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 제설자재 비축장 이전

미관 저해·교통사고 위험 등 지적
최근 철거 시작… 주민 숙원 해결

  • 웹출고시간2009.09.15 10:55: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도관리사무소가 최근 진천읍 장관리 역사테마공원 입구에 위치한 제설자재 비축장(슈트장) 철거작업을 시작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 됐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도관리사무소가 최근 진천읍 장관리 역사테마공원 입구에 위치한 제설자재 비축장(슈트장) 철거작업을 시작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 됐다.

진천군과 송은섭 도의원, 장주식 도의원의 제설자재 비축장 이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진천 출신인 송기섭 대전국토관리청장이 진천주민들의 민원을 받아드려 보은국도관리사무소가 지난 2월30일 진천읍 장관리 종박물관 입구에 위치한 제설자재 비축장을 현 위치에서 백곡면 방면으로 약 1.5Km 떨어진 곳으로 이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관리청은 사업비 6억여원을 투입, 최근 철거작업을 시작했고 인근 1천m2 부지에 제설자재 창고 및 교반기 시설을 이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 제설자재 비축장은 겨울철에 모래 등 제설자재 비축 및 공급을 해 진천읍 장관리 역사테마공원 입구 34번 국도변에 2000년도에 완공된 시설로서 테마공원을 찾는 운전자의 시야를 가로막아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고 도로 미관을 저해한다는 여론이 있었다.

특히 타지역과는 달리 평지가 아닌 내리막길에 비축장을 설치해 제설차량이 비축장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중앙선을 침범해야 하거나 진천공설묘지에서 유턴해야 하는 등 위치 선정이 잘못됐다는 지적을 계속 받아왔다.

군 관계자는 "현 제설자재 비축장의 이전으로 도로 미관 정비를 통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과 테마공원 및 종박물관 진·출입 차량의 시야 확보가 가능해져 교통사고의 위험을 사전 예방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