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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읍 원동리 주민 전원주택 진입로 확·포장 요구

차량 소통 불편 호소

  • 웹출고시간2009.09.02 11:42: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진천읍 원동리 전원주택마을 30여가구 주민들은 마을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너무 좁아 확장 포장을 요구하고 있다.

더욱이 주민들은 기존의 진천-오창간 17번 국도와 마을로 통하는 진입로가 있었지만 보은국도유지건설사무소에서 입구를 막아 진입이 어렵다며 17번 국도와 연결되는 진입로 개방을 요구하고 있다.

이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진천읍 원동리 223 일대가 전원주택지로 개발돼 30여가구가 들어와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마을로 들어서는 진입로가 소형 차량 1대도 겨우 운행할 정도로 폭이좁아 통행에 어려움이 있다.

더욱이 마을 진입로와 진천-오창간 17번 국도와 연결되는 기존 도로가 있지만 17번 국도와는 연결이 되지 않아 끊겼으며 인근 진입로도 가드레인으로 막아 오는 11월1일부터는 전면 사용이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주민들은 제 1안으로 기존에 있는 17번 국도와 진입로 연결을 해주고 제 2안으로 현재 마을 이장 주택옆으로 나있는 농로와 마을 진입로와 연결되는 교량을 개설해 소통할 수 있도록 하며 제3안으로는 기존이 있는 농로를 확장 포장해 주민들의 차량소통에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그동안 이장과 군에 수차례 불편을 호소했지만 아무런 대책이 없자 지난달 28일 주민 20여명이 군청을 방문 담당 과장과 실무자를 만나 강력항의 했다.

이에 군관계자는 "기존 농로에 대한 확장 포장을 하던가 현장을 방문해 가장 좋은 방안으로 대책을 세워 주겠지만 예산이 확보돼야 민원 해결이 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주민들은 "진천군이 2015년 진천시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현재 진천읍 원동리 전원주택마을은 대부분이 타지에서 온 타지인으로 진천군의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진천에서 살기를 원하는 타지인들에게 친절한 분위기 조성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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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