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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총리 하겠다고 조르는 사람 안 돼"

심대평 대표의 "대한민국 총리가 되려 했다" 발언 겨냥(?)

  • 웹출고시간2009.09.01 19:11: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1일 "총리를 영달로 아는 인물은 총리로서 적합하지 않다"며 "총리를 하겠다고 조르는 사람보다 총리를 사양하고 피하는 사람을 찾아가서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총리로 모시는 노고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5역 회의에서 차기 총리의 자격요건에 대해 밝히겠다고 말문을 열고 "지금은 임기 중반이고 대통령이 임기 내 실현할 것을 약속하거나 공약한 것을 대통령의 보좌기관으로서, 동반자로서 같이 추진할 수 있는 추진력 있는 인사가 필요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심대평 대표가 탈당과 관련 지난달 31일 "나는 대한민국 총리가 되고 싶었다"라고 말한 것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 총재는 이어 "이명박 정부 초기에는 '강부자 내각'이니 '고소영 내각'이니 하는 말을 많이 들었다. 뒤집어 말하면 대통령이 마음 편하고 친하고, 쓰기 좋은 사람만 쓰려고 하는 데서 온 것"이라며 "임기 중반에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책임감을 가지고 추진할 수 있는 인물을 모셔 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야당이기 때문에 적어도 여권과 정책공조나 정치연대의 틀이 되면 총리로 보낼 수 있다는 견해를 여러 번 밝힌 바 있다. 그것은 또한 이러한 틀이 생긴다면 심대평 전 대표를 총리로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 대표의 탈당으로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상실한 선진당 내부에서 무소속 이인제(논산·계롱·금산)의원을 영입하려는 의견이 있는 것으로 전해져 결과가 주목된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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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