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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주민지원협 경로당 무료 도배

올 20곳 실시… 효 실천 분위기 확산에 기여

  • 웹출고시간2009.09.03 13:28: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회장 윤경수)가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우리 동네 경로당 가꾸기' 무료 도배 지원사업이 지역민과 노인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과 찬사를 받고 있다.

진천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회장 윤경수)가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우리 동네 경로당 가꾸기' 무료 도배 지원사업이 지역민과 노인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과 찬사를 받고 있다.

진천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가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환경 개선사업은 관내 향토기업인 모회사에서 무상으로 지원해 주는 양질의 고급 도배지를 진천군 관내 경로당 254개소 중 낡고 노후된 경로당 30여개소에 대해 지난 3월부터 무료 도배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덕산면 신척리 가척경로당을 비롯해 덕산면 옥동리 옥동경로당, 인산리 인산경로당, 인산리 어지미경로당 등 지금까지 20개 경로당에 대해 무료 도배 지원사업을 펼쳐 지역 내 효사랑 및 지역공동체 분위기 확산에 기여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무더위가 한창인 지난 8월에도 덕산면 시장 2구 경로당을 비롯해 10여개 경로당에 대해 도배를 해주는 등 삼복더위도 잊은 채 자원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관련 진천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 관계자는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노인요양시설 등 더 많은 소외계층들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까지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9월 One-Stop 주민통합서비스 실현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주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창립한 진천군 주민생활지원협의회는 민간의 물적·인적 자원을 행정기관과 연계해 복지수요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네트워크로 장애인, 아동, 노인, 청소년 등 8대 서비스분야에 다양한 맞춤형 통합지원서비스를 펼쳐오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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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