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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상권 살리기 군민 앞장

지역상권활성화 간담회 개최

  • 웹출고시간2009.09.24 15:27: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지역상권 살리기 범군민 운동의 일환으로 24일 오전 10시 군청대회의실에서 기업체협의회, 이장단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산업(농공)단지, 지역상가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권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천군은 지역상권 살리기 범군민 운동의 일환으로 24일 오전 10시 군청대회의실에서 기업체협의회, 이장단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산업(농공)단지, 지역상가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권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우선적으로 지역상권을 활성화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범군민 동참 분위기를 적극 조성해 나기기로 했다.

또한 지역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발행되고 있는 '진천사랑상품권' 이용 증대를 통하여 지역화폐로 정착시키기 위해 현재 행정기관에서 주로 이용하고 있는 상품권을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는 물론 지역상가에서도 적극 활용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군은 올해 상품권 이용 실적을 지난해 실적 8억 3천만원보다 20% 증가한 10억여원으로 잡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천만원한도로 융자받은 정책자금 이자의 3%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이차보전자금 지원'이 지역 소상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이를 더욱 홍보하여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관내 22개 업소에서 5억 2천만원을 융자 받았으나 올해는 상반기에만 25개 업소에서 7억1천만원이 융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이날 간담회에서는 진천군이 지역상권을 최대한 보호하고 시가지 교통소통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추진해 온 '진천읍 소재지 교통체계 개선방안'으로 일방통행·양방주차로 최종 결정된 사항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10월까지 차선도색, 안내표지판 설치 후 연말까지 1개월 이상 시범 운영 후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 계획임을 밝히고 주민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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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