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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추진 윤곽 다음 주 공개

행안부장관 "일주일 지나면 많은 이야기 나올 것"

  • 웹출고시간2009.09.14 18:42: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 추진에 대한 윤곽이 이르면 내주 초 공개될 전망이다.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은 세종시로 이전할 정부기관의 변경고시와 자족기능 보완에 대한 정부입장에 대해 14일 "일주일만 지나면 많은 얘기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오찬에서 "새 총리(정운찬 국무총리 내정자)도 (세종시에 대해) 말한 바도 있고, 다음 주면 각계각층에서 얘기가 나오지 않겠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의 이날 발언은 다음 주 21일 예정돼 있는 정 총리 내정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세종시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 될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이 장관은 정부기관 변경고시와 관련, 당초 약속한 대로 지난 6월까지 발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개인적으로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사안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부처 논의를 통해 자족기능이 나오면 이후 진행되는 부수적인 것으로 봤다"고 덧붙였다.

그는 "홍재형·오제세 의원이 사무실로 찾아와 변경고시가 세종시의 핵심 사안이라고 설명했다"며 "일리 있다고 생각해 이후 국토해양부장관, 국무총리실, 청와대 관계자 등 정부 내부에 이 사항을 (수용해달라고) 전달했다"고 그간의 노력을 강조했다.

한편 이 장관은 행정구역 개편에 대해 "지난 94-95년은 중앙에서 일정 기준 마련해 하향방식으로 통합을 추진했다면, 이번은 상향방식"이라며 "정부에서는 자치단체 통합과 관련해 특정지역과 통합자치단체 수에 대해 염두에 두고 있지는 않다"고 부연 설명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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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