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운찬 총리 후보자 인준안 가결

민주·선진당 충청권의원 등은 정 후보자 고발

  • 웹출고시간2009.09.28 19:22: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의 원안추진 변경을 시사했던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가결됐다.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고 재적의원 290명 중 177명이 참석해 찬성 164표, 반대 9표, 기권 3표, 무효 1표로 정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

한나라당은 정 후보자가 총리를 맡지 못할 정도의 흠결은 없다며 인준 찬성을 당론을 결정하고 투표에 참여했다.

인준을 반대한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의원들은 이날 신상발언을 통해 정 후보자의 인준에 항의하고 표결에는 불참했다.

본회의에 앞서 충청권 의원을 포함한 국회의원 39명은 이날 정 후보자를 소득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홍재형·이시종·오제세·노영민·변재일·양승조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과 이용희·이상민·박상돈 의원 등 자유선진당 의원들은 이날 정 총리후보자가 인사 청문 과정에서 '소득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조세범처벌법'의 위반이 드러났고, 서울대학교 총장에 재직 중 '공직자윤리법' 및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했다며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이외에도 정 후보자가 포괄적 뇌물죄에 해당될 수 있는 행위를 한 의혹 등이 제기된 상태라고 밝혔다.

세종시 원안 추진에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정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의 두 번째 총리로 확정됨에 따라 세종시 건설에 새로운 변수로 등장할 전망이다.

서울/ 김홍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