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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대란 대책 조속히 수립해라"

진천농업인비상대책위 진천군청서 성명 발표

  • 웹출고시간2009.09.22 12:07: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지역 농업인단체는 지난 22일 쌀문제 해결을 위한 진천군농업인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신고호)를 구성하고 진천지역 농업인단체 대표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문제 해결을 위한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을 진천군청에서 가졌다.

이날 대책위는 성명서를 통해 "현재 농촌에서는 RPC 등 산지매입주체들의 전체 잔고가 많아 산지유통업에의 올해 수확기 매입 기피로 쌀대란이 일어날 우려가 높아 농민들의 근심이 날로 커져 가고 있고 쌀 가격도 지난해 비해 8.6%가 하락돼 농민 모두가 절망에 빠져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진천군과 진천군의회는 쌀 값 대란에 대한 대책이 전무해 이제라도 군 군의회 농민단체 농협 농민들이 한자리에 머리를 맞대고 수확기 쌀값 대란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 예전에 약속됐던 통합농협 RPC수매가 결정에 농민단체 참가는 언제부턴가 없어지고 농민참여가 보장 되고 있지 않고 있으며 생거진천쌀 이라는 브랜드와 품질 향상을 위해 농민과 군은 부단히 노력하나 그품질에 맞는 가격은 요원하다"고 밝혔다

이에 " 농협은 산물벼 수매가(40kg, 조곡) 6만원 보장과 저가미 판매를 중단하고 수매가 결정시 농민단체 참가 및 결정을 보장하고 진천쌀 살리기 쌀값경영 안정대책 자금 확보 및 농협 수매지원, 농협수매에 대해 선지급 후정산, 농민단체가 참여하는 쌀값 조정위원회를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앞으로 비상대책위는 "향후 쌀 값 대란을 막기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며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때까지 끝까지 투쟁 하겠다."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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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