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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웅식 보은교육장

"도약하는 정일품 보은교육 최선"

  • 웹출고시간2009.08.27 16:18: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고웅식 주성고 교장(61)이 오는 9월 1일 보은교육청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를 시작한다.

고 교육장은 충북 음성 출생으로 지난 1970년 교직에 입문한 뒤 통동초, 덕성초에서 초등교사로 근무한 후 1980년 중등교사로 전직해 보은여고, 보은정보고, 충북인터넷고 등에서 후진을 양성해 왔다.

지난 1999년부터 도교육청 과학실업교육과 장학사로 근무하다 2003년 교감으로 승진, 대소중 교감을 거쳐 2004년 학산정보고 교장으로 임명된 이래 도교육청 교육정보화과 장학관, 주성고 교장을 역임했다

고 교육장은 교사로 재직 시에는 교육용 소프트웨어 공모전 전국대회 및 도대회에서 수차례 입상했으며 도교육청 교육정보화과에서 정보교육담당 장학관으로 근무하면서 충북 정보화 교육을 앞에서 이끄는 등 정보교육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새롭게 보은교육을 이끌어 나가게 된 고 교육장은 충북교육의 지표인 미래를 주도할 참되고 창의적인 인간 육성을 앞장서 실현해 행복한 학교, 즐거운 교실을 만드는 동시에 교육 신뢰를 높이는 교육행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 교육장은 보은교육청의 교육행정의 중점을 학력 신장 총력에 두고 기초·기본교육의 충실을 기할 방침이며 효와 섬김의 보은정신을 살려 보은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고취하고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에도 앞장서 우수한 인재가 배출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공정한 인사, 투명한 예산집행을 통해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깨끗한 교육행정을 구현하고 교직원에게는 긍지를, 학부모에게는 믿음을, 지역사회에는 교육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교육청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고 교육장은"1980년 중등교육을 처음 시작한 곳이 보은이며, 보은여고와 보은정보고에서 십여 년 근무하는 등 보은과의 각별한 인연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한층 도약하는 정일품 보은교육이 펼쳐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 교육장의 취미는 독서와 등산이며 가족으로는 김필자(여·58)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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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