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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추석맞이 사랑의 땔감 지원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 수급자에 '사랑의 땔감' 지원

  • 웹출고시간2009.09.28 14:19: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숲 가꾸기 작업장에서 발생되는 나무를 수집해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고 있어 추석을 앞두고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진천군이 숲 가꾸기 작업장에서 발생되는 나무를 수집해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고 있어 추석을 앞두고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군 산림축산과(과장 이원희)에서는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 수급자 16가구에 난방용 땔감 40여톤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는 봄철 땔감 나누어 주기에 이어 두 번째 갖는 행사로 사전에 지원대상자를 파악하여 거동이 불편하며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1가구당 평균 3㎥의 월동용 화목을 지원했다.

군은 앞으로도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목재를 땔감으로 가공하여 지역 내 어려운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에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사랑의 땔감을 전달받은 한 독거노인은 "올해 물가상승 등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으나 이번 땔감으로 돌아오는 추석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각종 재해우려지역의 폐잔목을 수집함으로써 재해의 위험성을 방지하는데도 큰 효과가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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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