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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16 13:42: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16일 오전 10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1층 다목적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와 학습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평생학습 중심대학 합동개강식'을 개최했다.

진천군이 16일 오전 10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1층 다목적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와 학습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평생학습 중심대학 합동개강식'을 개최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모한 평생학습 중심대학은 지자체와 대학교가 함께 군민에게 수준 높은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진천군은 충청대학과 지난 7월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이날 2009년 평생학습 중심대학 합동개강식은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의 본격적 개강에 맞추어 학습자들간 네트워크 구축과 평생학습에 대한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합동개강식에서는 오리엔테이션과 개강을 축하하는 평생학습 동아리 고운소리 봉사단의 공연, 그리고 충북평생학습연합회장인 심의보 교수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번에 개강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다문화전문강사 양성과정,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지역농산물 가공식품 창업과정, 이주여성 한지공예과정, 이주여성 비즈공예과정 등 5개 과정으로 군민 150명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대학의 수준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역의 평생학습 기관들이 시설을 공유함으로써 군민에게는 편리함을 제공하고 우수한 강사진의 군내 유입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마인드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등 일부과정은 일자리 창출과도 직접적으로 연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그 외 과정도 군민들의 창업이나 재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학습자들의 관심 또한 뜨거운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예과정은 결혼이주 외국인 여성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한국사회 적응을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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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