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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21 13:17: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김회식)는 21일 진천군 덕산면 산수리 중방마을 과수농가를 방문해 배 수확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김회식)는 21일 진천군 덕산면 산수리 중방마을 과수농가를 방문해 배 수확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김회식 진천지사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은 바쁜 가운데에서도 영농체험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바쁜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수확기에 있는 과수농가를 방문하여 뜻 깊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 후에 과수원 농가주는 "수확기가 돌아와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공사 직원들이 이렇게 배 수확을 도와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고객센터 운영, 1팀 1단체 서포터즈 활동, 고객후견인제 확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뢰경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에 희망주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등 공기업'이라는 장기비전하에 경영선진화를 내실있게 추진한 결과 금년에 '08년도 정부 경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준정부기관 고객만족도 최우수기관 선정, 국가생산성종합대상 수상 등 각종 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어 타 공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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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