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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26 12:22: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보은읍 풍물회(대표 양경순)가 재현한 보은두레놀이가 제16회 충북민속예술축제에 보은군을 대표해 참가한다.

제16회 충북민속예술축제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주시, 충북예총, 충주예총이 주관해 오는 10월 30일 충주시 UN평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충북민속예술축제는 민족정서의 전통예술과 민속예술의 발굴의 장으로서 민족문화의 뿌리를 찾고 민속예술을 발굴·보존하기 위해 충청북도가 매년 개최하는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이다.

이번 충북민속예술축제에는 충북도내에서 12개 시군의 민속예술팀이 참가하며 보은군에서는··보은두레놀이··란 전통 민속놀이로 참가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예로부터 조상들은 농번기에 농사일을 공동으로 하기 위해 자연부락이나 마을단위로 두레를 조직하여 전국적으로 두레가 많이 발달했는데, 보은읍 풍취리의 두레놀이는 힘든 농사일의 능률도 올리고, 농사일의 힘겨움을 덜기 위해 조상들이 즐겨 불렀던 두레농요(모찌는 소리, 모 심는 소리, 김매는 소리)와 기 싸움, 물 까불르기 등을 보은읍 지역 농민들이 함께 재현한 작품이다.

양경순 보은읍 풍물회장은"제16회 충북민속예술축제를 보은군민의 잔치로 승화시켜 전국대회인 2010년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충청북도 대표로 나가고 싶다는 야심찬 포부를 실현시키기 위해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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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