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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영신중 상용한자쓰기 활성화 성과

재학생 공인한자자격증 취득 70% 넘어

  • 웹출고시간2009.09.18 10:16: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신중이 4년 전부터 '상용한자쓰기 활성화를 통한 학습력 신장지도'를 학교의 노력중점으로 선정해 운영한 결과 재학생 공인한자자격증 취득이 70%를 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영동 영신중학교(교장 김동규) 학생들이 지난 8월 8일 한국어문회에서 주관한 한자검정시험에서 재학생 65% (380명 중 250명)가 응시해 응시대비 62% (156명)가 공인한자자격을 취득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지난 9월 8일 합격자발표 이후의 급수별 자격증 소지 인원은 5급 이상 소유53급 1명, 4급 5명, 5급 87명, 6급 91명, 7급 84명, 8급 2명 등 총 270명(71%)이 한자 공인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영신중에서는 우리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교과별 학습력 신장을 도모하고, 중국 부상 이후 한자문화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른 '한자활용능력의 증진 필요성'을 인식해 4년 전부터 '상용한자쓰기 활성화를 통한 학습력 신장지도'를 학교의 노력중점으로 선정, 그 지도 일환으로 '학년별 상용한자쓰기', '1교과 1수업시간 1한자어 개념 익히기', '교내 생활한자 활용능력 인증제', '방과후 한자급수 대비반' 프로그램 운영 등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한문담당 이정기 교사는 "학교에서는 현재 1학년은 7급 이상, 2학년은 6급 이상, 3학년 5급 이상의 한자공인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학생 개인별 한자능력 정도를 세밀히 파악 후 체계적인 교수법을 통해 재학생 모두가 자공인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학교 전체의 역량을 모으겠다" 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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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