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축협조합장 3명 각축

김용옥·김효진·이건구씨 출마

오는 29일 치러지는 진천축산농협조합장 선거(조합원 1천349명)에 지난 17일부터 18일 까지 진천축협 감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옥(49)씨 진천축협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효진(58)씨 백곡면 농촌지도자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건구(56)씨 등 3명이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김용옥 후보자는 이월면 송림리 출신으로 이월중총동문회장 이월농업경영인회장을 엮임했고 현재 축협감사 진천군한우협회장 한우영농조합 총무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지역 축산 분야 발전과 조합원들의 화합, 잘사는 축산인 건설 위해 최선을 다하며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효진후보자는 덕산면 합목리 출신으로 방송통신대농학과 3년 중퇴후 진천축협이사 및 오리농장을 경영 하고 있고 지난 91년에는 도의원에 출마하기도 했다.

김 후보자는 "축협 본래의 목적인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생산 및 판매에 관한 여러 일들을 일관성을 가지고 발전시켜나가 모두가 평등하게 혜택을 받을 수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건구 후보자는 백곡면 사송리 출신으로 백곡초 진천중을 졸업하고 이장단협의회장을 엮임했고 진천축협 자문평가위원 백곡면농촌지도자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후보자는 "30년 가까이 축산업에 종사 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제지도사업 활성화와 조합원의 실익 향상을 위해 책임경영 및 성과 보상제를 통해 축협과 조합원이 서로 상생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진천/손근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