KOC부위원장) 공동대표, 박진경(관동대 교수) 사무총장을 주 임원으로 토론과 강연, 연구 및 정책개발, 교육, 스포츠외교 등의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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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