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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28 14:18: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지역 내 외국인 주부가 늘어남에 따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유아식교실 프로그램'을 자체개발하여 도내 최초로 운영하고 있오 좋은 호응을얻고 있다.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지역 내 외국인 주부가 늘어남에 따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유아식교실 프로그램'을 자체개발하여 도내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이유식 교실은 이달초부터 오는 11월까지 다문화가정 60개월 이하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중국과 베트남의 통역요원들이 함께 참여해 언어통역을 지원해주고 있다.

유아식 교실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이유식 및 유아식의 시기와 방법에 대해 무지하여 발생할 수 있는 유아편식 및 영양불량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의 60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이론 교육과 유아식 조리실습을 통해 아이와 함께 시식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통역요원들이 미리 번역된 유아식 레시피를 제공하여 영·유아 건강문제를 해소하고 다문화가정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이번 유아식 교실에 참여한 한 이주여성은 "이유식과 유아식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아이의 편식이 심해졌는데 통역지원이 되는 교육을 통하여 아이의 편식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이러한 교육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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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