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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산학연구' 대학생 학술활동 기여

충북대 서상택 교수팀, 군 자료 바탕 논문 작성… 경진대회 최우수

  • 웹출고시간2009.08.31 11:39: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 서상택 교수와 방윤정, 양송이, 이정선 학생팀의 '진천수박 클러스터 활성화 연구' 논문이 지난달 21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실시된 '제2회 한국농업정책학회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 손근무 기자
진천군의 수박재배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초조사 자료가 대학생들의 학술활동에 크게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충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 서상택 교수와 방윤정, 양송이, 이정선 학생팀의 '진천수박 클러스터 활성화 연구' 논문이 지난달 21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실시된 '제2회 한국농업정책학회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 수박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 유통전문위원이기도 한 충북대학교 서상택 교수는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과 공동으로 진천시설수박 운영실태 기초조사를 실시해 왔다.

그 결과 얻어진 진천군 수박의 경영규모, 작부체계, 환경관리, 경영관리 실태, 진천군 수박재배 발전을 위한 농업인의 다양한 의견 수렴 자료 및 경영진단과 발전과제를 논문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 세 학생의 논문이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는데 밑거름이 됐다.

수박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 김달수 단장은 "진천군의 수박재배 발전을 위한 기초조사 실시가 대학생의 학술활동에도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술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진천군 수박재배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문을 발표한 방윤정, 양송이, 이정선 충북대 농업경제학과 학생들은 1차 논문심사를 통과한 9개 팀의 결선 도전자들 중에서도 참신성, 논리성, 발표력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최우수논문상인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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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