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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민속촌 사업 중단 안돼"

군민 "반드시 이뤄져야"… 현신을 민자유치 등 '난항'

  • 웹출고시간2009.09.08 11:31: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지난 2005년부터 이월면에 관광진천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추진했던 진천민속촌건립사업이 중단되자 주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사업 추진을 적극 원하고 있다.

진천군은 국토의 중심이면서 입지조건이 뛰어난 진천군이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 받으면서 지난 2005년 '진천민속촌조성 타당성분석 및 기본계획최종보고회'를 갖고 이월면 송림리 안산저수지 일대 사업비 2천억여원을 들여 40만㎡에 민속촌을 건립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 수십개 자치단체와 치열한 경합 끝에 유치한 민속촌건립사업은 용인의 한국민속촌처럼 단순히 보여만 주는 시설이 아니라 다양한 민속을 체득해 보는 살아있는 민속교육장으로 조성, 주민들이 민속촌에 실제 거주하면서 조상들의 생활상을 재현하고 관광객들이 당시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에 있었다.

그러나 이곳의 예정부지 95%가 군유지이기 때문에 부지매입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던 민속촌건립사업은 민간자본유치의 어려움과 용인시의 반대는 물론 전 군수의 사업이라는 이유로 난항을 겪으며 답보상태에 머물러 왔다.

이에 진천군민들은 "마땅히 볼거리 하나 없는 열악한 진천지역 발전을 위해 외지인들이 찾을 수있는 관광테마형 민속촌 사업은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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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