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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20 15:27: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8~19일 보은군 회인면과 보은읍 일원에서 오장환 문학제가 개최됐다. 사진은 백무산 시인(왼쪽)이 오장환 문학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보은군이 낳은 천재 시인 오장환(1918~1951)을 기리는 문학제가 18~19일 이틀간 오 시인의 고향인 회인면과 보은읍 일원에서 개최됐다.

보은문화원과 오장환문학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도종환 시인)가 주관한 이번 '제14회 오장환문학제'는 전국의 문학인, 지역 주민, 학생 등 2000여명이 참여해 오 시인의 문학세계를 조명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 문학제는 첫날인 18일 오장환과 한국 아방가르드 시의 계보에 대한 학술세미나가 보은문화원에서 열린 것을 시작으로 제2회 오장환 문학상 시상식, 시노래 콘서트, 시화전, 오장환 연구논문 전시 등이 개최됐다.

특히 이날 백무산 시인이 수상한 오장환 문학상 시상식에는 전국의 문인들이 대거 참석해 백 시인의 수상을 축하해줬다.

이어 둘째 날(19일)에는 오장환 백일장, 시 그림 그리기, 시낭송, 문학강연 등 오 시인의 문학세계를 음미해보는 다양한 문학행사들이 오 시인의 생가와 기념관이 있는 회인면에서 펼쳐졌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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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