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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평 농림장관 '농민과의 눈높이' 주목

청원 간담회 참석…농민들과 '소통의 장' 마련

  • 웹출고시간2009.09.27 13:44: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6일 청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민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장태평 농림수산부장관이 강연을 하고있다.

"세계적으로 경제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농산물 개방과 맞물려 한국농업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창조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자립 경영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26일 청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에서 열린 '방방곡곡 Agro-school'에 참석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강조했다.

'방방곡곡 Agro-school'은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습득시켜 주고 맞춤식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사랑방 형식의 모임이다.이번 교육의 주제는 '창조적 플레이어가 되자'다.

장 장관은 '아름다운 비전! 멋진 식품산업을 위한 連.開.小.紋 간담회'를 농업인들과 직접 가지면서 쌀 생산조정제 개선방안, 시설채소 생산비 절감 방안, 주홍날개 꽃매미 퇴치 방안 등 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는등 농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김광호 콤비마케팅연구원장의 '강자와 맞서는 약자의 전략', 전준일 한국벤처농업대학교수의 '창조적 플레이어의 길', 송진구 주성대학창업경영학과교수의 '성공하는 농업인의 5가지 조건'이라는 특강이 이어져 농업인들의 호응 속에 진행됐다.

한편 장 장관은 이날 바쁜 일정속에 늦은 밤 강내면 궁현리 연꽃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몸소 홈스테이를 체험했다. 또 장 장관은 이튿날 연꽃마을 체험관, 한과공장등 테마코스를 둘러보고 상경했다.

연꽃마을 이상선 이장은 "장관이 직접 농업인들의 현장을 둘러보고 홈스테이까지 하는 일은 드문 경우"라며 "이번 현장투어가 농업인들의 고충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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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