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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신척산업단지 본격 '시동'

보상협의회 구성 1차 협의회 개회… 기업체 분양문의 급증

  • 웹출고시간2009.09.09 15:42: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2015년 중부권거점도시 진천시건설을 목표로 인구 12만의 인구증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진천신척산업단지 보상협의회를 구성하여 9일 1차 협의회를 순조롭게 마무리 했다.

보상협의회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4조의2 제2항에 의거 관계공무원(2명), 주민대표(3명), 기업체 대표(1명), 주민추천 감정평가사(1명), 사업시행자 선정 감정평가사(2명) , 사업시행자(1명), 변호사(1명) 등 11명으로 구성하여 운영 된다.

이자리에서 유영훈 군수는 진천신척산업단지 조성으로 본의 아니게 생활의 근거지를 상실하게 되는 이주민과 토지소유자에 대하여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면서 이주민들이 조금이라도 손해를 보지 않도록 보상협의회에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으로 원만한 보상협의가 되도록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로써 진천신척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편입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협의보상을 거쳐 단지조성을 시작으로 본 궤도에 진입하게 된다.

편입토지 478필지 146만3천711㎡에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288명과 주택, 창고, 비닐하우스, 수목, 공장, 분묘 등의 물건에 대한 감정평가를 통한 협의보상이 진행 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진천신척산업단지가 본 궤도에 오르면서 기업체의 분양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3월 전국 8천여개의 기업체에 진천신척산단 홍보 공문을 보낸데 이어 관심을 갖고 있는 50여개(약 30만평)사를 직접 방문하여 각종 지원 인센티브와 입지여건, 기반시설, 산업인프라 등을 내세운 결과이다.

따라서 진천신척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의 열쇠는 사업시행자인 충북개발공사가 사업추진에 가속도를 붙여 산업단지 조성기간을 하루라도 빨리 단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게 중론이다.

진천군 제1호로 추진 중인 진천신척산업단지 조성으로 고용유발 9천144명, 정주인구 약 2천명, 생산유발효과 1조 5천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천억원으로 기대되어 7만 진천군민의 염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중부권 거점도시 진천시 건설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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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