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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이전하면 세종시 편입 찬성"

홍재형 의원측, 부용·강내 주민 대상 설문조사

  • 웹출고시간2009.09.08 19:48: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편입 대상지역인 청원군 강내·부용 해당지역 주민 60% 이상이 중앙부처가 이전하면 세종시 편입에 찬성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 홍재형(청주 상당)의원 측이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ARS전화 면접 방식으로 해당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신뢰수준 95%)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 268명의 62.6%가 중앙부처가 계획대로 세종시로 이전할 경우 세종시 편입에 찬성한다고 답변했다.

지역별로는 부용면 주민들의 63.6%가, 강내면 주민들의 52.4%가 찬성입장을 나타냈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26%(부용 25.8%, 강내 28.6%),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11.3%(부용 10.7%, 강내 19%)로 조사됐다.

그러나 향후 세종시 건설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의 37.3%가 세종시가 축소 또는 변질될 것이라고 답했고, 원안대로 건설될 것이라는 의견은 25%에 그쳤다.

행복도시건설청의 개발규제 해제를 위한 도시계획 공개에 대해서도 불만족스럽다는 의견이 많았다.

16.8%만이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보통이라는 답변이 36.1%, 불만족이라는 답변이 21.4%에 달했다.

홍 의원은 "이번 조사에서도 나타났듯 세종시에 정부부처 이전을 위한 변경고시가 최우선적으로 실시돼야 할 것"이라며 "정부와 한나라당은 세종시 건설의 본질을 더 이상 훼손하지 말고 당초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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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