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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두발로 데이' 지정 운영

22일 '세계 차 없는 날' 맞아 승용차 안타기 운동 전개

  • 웹출고시간2009.09.21 13:20: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22일 '더 맑은 공기, 더 푸른 지구'란 주제로 열리는 '세계 차 없는 날' 행사를 맞아 이날 하루를 '두발로 데이'로 지정하고 행사에 적극 동참한다.

군은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군과 그린스타트네트워크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세계 차 없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군은 '세계 차 없는 날'에 동참하기 위해 직원 두발로 걷기,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 출퇴근을 위한 '두발로 데이'를 지정해 군청 직원 주차장을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군은 행사 당일 민원인들의 불편과 민원 차량 최소화를 유도하고 기관·사회단체 및 기업체의 자발적인 행사 참여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을 자발적 참여의식 함양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 "세계적인 환경캠페인에 동참을 위해 이날 하루만큼은 승용차를 집에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차 없는 날(Car-Free Day)은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 로셸의 시민들이 승용차 운행을 자제하는 운동을 펼치면서 시작, 현재는 전 세계 40여개국 2100여개 도시로 확산됐다.

2001년 서울에서 처음 시행됐으며 지난해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합동으로 수도권 지역 차 없는 날 행사를 열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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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