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사랑의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 전개

1일부터 9일간 6개 단체 참여

진천군이 관내 6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9일까지 '행복나눔 365 자원봉사 릴레이운동'을 전개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진천군이 관내 6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9일까지 '행복나눔 365 자원봉사 릴레이운동'을 전개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은 자원봉사에 대한 군민의 이해와 참여분위기 조성 및 연중 끊임없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따듯한 자원봉사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 이동 햇살나눔터 운영, 자장면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참여와 나눔의 자원봉사문화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전문 봉사단체들이 참여하게 되며 1일 평화선교복지회의 '자장면 나누기'(마음이 가난한 사람들)를 시작으로, 3일 한글사랑교육팀의 '어르신과 함께 송편만들기'(가나안복지마을), 5일 무한선율과 캄텍 나누미의 '벽화그리기'(평안의집), 7일 이미용 봉사팀의 '이·미용 봉사'(가나안복지마을)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진천소방서와 자원봉사센터의 친구맺기 협약식과 함께 소방서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재활용 물품을 일일 현장 판매하는 이동 햇살나눔터를 운영함으로써 9일간의 자원봉사 릴레이 활동을 마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진천군은 지난 2월 중 참여단체를 모집해 관내 6개 단체로부터 자율봉사활동 신청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욕구와 현장에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과 나눔의 물결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